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 등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기간 동안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료 개방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추석 연휴 동안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자 한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의 양평역(양평동2가 33-1), 여의도(여의도동 61-1), 영등포고가하부(영등포동 618-175) 공영노상주차장 30개소를 무료개방한다.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당산근린공원공영주차장(당산로27길 12), 영등포구청환승공영주차장(양산로 111), 영등포구청별관청사공영주차장(선유도1로 80)을 무료개방한다.

오인영 이사장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명절 동안 구민 여러분께서 편리하게 차량을 주차해주시기를 바라며, 주차구역 이용 시 다른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주차 질서를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공단도 명절기간동안 구민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차장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