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 전문기관’으로 지정

2026.02.05 11:14:04

3월 본사업 전국시행 전면 지원 나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문기관 지정식’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문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3월 27일로 예정된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각 전문기관에게 지정서를 교부하는 자리였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이스란 제1차관을 비롯해 각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정서 교부와 함께 통합돌봄 정책 추진방향 및 기관별 역할, 지원계획 등을 공유했다.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통합돌봄 전문기관’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 차원의 정책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통합돌봄 전문기관으로서 노인 분야를 중심으로 통합돌봄 정책 수립 및 홍보를 지원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특성·유형 분석, 대상자 선제적 발굴 및 종합판정 업무 지원 등 지자체의 통합돌봄 실행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전문기관 지정식 행사에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돌봄필요 대상자 발굴체계를 고도화하고, 통합돌봄에 연계 가능한 자체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퇴원환자와 같이 살던 곳에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신규 서비스 모형을 개발하고, 지역 네트워크(공단-지자체-복지‧의료단체)를 활용한 재택의료 확충 등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회승 영등포남부지사장은 “공단은 ‘살던 곳에서 더 건강한 노후’를 실현하기 위해 주무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단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전문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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