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관내 교차로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투광등을 설치하는 예산 5억 원이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서울시장의 심사를 통해 교부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평소 야간 도로환경에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유동인구가많은 교차로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의 야간 안전을 강조하였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 내 차대사람의 교통사고 건수는 총 7,807건이며, 이중 횡단하다가 사고가 난 교통사고는 2,336건으로 29.9%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김재진 시의원은 횡단보도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고자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관내 93개소 횡단보도에 투광등 420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앞으로 영등포구 관내 횡단보도에 투광등이 순차적으로 설치되며, 이로써 야간에도 횡단보도가 밝게 환해져 운전자도 횡단보도를 제대로 볼 수 있으며, 보행자도 안심하고 건널 수 있게 될 것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9월 21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인 가구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제언‧촉구했다. 우경란 의원은 먼저 “올해 8월 기준으로 우리 영등포구의 1인 가구 수는 93,595가구로 영등포구 전체 가구 수의 절반에 달하고 있다”며 “심지어,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4번째로 1인 가구가 많은 자치구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이에 우리 구청에서는 지난 8월 21일 영등포구 가족센터 내에 위치해 있던 1인 가구 지원센터를 구청사 내로 이전했다. 1인 가구 지원센터를 구청사 내에 조성한 자치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영등포가 최초”라며 “하지만, 본의원이 최근 1인 가구 팀에 각 동별, 연령별 1인 가구 수에 대한 통계자료를 요청했을 때, 해당 팀의 답변은 ‘최근 동별, 연령별 가구 수에 대한 자료는 가지고 있지 않다’였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1인 가구의 경우, 단순히 청년층이란 인식이 있으나, 청년 뿐만 아닌, 독거 노인의 경우도 해당하는 식으로 가구의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라며 “우리 구의 경우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ㆍ대림1ㆍ2ㆍ3동)은 21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MBC 기부채납부지 여의도브라이튼 도서관을 구청이 절차상 하자 없이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MBC 기부채납부지 여의도브라이튼 도서관에 대해 “많은 영등포구 구민들이 기대하는 우리 구의 숙원사업”이라며 “주민 문화시설이 부족한 여의도동에 구립도서관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인근 직장인을 비롯해 서울시민들도 방문하는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것이 당초 계획이자 목표였다”고 했다. 현재 영등포에는 국립과 시립 도서관이 각각 1개씩 있으며, 구립도서관 5개, 작은 도서관 21개, 사립작은도서관 27개가 있다. 그 중 대형 도서관은 대림‧문래‧선유 도서관 3개소이다. 내년 10월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의 경우 여의도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있다. 유 의원은 “여의도 주민들에게 여의도브라이튼 도서관은 한줄기 희망이었다. 그런데 구청장님께서는 왜 사업규모를 바꾸시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여의동 주민행복센터 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1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5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먼저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남완현‧이규선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송이 의원, 부위원장 박현우 의원)를 구성했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신길6동 공공복합청사, 문래 빗물 펌프장)을 진행했다.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경 심사를 실시했고,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했다. 구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 위원회에 회부된 10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도 받은 후 이의없이 의결했다. 이어 양송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했다. 양송이 위원장은 “2023년도 제2회 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21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의회 사무국에 대한 감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현우 의원은 먼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청년 정치인’의 소고를 ‘의회사무국’을 중심으로 제언하고자 한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한층 강화됐다. 구청장이 의회사무국 인사권을 구의회 의장에게 공식적으로 이양하면서 의회사무국이 명실상부 인사권 독립을 이룬 것이지만, 의회사무국이 감사를 받지 않는 문제도 여전히 상존한다”며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그러기에 ‘예산’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감사’가 필요하다. 현재 영등포구 의회사무국은 감사의 대상이 아니다. 법과 제도, 시스템의 사각지대에서 오직, ‘선의’에 기대고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인사권 독립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감사의 사각지대로 남은 의회사무국에 대한 ‘우려’와 ‘염려’ 속에 본의원은 지난 6월 19일 열린 ‘제245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의회사무국에 대해 ▲직원의 공정경쟁과 기회균등을 보장하는 승진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지난 18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행정위원회 신흥식 위원장, 우경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박현우‧양송이‧이규선‧임헌호‧최봉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말 업무를 개시한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를 방문해 소관 부서로부터 추진 경과와 청사 현황에 대해 들은 후 시설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신청사에서 장시간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새집증후군에 시달리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청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신길6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접 동 