영등포구의회, 제240회 임시회 개회

2022.10.28 15:02: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1월 2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등 심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다.

 

임시회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한 뒤 이규선·임헌호 의원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한 휴회의 건 등을 의결했다.

 

유승용 의원(운영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이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관내 학생 모두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한 정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오는 31일과 1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해 ▲조례안 등 심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현장방문 등을 진행하며, 마지막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남완현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용 의원)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한 17건의 조례안, 1건의 규칙안, 1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 7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7건이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2차 정례회 때 실행할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 승인, 조례안 등의 심사, 현장 방문이 계획돼 있다”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무엇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꼼꼼하게 살필지! 등을 작성하는 계획서인 만큼, 세심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를 향해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검토 중인 시기이다. 예산이란 숫자로 작성된 책자이지만, 민선8기 구청장의 철학과 의지라고도 생각한다”며 “제로베이스부터 고민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비롯해 선거기간 수렴해 온 구민의 의견이 잘 반영되고, 문제 해결 및 미래 대비가 철저한 예산안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10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이다.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방법과 내용은 조금씩 다를지라도, 근본적인 목적은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 30여 년 간 의회와 집행부가 그 목적을 이루고자 노력한 결과, 우리 구는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에 걸맞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다. 앞으로도 영등포구만의 방향과 색깔을 갖고 구민의 행복과 도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Copyright @2015 영등포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