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 맞춤형 소식지인 ‘꿈나무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 나갈 어린이 명예기자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와 구정 소식을 전하기 위해 2012년 6월부터 어린이 소식지 ‘꿈나무 영등포’를 계절별로 1회씩 발행하고 있다. 소식지는 표지 제외 총 7면으로 구성되며, 발행 계절과 시기를 반영한 디자인과 주제 아래 어린이 기자단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린다. 이달 5일 발행된 ‘제36호 봄호’ 소식지에는 새학기, 겨울방학 등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이야기와 함께 도서관 개방 및 축구교실 모집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각종 정보를 담았다. 어린이 기자단은 소식지 기획 단계부터 취재, 기사 작성까지 직접 참여하며 영등포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우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각종 정보를 취재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지역 내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현장 취재, 학교 특파원이 되어 각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 맞춤형 정보 전달과 학교 간 다양한 정보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명예기자로 활동했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영등포구바선거구(신길4.5.7동)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송이 후보는 24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 후보는 먼저 “최근 몇 년 간 신길의 변화는 빠르고 놀랍다, 변화하는 신길동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가 존재한다”며 “빠르고 유능하게 주민들의 말씀을 반영해 새로운 신길을 만들어갈 구의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 후보는 이어 자신의 강점으로 “지역에 뿌리를 둔 교육전문가로서, 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밟으며 전문지식을 공부한 것 뿐 아니라 두 아이를 키우며 적극적으로 지역의 교육현안에 참여했다”며 “시민단체와 국회, 영등포구 장학재단 등에서 폭넓게 일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을 살리는 일이 신길을 살리는 일”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학군배정을 위한 ‘학군배정 제도개선 TF’ 가동 △안전시설과 첨단시설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 △교육혁신센터 설립 △평생교육 장학금 확충 등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 찾아오는 교육도시 신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소상공인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와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함께 주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 매년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오는 10월 8일 개강식과 함께 시작되는 아카데미 과정은 10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바일 및 PC를 활용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경영에 필요한 필수 지식과 고객 서비스 만족법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제별 전문가가 강의에 나서, 이론에 국한되지 않도록 실제 사례와 실무 지식을 담아내 수강생의 이해를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개정 상가법을 통해 보는 임차상 권리 △디지털마케팅 실전전략 △절세 및 세무위험 관리 △필수 노동법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유머 경영,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교육해 수강생들의 경영 능력을 배양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 모범 수강생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며,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을 진행하고 있는 노영희 변호사가 지난 13일 MBN 뉴스와이드에 패널로 나와 故 백선엽 장군에 대해 “6·25전쟁에서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서 총을 쏴서 이긴 그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히느냐”고 발언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노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백 장군이 1993년 일본에서 출간된 ‘간도특설대의 비밀’에서 “동포에게 총을 겨눈 것이 사실이었고 비판을 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한 부분이 소개된 것과 관련해 “본인이 ‘비판받아도 어쩔 수 없다. 동포에게 총을 겨눴다’고 스스로 인정하고 있지 않나”며 “친일파가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대전 현충원에도 묻히면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이에 “우리 민족을 향해서 총을 쏘았던 6·25 전쟁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수정할 의향이 없느냐”고 물으며 발언수위를 조절하려 했으나, 노 변호사는 오히려 “6·25 전쟁은 북한과 싸운 거 아닌가? 그럼 뭐라고 말해야 하나, 저는 잘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 변호사가 진행하는 라디오 게시판에는 “백 장군이 북한군에게 총을 쏘지 말고 적화통일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가”, “북한 남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7일 오후 TS트릴리온 사옥을 방문해 장기영 대표이사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변화한 영등포구의 모습과 그에 대한 의견에 귀 기울였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TS트릴리온은 탈모 샴푸로 유명한 TS삼푸 등 두피․헤어 케어 제품을 만드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으로,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했다. 지난 1월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3천8백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며 구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는 3월 23일 제291회 임시회 폐회 중 상임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일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여성가족정책실 1,718억 1천9백만 원, 복지정책실 4,319억 2천4백만 원, 시민건강국 24억6천7백만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국고보조금 증액에 따른 사업과 시비사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서울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117만7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사업을 편성해 ‘재난관리기금 구호계정 전출금’ 2천억 원, ‘재난 긴급생활비 사업 운영비’로 245억7천7백만 원을 편성해 제출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서울특별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 안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기존 사회보장제도의 대상이 중위소득 85% 이하로 한정되었던 것에 비해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재난 등 특수상황에서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경제적 어려움에 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2곳과 협약을 맺고,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아동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아동친화도시는 UN 아동 권리 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구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아동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며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보다 내실 있는 아동 정책 추진을 위해 아동권리옹호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게 됐다. 