주민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니 주민 선호도를 고려하여 적절하게 운영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흥식 행정위원장은 “청사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의원님들의 당부사항을 참고하여 주민에게 유익한 프로그램과 시설들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다랄”며 “향후 완공되는 공유주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영등포을)은 지난 12일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영남중학교 디지털미디어실에서 ‘대림동 교육의 미래’ 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등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학교 관계자‧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통폐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림동 초등학교의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교육부에서 권고하는 적정규모학교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초등학교는 대동초, 도신초, 신대림초, 신영초, 영림초 등 5개교나 되어 영등포구 평균보다 많은 반면, 중학교는 대림중, 영남중 등 2개교, 고등학교는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지역 학부모들의 고등학교 신설 요구가 매우 높고, 고교신설이나 이음학교 등의 방안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김민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림동의 학교 규모 적정화와 질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학교 통폐합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함께 논의해보고자 오늘 토론회를 열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여건을 제공해주는 대림동을 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율 1위, 사망률 3위 국가이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에도 내년도 결핵 예방을 위한 예산이 23년 대비 24.3%나 삭감됐다. 이에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국가 결핵 예방을 위한 24년도 예산안 삭감 복원을 촉구했다. 결핵은 사람과 사람 간에만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국민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려면, 결핵 환자 치료가 최선의 예방법이다. 그래서 결핵균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국가가 ‘결핵관리’를 직접 수행한다. 제2급감염병인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코로나 제외) 중 사망률 1위 질병이다. 결핵발병률은 12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해오다가 2023년에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23년 상반기 전년 대비 2.4% 증가했는데, 결핵 발병률이 높은 고령층, 외국인, 동반질환자의 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핵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 결핵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보건문제로, 고소득국가 중 유일하게 결핵 발생율과 사망률이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결핵관리 체계를 보유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은 지난 15일 오후 4시 의원회관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서울시의회 의사일정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양당합의를 통해 이날 선출하기로 합의했던 제2기 예결위원장 선임의 건을 끝내 상정하지 않았다. 시의회 민주당은 “예결위원을 선임한지 50일이 지나도록 예결위원장을 선출하지 않아 예결위의 정상 운영을 막고 있는 것”이라며 “이미 서울시는 법정기한에 맞추어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기 위한 본격적 준비에 착수했다. 예결위원회의 의정활동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현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의회 스스로의 권한과 위상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여러 차례 예결위 정상운영을 위한 조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최재란 정무부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예결위 파행으로 의회 본연의 책무를 방기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며 “연간 50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을 심의하는 예결위가 장기간 공전을 거듭할 때 반사이익을 보는 것이 누구인가는 불보듯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협의와 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5년여간 전국에서 접수된 택시 민원은 '불친절'과 '부당요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 반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 접수된 택시 민원 유형을 분석한 결과, 13개 시도에서 '불친절' 관련 민원이 1위를 차지했고, 부산·인천·광주·세종 등 4개 시도에서는 '부당요금'에 대한 민원이 1위로 집계됐다. 대부분 시도에서 택시 민원 사유 3위는 '승차 거부'였다. 택시 민원이 제기되면 각 시도에서는 ▲ 자격 취소 ▲ 자격 정지 ▲ 사업 일부 정지 ▲ 경고 ▲ 과태료 ▲ 과징금 ▲ 교육이수 명령 등 조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불친절 민원에 대해선 행정지도나 주의, 경고 조치가 대부분이었고, 일부 경우만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요금의 경우는 대체로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고, 일부는 자격 취소나 자격 정지된 경우도 있었다. 전국 17개 시도의 택시 민원 건수는 2018년 5만3천279건에 달했으나, 2019년 5만건 아래(4만9천502건)로 줄었다. 이어 2020년 3만3천597건, 2021년 3만3천982건으로 2년 연속 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럽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유럽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모네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5승 2무 5패로 승점 6점을 따냈다. 유럽은 승점 합계 16.5-11.5로 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유럽은 2018년 우승했다가 지난 2021년 미국 위스콘신주 대회 때 미국에 내줬던 라이더컵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대회가 1년 연기돼 2021년에 열렸다. 라이더컵 역대 전적에서는 15승 2무 27패로 여전히 뒤지지만, 유럽은 1997년 스페인 대회 때부터 유럽 땅에서 치러진 7차례 대회에서 내리 우승해 홈 코스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전날까지 이틀 동안 포섬 8경기와 포섬 8경기에서 9승3무4패를 거둬 승점 10.5-5.5로 크게 앞서 라이더컵 탈환에 파란불을 켰던 유럽은 최종일에도 초반부터 미국을 몰아붙였다. 