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36年生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말을 전적으로 믿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48年生 오늘은 배울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새롭게 용기를 내보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60年生 오늘 같은 날은 누굴 만나더라도 바라던 목표를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72年生 빠르게 변하는 주변 여건을 잘 살피며 눈치 빠르게 행동하여 실속을 챙겨야 해요. 84年生 사랑하는 연인과 약간 멀어진 느낌이 든다면 오늘은 직설적인 표현을 해야 해요. 96年生 오늘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돌려서 말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08年生 오늘은 계획에 없던 일이나 엉뚱한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운이 좋답니다. 소띠 37年生 혼자보다는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더 큰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 49年生 한 곳에 머무른다면 무료한 하루가 될 수 있으니 변화를 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61年生 쓸데없는 말로 오해를 부를 수 있으니 말수를 줄이고 행동도 자제해야 합니다. 73年生 금전운이 상승 곡선을 타고 있으니 무슨 일을 하든지 이익을 보게 될 수 있어요. 85年生 실력을 인정해주는 회사로부터 스카우트나 각종 제의가 받을 수 있습니다. 97年生 마음속에 들어와 은근슬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이달 중 국민연금 개혁안 도출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띄울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1차로 50여명 규모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제 숙의단'에서 구체적인 의제를 도출한 뒤 2차로 500여명 규모의 '시민대표단'이 해당 의제를 놓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다. 연금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경준 의원은 10일 통화에서 "이번 달 공론화위를 출범하기 위해 용역 체결, 위원장 인선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의제숙의단을 먼저 구성해 연금개혁안을 논의하고, 그걸 가지고 시민대표단 표결에 부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금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야당은 공론화위를 1, 2차로 나눠서 하지 말고 하나로 통합해서 빨리 진행하자는 입장이었지만, 나눠서 논의하자는 여당의 주장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공론화위를 통해 보험료율·소득대체율 같은 '모수개혁' 뿐 아니라 '구조개혁' 방향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기, 3기 연금특위 운영 과정에서 구조개혁과 국민 공론화에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했던 만큼 공론화 과정에서 구조개혁 논의도 포함해서 보겠다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마음을 살피고, 마음을 살리는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천원의 행복' 연말공연인 2023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소외아동, 다문화 단체 등 문화소외계층 2천400명과 오페라 콘서트를 관람했다. 천원의 행복은 서울시민이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07년부터 시행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오 시장은 "안타깝게도 우리는 복지 포퓰리즘이 범람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복지의 본질은 '마음을 북돋우는 것'"이라며 "형편이 어렵고 그늘에 있는 분들은 마음도 함께 무너져 있다. 사람은 자존심, 자존감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법. 그분들이 다시 서게 하려면 '나'를 세워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천원의 행복',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과 함께 "쪽방촌 주민들이 물품을 받기 위해 굴욕감을 느끼며 줄서기를 할 필요 없이 마트처럼 이용할 수 있는 '온기창고'도 올해부터 만들어 확대하고 있다"며 "적어도 서울에서는 마음을 살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월요일인 1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서해남부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도와 경기북동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11∼12일)은 수도권이 20∼60㎜, 강원영동 30∼30㎜(많은 곳 120㎜ 이상), 강원영서 20∼60㎜, 충청권 10∼50㎜, 전라권 10∼80㎜, 경상권 10∼80㎜, 제주도 30∼80㎜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으니 차량이 고립되지 않게 월동 장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산지 10∼20㎝(최대 30㎝ 이상), 강원중남부산지 3∼8㎝(최대 1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1∼3㎝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빙판길이 될 수 있어 차량 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비 또는 눈은 12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11일에도 이어지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한류 20주년을 맞아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Festival)에 보아와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폴킴 등 K팝 9개 팀이 올라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방문의해를 계기로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 나간다'(링크)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현장을 찾아 관람 상황을 점검하고 K팝 가수들을 응원했다. 장 차관은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젊은이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축제가 외래관광객들에게는 한국 여행 중에서 잊지 못할 '인생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보아는 "한국을 찾아주신 외국인 여러분이 K-컬처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K-컬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환경단체에서 기후변화 관련 활동을 펼쳐온 여성 법률가 박지혜 변호사가 낙점됐다. 당 관계자는 10일 "당 인재위원회에서 박지혜 변호사를 1호 영입 인재로 정하고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 인재위원회는 그동안 30·40대 여성 전문가를 중심으로 1호 영입 인재를 물색한 끝에 박 변호사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기후단체인 플랜1.5에서 활동하면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주로 펼쳐왔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합류해서는 석탄 발전의 빠른 퇴출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박 변호사는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에너지전환포럼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고문으로 이름이 올라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른바 '강남 재건축 대어'로 불리는 압구정 3구역의 재건축 설계를 두고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재차 맞붙은 끝에 희림건축이 또다시 설계권을 따냈다. 10일 희림건축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열린 설계업체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희림건축 컨소시엄이 2천285표 중 1천275표를 얻어 설계권을 차지했다. 해안건축 컨소시엄은 907표를 받았다. 희림이 '더 압구정'이라는 이름으로 제시한 설계안은 옆 세대가 들여다보이지 않는 한강 정면 조망, 지하 1층부터 현관까지 프라이버시 보장, 최고급 호텔식 로비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특징이다. 희림은 이와 함께 1천84가구의 일반분양을 확보해 조합원 가구당 17억5천만원의 자산가치를 증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희림과 해안은 지난 7월에도 압구정 3구역 재건축 설계업체 선정을 두고 맞붙었다. 당시에도 희림은 더 많은 표를 얻었으나, 서울시가 허용한 용적률(300%)을 넘는 360% 용적률과 임대주택이 없는 설계안을 제시해 문제가 됐다. 급기야 서울시는 희림을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결국 조합은 선정을 취소하고 재공모 절차를 밟았다.
