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청소년육성회, 뇌파 기술로 ‘세대 통합 정신건강’ 지키기 나선다

2026.04.08 14:29:23

- 청소년 게임중독·학폭 예방부터 어르신 치매·고독사 방지까지
- 휴대형 뇌파 검사 기반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청소년의 디지털 중독과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역 내 청소년과 어르신 4,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어르신 정신건강 통합관리: 뇌 건강 체크 및 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 관계자는 “청소년의 학교폭력, 게임중독 및 우울증 문제와 어르신의 치매 및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 사업은 뇌파 기반 검사와 상담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뇌파 기반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정신건강 위기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 10분의 검사로 ‘마음의 신호’ 포착… 뇌파 기반 정밀 진단

이 사업의 핵심은 휴대형 뇌파 측정 장비를 활용한 간편하면서도 정밀한 검사다. 단 10~20분 내외의 짧은 검사만으로도 사용자의 스트레스, 집중력, 정서 상태를 분석할 수 있다.

청소년: 집중력과 정서 상태를 분석해 게임중독 및 학교폭력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는 ‘자기 주도적 디지털 절제 캠페인’으로 연결한다.

어르신: 인지기능과 우울감을 체크해 치매와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확인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치매안심센터나 전문 의료기관으로 즉시 연계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 ‘찾아가는 순회형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등포구 내 18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학교, 경찰서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순회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 및 청소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른 1:1 상담은 물론 구청의 기존 건강 프로그램과 연결하는 ‘맞춤형 복지 바우처’를 개발해, 단순 진단을 넘어 실질적인 치료와 예방 교육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 관계자는 “청소년의 정서적 불안과 어르신의 고독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숙제”라며, “객관적인 뇌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가 정착된다면, 영등포구가 정신건강 안전망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2015 영등포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