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진 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사업추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해야"

2022.11.07 14:52:1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지난 4일 2022년도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서울에너지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태양광발전사업, 분산에너지원 발굴사업 중 사업중지건에 대해 그 사유를 검토하고 면밀한 사업계획단계의 추진을 당부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19년부터 태양광 발전사업 12건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그 중 3건이 추진중에 사업비 증가, 수익성 약화로 중단되었다. 분산에너지 발굴사업은 ‘서울교통공사 차량기지 연료전지사업’ 1건이 추진되고 있었는데, 사업추진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중지됐다.

 

김재진 시의원은 신규사업의 발굴과 계획에 있어 기초조사, 타당성검토, 관련 용역 등을 추진해놓고도 사업이 중지된다는 것은 명백한 시간과 인력의 낭비이며, 사전절차 이행에 미흡하고 운영관리측면에서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재진 시의원은 “2019년부터 신규로 계획된 사업들 13건 중에 4건이 중단됐다. 기초조사 등을 다 해놓고도 사업이 중단된다는 것은 에너지공사의 사전절차 진행과 운영관리 미흡이라고 생각된다”며 “사업계획 단계의 개선이 필요하며 시간과 인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서울에너지공사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텐데, 사업추진에 있어 더 면밀하고 정확한 운영을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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