두 국제구호개발 NGO가 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취지에 깊이 공감한 것이다. 구는 오는 14일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협약을 맺는다. 이를 통해 아동권리옹호 전문기관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구는 주민 모집, 교육장소 제공 등의 행정 지원을 맡는다. 또한 향후 부모, 아동, 교사, 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 등 대상별 맞춤형 강좌를 열어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국제적 흐름에 동참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 권리 인식 확산 △아동 권리교육 확대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보다 탄탄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군함도 강제징용’의 역사를 조명하는 ‘군함도 헤드랜턴’ 전시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인 강제징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울시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공동주최한다. 서해상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관람객들이 실제 갱도를 재현한 구조물을 통과하며, 군함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시·청각 전시물을 통해 자연스럽게 강제징용이란 아픈 역사를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함도 노역자들은 하루 12시간 동안 강제노동하며 콩깻묵(탈지대두) 두 덩이로 한 끼를 버티며 온몸에 쥐가 나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제대로 된 급여마저 받지 못했다. 게다가 사방이 망망대해인 군함도에서 도망치더라도 닿는 뭍은 일본 본토였기 때문에 곧 죽음과도 같았다. 주최 측은 ‘군함도 헤드랜턴’은 이들의 절박한 역사, 국가와 기업의 이름으로 인간 약탈을 일삼았던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고발이자 희생된 자들의 명복을 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일선에서 대민 서비스를 위해 감정 노동에 임하고 있는 민원 응대 7급 이하 직원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음의 재충전과 감수성 회복을 지원한다. 연세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정 노동자는 타 종사자에 비해 자살 충동을 최대 4.6배 더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구는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구 직원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교육 대상은 동주민센터 및 민원 접점 부서 등 대민 업무를 맡은 7급 이하 직원 100명이며, 교육은 ‘향기’와 ‘미술’을 주제로 두 번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된다. 우선 18일에는 아로마 디퓨저 제작을 통한 힐링 교육이 진행된다. 이는 후각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돕고 내면의 감성을 되찾는 예술 활동이다. 직원들은 향이 은은한 석고 방향제에 드라이플라워를 배치해 장식한다. 이어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편지를 써보며 감수성을 회복하고, 편지와 함께 아로마 디퓨저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음으로 22일에는 그림을 통해 무의식에 내재된 자신을 성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술 심리치료를 통한 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바우처택시는 장애인복지콜에 집중되는 수요로 인해 길어지는 대기시간 등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이다. 일반적인 브랜드 콜택시와 같은 종류로 운행하며 대상자가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경우 서울시가 이용 요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시는 올해 3월 택시비 인상으로 인해 이용자 부담이 늘어나게 된 것을 보완해 35%이던 이용자 부담률을 30%로 인하하고 1회 지원한도도 1만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복지콜에 비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싸 바우처택시 이용요금 인하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따라 30%이던 이용자 부담률을 25%로 인하하고 시에서 지원하는 1회 지원한도도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조정해 이용자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5월부터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 대상을 당초 시각·신장 장애에서 전 장애유형에 걸쳐 비휠체어 중증 이동장애인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당초 바우처택시는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복지콜의 차량 부족으로 대기시간이 긴 점을 보완하고자 2017년도에 도입했으며 서비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김명호 영등포소방서장은 27일 오후 관내 중점관리대상 65개소 중 하나인 웨딩그룹 위더스건물에 대해 예방·안전관리 실태 및 현지 확인 점검했다. 이날 현장 확인은 최근 대형 화재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ㆍ확인해 시정ㆍ보완, 선제적 예방활동과 유사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화재 시 건물 특성과 수용인원을 고려한 피난계획 확인 및 지도 ▲소방차량 부서 위치ㆍ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등이다. 김명호 서장은 “웨딩그룹 위더스건물은 예식장으로써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예상되니 각종 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안전 대책이다”며 “관계자들은 철저한 예방관리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여의도우체국(국장 김상우)이 26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위탁운영중인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 방문하여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여의도우체국 이은아 지원과장과 김옥현 서무팀장 등 직원 4명이 방문해 라면 42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라면은 이용대상자들이 선호하는 물품으로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해 매번 정기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품목이다. 전달받은 라면은 푸드뱅크·마켓 1.2.3호점에 배치해 대상자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선호하는 물품을 꾸준하게 배치해이용대상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여의도우체국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등포방송=이정환 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21일 오전 11시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2일 상반기 ‘My job idea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지난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모두 31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자체 서면심사를 통해 7건(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My job idea 경진대회는 직원 누구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씨앗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해당 부서원들 간에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개선방향과 효과성 등을 검토해 양질의 숙성 제안으로 출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질병치유 병역처분변경원 출원 시스템 개선’ 제안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질병치유 사유’ 병역처분변경원 접수 시 민원인의 실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검사장소 선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민원편의를 제고하고자 출원됐다. 