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달콤하고 유쾌한 티키타카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21일 김유정, 송강의 '로코력 만렙'의 케미스트리를 미리 즐기는 '습터뷰(SBS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들이 꼽은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부터 드라마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과몰입 '팁'까지 담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김유정,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해 설렘과 재미를 책임진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습터뷰'는 김유정, 송강의 운명을 결정지을 '타로 카드' 속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카드는 '마이 데몬'의 세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3 YDP창의예술교육센터 결과공유주간 둥둥제’를 개최한다. YDP창의예술교육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공유하는 아카이브 전시와 시민 참여 행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이 직접 참여한 아카이브 전시와 예술가를 만나는 다양한 파티, 워크숍, 가르침과 배움을 주제로 다루는 전문가 포럼과 비건베이킹, 목공, 만화, 도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YDP창의예술교육센터는 청소년과 주민에게 사랑받는 지역 문화공간이자 인근 지역 시민들도 찾아오는 문화예술교육 공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청소년과 시민들의 창의적인 활동 사례와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YDP창의예술교육센터는 영등포구에서 설립하고 영등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간이다. 청소년과 다양한 세대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월평균 2,190명이 이용 중이다. 모든 행사는 영등포구 양평2동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제15회 구상문학상 본상 수상작과 제4회 영등포문학상 당선작 및 가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상(具常) 시인을 기리는 ‘구상문학상’은 본상 수상작으로 김명수 시인의 시집 ‘77편, 이 시들은’을 선정했다. 구상문학상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은 우리가 잊은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을 시심으로 잘 표현했으며, 생태시의 궁극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일깨워준다”며 “천진난만한 시선과 강인한 생명력, 과거를 잊지 않는 현재형의 역사의식, 우리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정신, 모든 것들의 화평과 안녕을 꿈꾸는 생태윤리가 담겨 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어 올해 4회째를 맞은 영등포문학상은 8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접수된 74편의 작품 중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신상진 씨의 소설 ‘노들벌의 태양’을, 가작으로 구민 한영미 씨의 시 ‘우주선 한 짐’을 선정했다. 당선작인 신상진 씨의 소설 ‘노들벌의 태양’은 양평동과 당산동을 배경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그렸다. 심사위원들은 “소설문학의 전형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소설에서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 의식과 이 시대의 문제를 사실적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수 선미, 악뮤 수현, 솔지가 차례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이하 '정오의 희망곡')의 스페셜 DJ를 맡는다. MBC라디오에 따르면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휴가를 떠나는 DJ 김신영을 대신해 최고의 뮤지션들이 스페셜 DJ로 나선다. 먼저 오는 20일에는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출신이자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인 가수 선미가 DJ를 맡게 됐다. 정오의 희망곡 제작진에 따르면 이 날 라디오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대형 게스트도 섭외가 완료됐다는 후문이다. 이 날의 게스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악뮤 수현이 스페셜 DJ 자리에 앉는다. 최근 4번째 싱글 'Love Lee'를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악뮤의 수현은 청취자들과 호흡하며 특유의 발랄함으로 오후를 채워줄 전망이다. 23일부터 26일까지는 아이돌 그룹 EXID 출신이자 자타공인 정상급 보컬리스트인 솔지가 스페셜 DJ를 맡는다. 가장 긴 기간을 책임지는 스페셜 DJ니 만큼, 평일 초대석 코너는 물론 주말 차트 코너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가수 선미, 악뮤 수현, 솔지와 같은
[영등포신=신민수 기자] 이번 주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탈출하기 위한 덩치 10인의 처절한 몸부림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해변 특집'을 시작한 '먹찌빠'는 10명의 멤버들이 가림막 하나 없는 모래사장 위에서 체중계에 올라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프라이버시가 없는 '몸무게 측정'에 멤버 모두 굴욕감을 호소하며 제작진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냈다. '몸무게 굴욕'에 이어, 불시에 나란히 모래 구덩이에 파묻히게 된 10명의 덩치들. 덩치들은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찐 비명'을 내지르는 것은 물론, 격한 셀프 몸부림도 불사하다 급 생리현상을 호소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멤버들이 마주한 혼돈의 구덩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모래 위 200kg 철창 감옥에 같이 10명의 덩치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직 맨손으로만 흙을 파내고 철창을 탈출해야 하는 미션에 임한 덩치들은 힘겹게 탈출 공간을 확보한 것도 잠시, 일제히 같은 난관에 봉착헸다. 바로 배가 걸려 나오지 못하는 것. 멤버들이 일제히 '아랫배가 걸렸어', '배를 넣어'라며 서로를 격려+응원하는 진풍경이 펼쳐지자 폭소가 터져 나왔다. 급기야 '1등 덩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연출 함준호,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 이오콘텐츠그룹)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그녀'와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 하는 케어의 달인 비서 '그'의 본격 케어 힐링 로맨스다.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설레는 '인생드' 탄생을 예감케 하는 한지민과 이준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각각 CEO와 비서로 만나게 됐다. 먼저 한지민은 잘 나가는 헤드헌터 회사의 '유아독존' CEO를 연기한다. 