쥐띠 48年生 부담감을 혼자 짊어지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0年生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해결도면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어요. 72年生 자신이 할 일을 남에게 맡기지 말고 스스로 해야 뒤탈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84年生 약속은 철저히 확인하여 반드시 챙기며 겸손한 태도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생각이 많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08年生 사소한 말 한마디로 인해 오해가 생기니 얼굴에 미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37年生 일이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아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소띠 49年生 주변의 뜬소문이나 달콤한 유혹의 말들은 가볍게 무시하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61年生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니 힘들더라도 조금 더 힘을 발휘해야 좋습니다. 73年生 가슴은 뜨거워도 일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오늘은 가벼운 사고수가 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운전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97年生 혼자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주변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09年生 사소하고 당연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보다 5%가량 줄어 2천5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2천3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2천501명보다 5.9% 줄어든 규모다. 작년 한 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천735명이다. 작년과 사망자 수 격차가 연말까지 이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단순 가정하면 올해 사망자는 2천600명을 살짝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월별로 나누면 1월 190명, 2월 181명, 3월 187명, 4월 182명으로 1∼4월에는 200명을 넘지 않았다. 하지만 5월 203명, 6월 202명, 7월 205명, 8월 246명, 9월 238명, 10월 265명, 11월 254명 등 5월부터는 200명을 계속 넘겼다. 과거 통계를 보면 10∼12월에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그전보다 증가해 한해 전체 사망자의 약 30%가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행락객이 많고 해가 짧아지는 시기라 저녁 시간대 이후 보행자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토요일인 9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3∼11도)에 비해 5∼10도가량 높다.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강릉 14도, 광주 11도, 대구는 8도, 낮 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내외까지 크게 오르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정오∼오후 6시에 경기 북동부와 강원북부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먼 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30∼6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 중부해상, 오후부터는 서해 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죽변항 수산물 축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 일원에서 열린다. 9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대게, 문어, 방어, 대구, 가자미 등 죽변항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경매쇼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울진군은 물회퍼포먼스, 수산물 해체쇼, 활어 맨손잡기 등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공연도 마련한다. 올해는 주무대 관람석에 텐트와 에어돔 쉼터 등을 마련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이 추위를 피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죽변항 수산물 축제에 함께한다면 먹고,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쥐띠 36年生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말을 전적으로 믿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48年生 오늘은 배울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새롭게 용기를 내보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60年生 오늘 같은 날은 누굴 만나더라도 바라던 목표를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72年生 빠르게 변하는 주변 여건을 잘 살피며 눈치 빠르게 행동하여 실속을 챙겨야 해요. 84年生 사랑하는 연인과 약간 멀어진 느낌이 든다면 오늘은 직설적인 표현을 해야 해요. 96年生 오늘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돌려서 말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08年生 오늘은 계획에 없던 일이나 엉뚱한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운이 좋답니다. 소띠 37年生 혼자보다는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더 큰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 49年生 한 곳에 머무른다면 무료한 하루가 될 수 있으니 변화를 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61年生 쓸데없는 말로 오해를 부를 수 있으니 말수를 줄이고 행동도 자제해야 합니다. 73年生 금전운이 상승 곡선을 타고 있으니 무슨 일을 하든지 이익을 보게 될 수 있어요. 85年生 실력을 인정해주는 회사로부터 스카우트나 각종 제의가 받을 수 있습니다. 97年生 마음속에 들어와 은근슬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이달 중 국민연금 개혁안 도출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띄울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1차로 50여명 규모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제 숙의단'에서 구체적인 의제를 도출한 뒤 2차로 500여명 규모의 '시민대표단'이 해당 의제를 놓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다. 연금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경준 의원은 10일 통화에서 "이번 달 공론화위를 출범하기 위해 용역 체결, 위원장 인선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의제숙의단을 먼저 구성해 연금개혁안을 논의하고, 그걸 가지고 시민대표단 표결에 부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금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야당은 공론화위를 1, 2차로 나눠서 하지 말고 하나로 통합해서 빨리 진행하자는 입장이었지만, 나눠서 논의하자는 여당의 주장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공론화위를 통해 보험료율·소득대체율 같은 '모수개혁' 뿐 아니라 '구조개혁' 방향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기, 3기 연금특위 운영 과정에서 구조개혁과 국민 공론화에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했던 만큼 공론화 과정에서 구조개혁 논의도 포함해서 보겠다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마음을 살피고, 마음을 살리는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천원의 행복' 연말공연인 2023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소외아동, 다문화 단체 등 문화소외계층 2천400명과 오페라 콘서트를 관람했다. 