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회장 유태전)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관절전문병원' 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는 '의료기관 인증' 을 획득하면서 김포의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직접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제 수준에서 평가해 병원들의 의료서비스를 인정하는 제도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위해서는 환자 및 직원의 안전과 관련한 인증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며, 그 외 영역별 인증기준을 80%이상 충족해야 한다.
뉴고려병원은 10월 25일부터 3일간 인증평가 전문조사단의 실사를 통해 환자안전, 진료시스템, 조직운영, 질 향상 활동, 감염관리, 시설관리 등 의료기관 인증 404개 조사항목에 대한 모든평가항목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증받아 16일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뉴고려병원은 지난 12월 21일 오후 5시 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 유태전 회장을 비롯해 김윤식 병원장, 유인상 부원장, 이규식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장, 유영록 김포시장, 피강성 김포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2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서 교부식 및 현판제막시을 가졌다.
이로써 뉴고려병원은 오는 2015년 12월까지 4년간 보건복지부 공인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을 부여받음은 물론, 환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객관적으로 인증 받는 계기가 됐다.
뉴고려병원은 이번 의료기관인증을 받기 위해 컨설팅뿐만 아니라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모의훈련과 평가를 준비하며 표준화된 업무 규정과 손씻기운동, 의료의 질 향상, 환자의 안전강하, 감염관리 시설환경 개선, 원내외 감염예방 홍보활동 등에 만전을 기해왔다.
한편 김윤식 병원장은 "지난 10월 관절전문병원 선정에 이어 의료기관인증까지 흭득함으로써 의료의 전문성과 의료의 질, 환자의 안전에 대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좋은 기회가 된 만큼, 환자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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