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갑 소속 시·구의원은 지난 26일 양평2동 주민센터에서 합동 의정보고회를 열고 양평2동 지역 사업과 현안에 대해 주민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국민의힘 문병호 당협위원장(前 국회의원)과 김재진 서울시의원(제1선거구), 김종길 서울시의원(제2선거구),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부의장(가선거구), 남완현 구의원(나선거구), 이순우 구의원(라선서구) 및 영등포갑 당협 핵심당직자들이 총출동했고, 양평2동 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민의힘 영등포갑은 앞으로 매달 동별 의정보고회를 열어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문병호 위원장은 양평2동을 가장 먼저 찾은 이유에 대해 "목동선 정거장(선유고사거리역) 신설, 선유도역세권 청년주택 등 영등포구의 발전에 가장 민감한 이슈가 양평2동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평2동을 지역으로 하는 김종길 시의원과 이순우 구의원이 지난 7월 1일 임기 시작부터 117일 간의 의정활동의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목동선 경전철(신월~당산역, 총 10.87㎞)의‘ 선유고사거리역’ 신설은 선유고등학교 일원의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현재 서울시 계획에는 빠져있어 양평2동 주민의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문병호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당정간담회에서도 선유고사거리역 설치를 강하게 요구함과 동시에, 김종길 시의원, 이순우 구의원에게 정거장 설치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타당성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열린 영등포구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이순우 구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들의 노력으로 1억 5천만 원의 용역예산이 확보되었고,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은 향후 해당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목동선 계획을 수정하기 위한 노력을 주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주민의 뜻대로 선유도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잠정중단시킨 성과 ▲안양천 연결보행로(토끼굴) 설치 등 양평2동 생활SOC 설치 경과보고 ▲선유도 상권 활성화 방안 ▲양평2동 초중고 학교시설개선 예산 확보 소식 등을 보고하며 짧은 기간에도 괄목할만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열심히 일하는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의 내실 있는 성과를 보고받으니 지역발전에 큰 기대감이 든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문병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주민과 원활히 소통하고 주민 뜻에 부합하는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소속 의원과 당원이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주민에게 전달했다.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