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2024.05.30 14:48:42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재난 발생 시 서울시와, 구,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30일 오후 신길동 413-8 일원에서 진행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구와 서울시, 영등포소방서가 공동주관했으며, 영등포경찰서, 육군 제7688부대, 한국전력, KT, 서울도시가스,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이 함께했다.

 

 

구는 집중호우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반지하 침수, 지하주차장 침수, 차량 매몰, 담장 붕괴, 화재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한 토론기반훈련과 실행기반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현실성과 현장감을 높였다. 또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훈련이 시작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장에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받고 임무수행, 구조활동, 수습복구, 사후대책 등 각 실무반의 역할을 토론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 현장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소방청장, 영등포소방서장, 군부대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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