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동원 예비군 등 병역이행자에게 일상생활에서 작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통한 응원과 감동을 선사하는 우리동네 나라사랑 가게 모집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라사랑 가게‘는 당해 동원훈련을 이수한 사람,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사람 등 병역이행자에게 상품 또는 서비스 가격을 할인해주는 업체(기관)를 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또는 기관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 및 작성 후 서울병무청으로 제출하면 되며, 할인율은 희망업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해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이행자는 나라사랑 가게 선정 업체에서 신분증과 증빙서류(훈련소집필증(입영확인서), 복무확인서 등)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병무청은 나라사랑 가게 참여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선정업체를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등록·관리하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동원훈련 이수자 등 병역이행자 자긍심 고취와 실질적인 권익보장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25일 영등포역에서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추석 명절 화재 예방 전단지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 ▲물소화기 체험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이다. 김용태 서장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추진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와 ‘바느질 태교 클래스’를 열어, 건강한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됐다. 풍요를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먼저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개최된다. 출연자는 첼로, 베이스, 건반, 퍼커션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 밴드 ‘첼로가 노래하는 진스(JINS)’이다. 커피나 꽃, 날씨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소재를 주제로 뉴에이지, 재즈로 작곡해 연주하는 그룹이다. 첼로가 노래하는 진스(JINS)는 국악, 영화 OST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진스만의 색으로 연주해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느질 태교 클래스’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느질 태교 클래스는 임산부에게 DIY 키트와 VOD 교육을 제공해 임산부가 직접 태교에 좋은 바느질로 아기 용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숙박시설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023년 10월부터 집중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아파트, 다세대 주택, 빌라 등을 숙박업소로 둔갑시켜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불법 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수사를 착수하게 됐다. 아파트 등을 활용한 불법 숙박 영업행위 입건 건수는 지난해에는 5건이었으나, 올해에는 지금까지 10건으로 100% 증가했다. 이러한 불법 숙박 영업행위로 인해 숙박업소가 아닌 곳에 관광객들이 드나들며 발생하는 야간 시간대 소음 문제와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악취 등의 쓰레기 관련 문제로 주변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을 뿐 아니라,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수사대상은, 관광객들이 발생시키는 소음․쓰레기 등으로 생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공동주택과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숙박 인터넷 사이트에서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고 있는 공동 주택이다. 현행법상 공동주택에서 숙박업을 하고자 할 경우, 단지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023 상반기 기준 고용률이 65.2%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구 고용률은 작년 62.3%보다 2.9.%가 오른 65.2.%를 기록했다. 아울러 15세~64세 고용률은 73.1%로, 이는 작년 69.7%보다 3.4%가 오른 수치이다. 특히 구는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구직자 2명 중 1명을 취업에 성공시켜 50%의 취업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연계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등 4차 산업 대비 청년 취업 지원 ▲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창업 지원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발굴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상생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등 역점 사업들을 집중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계하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어르신, 중장년,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일자리 사업 ▲자격증, 전문 기술, 시설관리 등 현장 수요자 중심의 취업 훈련 제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25일 오전, 문래동 공공부지(문래동3가 55-6)에서 추석 명절맞이 송편 나눔 봉사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사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나눔 봉사는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최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명절 꾸러미에 송편, 국수, 두유 등 먹거리를 채웠다. 명절 꾸러미는 각 동의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2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자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해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 22일 강서구에 위치한 호서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전문상담관은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학생들의 전공, 자격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했고, 지원절차와 모집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여 입영을 앞둔 학생들에게 군입대 시기와 군복무에 대한 계획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하여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병역의무자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해 군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9월 2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직원들과 함께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 푸드뱅크 · 마켓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쌀과 라면 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기탁했다. 또한, 전통 재래시장도 방문하여 산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과일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고르며 명절 준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뿐 아니라 연중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며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기부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강서구청장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7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강서구청장보궐선거의 투표용지 게재순위는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후보자등록마감일 기준 현재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부터 다수의석순, 의석이 없는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순으로 결정됐다. 자세한 후보자 등록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학력·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공개된다. 한편, 후보자들은 9월 27일까지는 예비후보자로서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며, 후보자로서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0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5년여간 전국에서 접수된 택시 민원은 '불친절'과 '부당요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 반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 접수된 택시 민원 유형을 분석한 결과, 13개 시도에서 '불친절' 관련 민원이 1위를 차지했고, 부산·인천·광주·세종 등 4개 시도에서는 '부당요금'에 대한 민원이 1위로 집계됐다. 