또한, 우수상으로 선정된 ‘병역면탈 예방을 위한 병역판정검사 맞춤 키오스크 CD등록기 제작’은 민간업체와 협력해 병역면탈 안내 및 동의서 서명 기능이 추가된 병역판정검사 맞춤 의료영상 CD등록기 제작을 추진한 내용으로 병역면탈 경각심 제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5년간 서울시내 학교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빗물이용시설 54곳이 설치됨에 따라 강우 시 저장된 약1,000톤의 빗물을 생활 곳곳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버려지는 빗물을 재이용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초․중․고등학교)와 공동주택(50세대 이상) 대상으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8개소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빗물이용시설’은 건축물의 지붕면 등에 내린 빗물을 모아 필요한 곳에 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모아진 빗물은 텃밭에 화단 조경 용수, 마당 청소 용수, 화장실 용수 등에 사용 되며, 수도 요금 절감과 강우 시 하수도 부하 저감, 수질 오염 방지, 열섬 현상 완화까지 다양한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는 빗물관리 시설 설치를 확대하고자 학교·공공 주택 시설에 설치비용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설치비의 90%는 서울시가 부담하고 신청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빗물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참여율을 높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021년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4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지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면허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면허 반납을 원하는 어르신은 경찰관서의 방문 없이 주민센터에서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새올행정시스템)와 경찰청(교통경찰 업무관리시스템) 시스템을 연계해 운전면허 취소신청 정보를 경찰청에서 실시간 처리해 주민센터로 통보해주는 방식으로 절차가 간소화됐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 자진 반납 희망자는 직접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10만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매년 어르신(65세 이상) 운전자에
[시] 오늘도 비가 와도 미용실에 갑니다 행여나 당신이 부르실까봐 눈 내리는 새벽이면 하얀 너울을 쓰고 바람 부는 날에는 앞섶을 여미면서 바라봅니다 운동을 할 때 나는 편한 옷을 입지 않아요 당신이 먼빛으로 보실 것 같아 때를 따라 가장 고결한 모습으로 나는 오늘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택시히어로' 이제훈의 17대 1 범죄자 싹쓸이 응징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4월 9일 첫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 한국형 다크 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일 웰메이드 사이다 액션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해 '모범택시' 측이 8일 이제훈(김도기 역)의 사이다 맨손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이제훈은 극중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로 억울한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극악무도한 가해자들을 처절하게 단죄하는 악당 사냥 전문 다크히어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본격 액션 장르에 도전하는 이제훈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액션신을 위해 온 몸을 불살랐다'고 밝혀 첫 방송에 담길 그의 화끈한 액션 연기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4개월 만에 미니앨범 ‘2021 스토리2’를 발표하고 돌아온 가수 윤혜솜이 팬들과 길거리 비대면 콘서트을 갖는다. 윤혜솜은 “오랜 만에 팬들과 만나게 된 만큼 이번 음반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작곡가 서태하씨가 곡을 쓴 ‘2021 스토리2’ 타이틀곡 ‘이별의 채석강’은 생동감 넘치는 비트와 아날로그 사운드 그리고 한국적 멜로디가 적절히 조화된 곡”이라고 자신감을 비췄다. 또, “‘이별의 채석강’에 어울리는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도 이미 준비해 놓았다”며 “아울러 ‘2021 스토리2’ 앨범 수록곡인 ‘해운대의 연가’도 국내 최고 뮤지션과 제작진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2021 스토리2’ 발매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USB앨범을 선물한다. 한편, 윤혜솜은 2020년 ‘제18회 대한민국정통가요 시상식’에서 인기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8일 오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진행 중인 구청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 위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이미자 의원(비례대표)과 민간위원으로 정찬선 세무사, 강동순 회계사를 선임하고, 3월 11일 영등포구의회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진 바 있다. 선임된 위원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결산검사를 진행해 2020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이 구의회에서 승인한 대로 규정과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규명하고, 재무제표와 성과보고서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재정운영성과를 평가한다. 고기판 의장은 이날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결산검사는 작년 한 해 예산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었는지를 확인해, 잘된 점은 널리 알리고 잘못된 부분을 반면교사 삼아 예산을 올바르게 사용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사명감을 갖고 구민의 눈으로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3)이 주관하는 건설일용근로자 고용구조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 2층)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 토론으로 나눠 1부에서는 ▲홍 의원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개정안 발의 취지 및 주요 내용’ ▲심규범 건설근로자공제회 조사연구센터장의 ‘건설일용근로자 근로실태 및 고용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홍 의원을 좌장으로 이승언 건설근로자, 김창년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 북부지역 본부장, 전호영 ㈜원일이앤씨 대표이사, 이상규 한국노총 한국연합건설산업노조 본부장, 김정선 서울시 건설혁신과장이 참여해 건설일용근로자 고용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홍 의원은 “건설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취업자 규모가 커 취업유발 계수가 매우 높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고용 불안정에 따른 낮은 임금, 열악한 복지,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청년층 등 신규 기능인력 유입이 날로 줄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4월 7일 실시된 영등포구바선거구(신길4.5.7동) 구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3만6,390명 중 60.7%인 22,08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 차인영 후보가 12,626표(59.12%)를 획득해 8,727표(40.8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양송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신길4동에서 차인영 1,784표, 양송이 1,241표를, 신길5동에서는 차인영 1,767표, 양송이 1,294표를, 신길7동에서는 차인영 4,148표, 양송이 2,045표를 각각 득표했다. 또한 거소투표에서는 차인영 208표, 양송이 121표, 관내사전투표에서는 차인영 4,045표, 양송이 3,497표, 관외사전투표에서는 차인영 584표, 양송이 529표가 나왔다. 자세한 동별 투표현황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