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0일 오전, 영등포동 공유주방 ‘함께쿡쿡’에서 자원봉사연합회, 청년 봉사단, 구 간부진과 함께 1인가구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도시락을 만들었다.

구는 취업난과 전세사기, 고립감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가구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닭가슴살 샐러드’와 ‘과일’ 등 건강한 식단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만들어 관내 1인 가구 청년 100명에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평소 재능기부를 통해 요리강습, 음식나눔 등을 하는 청년들로 동년배의 세대들과 동행하는 우애를 보여줘 감동을 더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이 갖은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며 “우리 사회의 기둥인 청년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 전세사기 근절 대책 등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