천원의 행복은 서울시민이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07년부터 시행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오 시장은 "안타깝게도 우리는 복지 포퓰리즘이 범람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복지의 본질은 '마음을 북돋우는 것'"이라며 "형편이 어렵고 그늘에 있는 분들은 마음도 함께 무너져 있다. 사람은 자존심, 자존감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법. 그분들이 다시 서게 하려면 '나'를 세워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천원의 행복',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과 함께 "쪽방촌 주민들이 물품을 받기 위해 굴욕감을 느끼며 줄서기를 할 필요 없이 마트처럼 이용할 수 있는 '온기창고'도 올해부터 만들어 확대하고 있다"며 "적어도 서울에서는 마음을 살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한류 20주년을 맞아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Festival)에 보아와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폴킴 등 K팝 9개 팀이 올라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방문의해를 계기로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 나간다'(링크)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현장을 찾아 관람 상황을 점검하고 K팝 가수들을 응원했다. 장 차관은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젊은이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축제가 외래관광객들에게는 한국 여행 중에서 잊지 못할 '인생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보아는 "한국을 찾아주신 외국인 여러분이 K-컬처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K-컬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대를 뛰어넘은 위대한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첫 주간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 11월 19일 부산 공연을 마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 공연 막을 올린 가운데 첫 주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화려한 서울 귀환을 알렸다. 부산에서의 감동과 흥행을 서울에서도 고스란히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10월 1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사랑, 용기, 희망에 대한 대서사시를 다루는 작품으로,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이다. 월드와이드 마스터피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우는 '레미제라블'은 지난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5년 재연됐고, 초연과 재연에서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인터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12월 5일 높은 시청률과 화제 속에 방영된 MBN '현역가왕' 자체 평가전 2회에서 현역가왕의 유일한 팀 '세컨드'가 엔딩을 장식했다. 그레이트기획 소속의 세컨드는 예나, 은서, 라니 3인조로 구성된 트로트 걸그룹이다. 평균 연령 43.5세로 대한민국 최고령 걸그룹에 속하나, 나이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세컨드는 첫 등장부터 라니가 봉을 들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라니는 다리 찢기 퍼포먼스와 3회전 돌기, 서커스를 연상시키는 봉 돌리기 퍼포먼스로 마스터 및 현역들을 놀라게 했다. 또 MC 신동엽이 '세컨드'라는 이름의 뜻을 묻자 '세컨드는 제2의 도전이라는 뜻인데, 이상한 뜻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 부부 동반 행사에 섭외가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컨드의 무대는 '불티'와 장민호의 '대박날테다'를 조합한 무대로 구성됐다. 파워풀한 안무와 승리의 V 만들기, 탑 쌓고 탑 위에서 노래 부르기 등 예상을 뒤엎는 무대 연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연을 지켜본 현역들 가운데 김양은 '예나와 내가 동갑인데, 저 나이에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이달 중 국민연금 개혁안 도출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띄울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1차로 50여명 규모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제 숙의단'에서 구체적인 의제를 도출한 뒤 2차로 500여명 규모의 '시민대표단'이 해당 의제를 놓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다. 연금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경준 의원은 10일 통화에서 "이번 달 공론화위를 출범하기 위해 용역 체결, 위원장 인선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의제숙의단을 먼저 구성해 연금개혁안을 논의하고, 그걸 가지고 시민대표단 표결에 부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금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야당은 공론화위를 1, 2차로 나눠서 하지 말고 하나로 통합해서 빨리 진행하자는 입장이었지만, 나눠서 논의하자는 여당의 주장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공론화위를 통해 보험료율·소득대체율 같은 '모수개혁' 뿐 아니라 '구조개혁' 방향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기, 3기 연금특위 운영 과정에서 구조개혁과 국민 공론화에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했던 만큼 공론화 과정에서 구조개혁 논의도 포함해서 보겠다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환경단체에서 기후변화 관련 활동을 펼쳐온 여성 법률가 박지혜 변호사가 낙점됐다. 당 관계자는 10일 "당 인재위원회에서 박지혜 변호사를 1호 영입 인재로 정하고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 인재위원회는 그동안 30·40대 여성 전문가를 중심으로 1호 영입 인재를 물색한 끝에 박 변호사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기후단체인 플랜1.5에서 활동하면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주로 펼쳐왔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합류해서는 석탄 발전의 빠른 퇴출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박 변호사는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에너지전환포럼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고문으로 이름이 올라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선거일 전 120일인 12월 12일부터 시작된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인 2024년 1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120일인 12월 12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 및 선거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관계자를 선임하여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고,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선거비용을 사용해야 한다. 정치자금은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에 정해진 절차와 방법에 따라 수입과 지출을 처리하고, 선거종료 후 그 내역을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회계보고해야 한다. 후원회를 둔 국회의원은 예비후보자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선거일 전 120일부터 정치자금을 지출할 때에는 후원금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