대부분 시도에서 택시 민원 사유 3위는 '승차 거부'였다. 택시 민원이 제기되면 각 시도에서는 ▲ 자격 취소 ▲ 자격 정지 ▲ 사업 일부 정지 ▲ 경고 ▲ 과태료 ▲ 과징금 ▲ 교육이수 명령 등 조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불친절 민원에 대해선 행정지도나 주의, 경고 조치가 대부분이었고, 일부 경우만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요금의 경우는 대체로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고, 일부는 자격 취소나 자격 정지된 경우도 있었다. 전국 17개 시도의 택시 민원 건수는 2018년 5만3천279건에 달했으나, 2019년 5만건 아래(4만9천502건)로 줄었다. 이어 2020년 3만3천597건, 2021년 3만3천982건으로 2년 연속 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럽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유럽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모네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5승 2무 5패로 승점 6점을 따냈다. 유럽은 승점 합계 16.5-11.5로 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유럽은 2018년 우승했다가 지난 2021년 미국 위스콘신주 대회 때 미국에 내줬던 라이더컵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대회가 1년 연기돼 2021년에 열렸다. 라이더컵 역대 전적에서는 15승 2무 27패로 여전히 뒤지지만, 유럽은 1997년 스페인 대회 때부터 유럽 땅에서 치러진 7차례 대회에서 내리 우승해 홈 코스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전날까지 이틀 동안 포섬 8경기와 포섬 8경기에서 9승3무4패를 거둬 승점 10.5-5.5로 크게 앞서 라이더컵 탈환에 파란불을 켰던 유럽은 최종일에도 초반부터 미국을 몰아붙였다. 유럽은 싱글 매치 2번 주자로 출격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콜린 모리카와를 3홀 차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1번 주자 욘 람(스페인)은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2일 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HUG 보증보험 가입 건수는 16만3천222건으로 지난해 전체 가입 건수(23만7천797건)의 68.6%에 달했다. 전세 보증금 사기 사고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불과 6개월 만에 전년도 가입 건수의 70% 수준에 육박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가입 건수가 지난해 전체 건수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맹 의원은 분석했다. 올해 들어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가입 시 전세보증금) 역시 규모가 늘었다. 올 상반기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은 총 37조3천128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발급 금액(55조3천510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이미 67%를 넘어선 수준이다. 맹성규 의원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증가하면서 HUG의 재정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며 "HUG 재정 정상화를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럽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유럽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모네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5승 2무 5패로 승점 6점을 따냈다. 유럽은 승점 합계 16.5-11.5로 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유럽은 2018년 우승했다가 지난 2021년 미국 위스콘신주 대회 때 미국에 내줬던 라이더컵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대회가 1년 연기돼 2021년에 열렸다. 라이더컵 역대 전적에서는 15승 2무 27패로 여전히 뒤지지만, 유럽은 1997년 스페인 대회 때부터 유럽 땅에서 치러진 7차례 대회에서 내리 우승해 홈 코스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전날까지 이틀 동안 포섬 8경기와 포섬 8경기에서 9승3무4패를 거둬 승점 10.5-5.5로 크게 앞서 라이더컵 탈환에 파란불을 켰던 유럽은 최종일에도 초반부터 미국을 몰아붙였다. 유럽은 싱글 매치 2번 주자로 출격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콜린 모리카와를 3홀 차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1번 주자 욘 람(스페인)은 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가 오는 12월 미국의 연말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11월 28일(현지 시간) 미국 댈러스와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공연에 출연한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올해 축제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시자(SZA), 원리퍼블릭, 니키 미나즈 등 유명 팝스타가 무대에 오른다. K팝 그룹 중에는 NCT드림과 (여자)아이들도 출연진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자축구 벨호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성사된 '남북 대결'에서 완패해 25년 만에 4강행에 실패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북한에 1-4로 역전패했다. 전반 41분 손화연(현대제철)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에만 3골을 내줬다.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4강 무대에 오르지 못한 건 5위로 마친 1998 방콕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아울러 아시안게임 북한전 연패 기록도 늘어났다. 6번 만나 모두 졌다. 18년 전 200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컵에서 북한에 1-0으로 이긴 대표팀은 이후 12차례 만나 2무 10패로 고전했고, 이날도 웃지 못하며 13경기째 무승이 이어졌다. 지난 7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벨호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하고 일찌감치 짐을 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2일 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HUG 보증보험 가입 건수는 16만3천222건으로 지난해 전체 가입 건수(23만7천797건)의 68.6%에 달했다. 전세 보증금 사기 사고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불과 6개월 만에 전년도 가입 건수의 70% 수준에 육박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가입 건수가 지난해 전체 건수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맹 의원은 분석했다. 올해 들어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가입 시 전세보증금) 역시 규모가 늘었다. 올 상반기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은 총 37조3천128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발급 금액(55조3천510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이미 67%를 넘어선 수준이다. 맹성규 의원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증가하면서 HUG의 재정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며 "HUG 재정 정상화를 위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28일 오전 신길5동과 대림1동에 소재한 우리시장과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장보기와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영등포구의회 신흥식(행정위원장).이예찬.양송이 의원과 박미영 전 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영등포 역사 주변 청소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청소 취약지역을 살펴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메시지 전달과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대내외 위축된 경제상황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추진됐다. 먼저 의원들은 영등포삼각지에 집결해 골목 구석구석을 깔끔하게 청소하며, 출근길의 구민들에게 ‘우리 집 앞 청소’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같은 날 영등포시장과 우리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희 의장은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방객들과 구민에게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드리고자 클린데이를 실시하게 됐다”며“내 집 앞 청소와 더불어 이번 제수용품 구입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근처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