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6년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개최했다.
구의 대표 전통축제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도심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한 해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각 동 직능단체에서 주관하며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 등과 같은 전통 민속놀이부터 동별 특색에 맞는 공연,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이 펼쳐졌다.
지난 2월 28일에는 영등포동, 당산1‧2동, 대림2‧3동, 신길6동, 양평2동, 3월 1일에는 신길4동, 양평1동, 2일에는 대림1동, 영등포본동에서 각각 진행됐다. 7일에는 문래동, 도림동, 신길1‧3‧5‧7동, 여의동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볼거리는 지난 1일 오후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열린 ‘제25회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축제’였다.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는 1999년 서울시 최초로 개최된 이래로, 가족, 이웃과 함께 한 해 액운을 물리치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민속놀이를 즐기는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축제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동네 순회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대회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 ▲새해 소망을 적는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오후 6시 30분에는 높이 7m에 이르는 거대한 달집에 불을 붙이며 액운을 태우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의식을 재현했다. 주민들은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액운을 날려 버리고, 한 해의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희망했다. 이어 성대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밤하늘을 환하게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채현일 국회의원,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좋은 생각과 기운은 모두 달집에 태워버리고, 보름달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기운으로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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