유럽은 싱글 매치 2번 주자로 출격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콜린 모리카와를 3홀 차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1번 주자 욘 람(스페인)은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2일 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HUG 보증보험 가입 건수는 16만3천222건으로 지난해 전체 가입 건수(23만7천797건)의 68.6%에 달했다. 전세 보증금 사기 사고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불과 6개월 만에 전년도 가입 건수의 70% 수준에 육박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가입 건수가 지난해 전체 건수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맹 의원은 분석했다. 올해 들어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가입 시 전세보증금) 역시 규모가 늘었다. 올 상반기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은 총 37조3천128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발급 금액(55조3천510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이미 67%를 넘어선 수준이다. 맹성규 의원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증가하면서 HUG의 재정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며 "HUG 재정 정상화를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럽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유럽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모네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5승 2무 5패로 승점 6점을 따냈다. 유럽은 승점 합계 16.5-11.5로 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유럽은 2018년 우승했다가 지난 2021년 미국 위스콘신주 대회 때 미국에 내줬던 라이더컵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대회가 1년 연기돼 2021년에 열렸다. 라이더컵 역대 전적에서는 15승 2무 27패로 여전히 뒤지지만, 유럽은 1997년 스페인 대회 때부터 유럽 땅에서 치러진 7차례 대회에서 내리 우승해 홈 코스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전날까지 이틀 동안 포섬 8경기와 포섬 8경기에서 9승3무4패를 거둬 승점 10.5-5.5로 크게 앞서 라이더컵 탈환에 파란불을 켰던 유럽은 최종일에도 초반부터 미국을 몰아붙였다. 유럽은 싱글 매치 2번 주자로 출격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콜린 모리카와를 3홀 차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1번 주자 욘 람(스페인)은 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가 오는 12월 미국의 연말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11월 28일(현지 시간) 미국 댈러스와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공연에 출연한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올해 축제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시자(SZA), 원리퍼블릭, 니키 미나즈 등 유명 팝스타가 무대에 오른다. K팝 그룹 중에는 NCT드림과 (여자)아이들도 출연진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자축구 벨호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성사된 '남북 대결'에서 완패해 25년 만에 4강행에 실패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북한에 1-4로 역전패했다. 전반 41분 손화연(현대제철)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에만 3골을 내줬다.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4강 무대에 오르지 못한 건 5위로 마친 1998 방콕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아울러 아시안게임 북한전 연패 기록도 늘어났다. 6번 만나 모두 졌다. 18년 전 200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컵에서 북한에 1-0으로 이긴 대표팀은 이후 12차례 만나 2무 10패로 고전했고, 이날도 웃지 못하며 13경기째 무승이 이어졌다. 지난 7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벨호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하고 일찌감치 짐을 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2일 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HUG 보증보험 가입 건수는 16만3천222건으로 지난해 전체 가입 건수(23만7천797건)의 68.6%에 달했다. 전세 보증금 사기 사고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불과 6개월 만에 전년도 가입 건수의 70% 수준에 육박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가입 건수가 지난해 전체 건수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맹 의원은 분석했다. 올해 들어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가입 시 전세보증금) 역시 규모가 늘었다. 올 상반기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은 총 37조3천128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발급 금액(55조3천510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이미 67%를 넘어선 수준이다. 맹성규 의원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증가하면서 HUG의 재정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며 "HUG 재정 정상화를 위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28일 오전 신길5동과 대림1동에 소재한 우리시장과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장보기와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영등포구의회 신흥식(행정위원장).이예찬.양송이 의원과 박미영 전 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영등포 역사 주변 청소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청소 취약지역을 살펴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메시지 전달과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대내외 위축된 경제상황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추진됐다. 먼저 의원들은 영등포삼각지에 집결해 골목 구석구석을 깔끔하게 청소하며, 출근길의 구민들에게 ‘우리 집 앞 청소’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같은 날 영등포시장과 우리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희 의장은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방객들과 구민에게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드리고자 클린데이를 실시하게 됐다”며“내 집 앞 청소와 더불어 이번 제수용품 구입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근처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