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의원은 10일 신길동 해병대사 유휴시설 철거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주민 임시 보행로 조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방부, 해군, 해병대, 국방시설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철거 대상은 해군 발전연구위원실, 내무대, 북문 위병소, 창고 1·2동으로, 공사 기간은 2025년 6월 23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17억 4천만 원이다.
양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직접 질의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특히 옹벽을 철거하지 않는 이유와 관련해 관계자로부터 “구조 안전상 옹벽 철거 시 붕괴 위험이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을 듣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 의원은 “해당 공사가 단순한 철거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서울병무청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서 보행로 확보로 이어져야 한다”며 “보행로 개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양송이 의원이 김민석 국회의원(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과 함께 지속적으로 군 관계자들과 협의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의원과 김 의원은 2024년 7월 4일 해군 재경단 방문을 시작으로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메낙골공원 조성과 주민 보행로 확보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1월 24일 건설관리과로부터 해병대사 재경 지역 유휴시설 철거 사업 추진 경과를 공식 보고받았으며, 2025년 6월 공사 계약 체결을 거쳐 2026년 3월 준공 및 해체·멸실 신고를 앞두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영등포구청이 임시 보행로 개설에 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해 제출할 경우, 해군·해병대와 협의를 거쳐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1940년 공원시설로 결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80여 년간 군사시설이 장기 점유하면서 실제 공원 조성이 이뤄지지 못했던 지역이다. 이번 유휴시설 철거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공원 조성의 실질적인 첫 단계로 평가된다.
양 의원은 “메낙골공원 조성을 빠른 시간 내에 현실화하기 위해 국방부, 병무청, 영등포구청 3자 협약이 필요하다”며 “영등포구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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