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중종합사회복지관, 청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025.03.19 11:14:2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락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서 지원, 지역사회 홍보, AI 기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청년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며, 미래를 준비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3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쉼쉼해’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감정 지도 활동, 요가&명상, 쿠킹클래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 A씨는 “4년 전 지방에서 영등포구로 상경한 이후 동네 친구가 없었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동네 친구를 만들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절찬상영중’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SNS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거나 지역사회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서포터즈는 복지관 사업 홍보물 제작, 지역사회 홍보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1365), 홍보 관련 교육, 우수서포터즈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홈페이지에서 3월 21일까지 QR코드를 스캔하여 구글 폼을 작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교육을 제공한다. ‘ChatGPT와 Canva를 활용하여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년들에게 AI 기반 콘텐츠 제작 및 디자인 기술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저녁 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ChatGPT와 Canva를 활용한 브랜드 기획, 콘텐츠 제작, SNS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찾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영중종합사회복지관(02-2679-20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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