당당한 성격의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모든 에너지를 일에만 쏟다 보니, 다른 건 할 줄 아는 게 없는 인물이다. 한지민은 명실공히 로맨스의 달인이다. 같은 장르 안에서도 다양한 캐릭터 플레이로 변주를 꾀하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까칠하고 냉철한 CEO 역으로 또 다시 변신을 시도한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찰떡처럼 소화해내는 한지민이 '독존'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일 밖에 모르는 지윤을 완벽하게 케어할 수 있는 '육아독존' 비서 역은 이준혁이 연기한다. 육아와 살림, 거기다 일까지 완벽하게 잘 하는 싱글 대디로, 한없이 다정하고, 매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랑스럽고 따뜻한 영화죠. 제가 영화를 보고 '설렘 설렘' 한 것도 정말 오랜만이에요. 뭐랄까, 연애 세포가 다시 살아났다는 느낌이랄까요."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임수정은 영화 '싱글 인 서울'을 보고 난 느낌이 어땠냐고 묻자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박범수 감독의 신작 '싱글 인 서울'은 이 시대 한국에서 살아가는 '싱글'의 삶과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이동욱과 임수정이 주연했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이 영화는 혼자의 삶을 즐기는 화려한 싱글 영호(이동욱 분)가 자그마한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으로부터 '싱글 라이프 에세이'에 기고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진도 싱글이지만, 영호와는 달리 내심 연애를 꿈꾼다. 그러나 연애의 '촉'이 너무 없다 보니 남자의 마음을 제대로 못 읽어 실수를 연발한다. 임수정은 "현진은 자기 일은 열심히 잘하고 프로페셔널하지만, 개인적인 면에는 신경을 못 쓰는 캐릭터"라며 "('허당' 끼가 있는 캐릭터라 연기할 때) 좀 더 자유로움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그는 "애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라며 "저도 누군가를 알아갈 땐 처음부터 단박에 확신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16·수리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김채연은 18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00점, 예술점수(PCS) 31.19점, 총점 66.19점을 받아 사카모토 가오리(69.69점), 스미요시 리온(68.65점·이상 일본)의 뒤를 이었다. 김채연은 19일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3위 안에 들면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선다. 그는 지난 시즌 두 차례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딴 기대주다. 올 시즌엔 성인 무대인 시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해 값진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다면 상위 6명이 겨루는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까지 노릴 수 있다. 김채연은 첫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완벽하게 뛰며 수행점수(GOE) 0.66점을 챙겼다.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해 준비한 2023년 12월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을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에서 17일 오후 2시 예매 오픈한다. 12월 기획공연은 전문 공연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 겨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12. 17.),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12. 20.), 그리고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배다 인큐베이팅: 쇼케이스’(12. 14.~15.)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다. 12월 17일 개최하는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는 ‘눈 내리는 겨울, 풍류를 즐기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크로스오버 마스터 강상구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풍류대상 준우승 및 국립창극단 스타 김준수, 국악 명창 박애리가 협연자들과 펼치는 콘서트로, 판소리의 정수를 노래하며 완벽한 소리의 향연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뒤이어 20일 열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은 국내 최정상 뮤지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전체회의 개회사에서 "진정한 평화는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언제든 그러한 힘을 사용할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에 의해 구축되는 것"이라며 "상대방의 선의에 기댄 평화는 꿈과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이 최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고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에 병력과 중화기를 투입하는 등 대남 안보 위협을 증가시키고 있는 가운데 9·19 군사합의가 유명무실해진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정권 옹위 세력을 결집시키는 수단"이라며 "북한 정권이 핵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핵 포기가 궁극적으로 독재 권력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정권은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의 현대화된 비핵 군사력을 상쇄하려고 하며, 핵무력 사용 위협을 가해 우리 국민의 안보 의지를 무력화하고 동맹과 공조를 와해시키려 한다. 이는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대북 억지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8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2023 ‘영등포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평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평가회는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관계자 등 약 5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일자리 참여자 표창 ▲내빈 축사 ▲어르신일자리 사업단별 성과 공유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올해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는 약 4,260명으로, 최근 개업한 ‘인생100반 식당’을 비롯해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사업인 ‘담아드림’, 어린이집 ‘시니어 보조교사’, 학교 주변 ‘스쿨존 교통안전 지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많은 땀방울과 열정을 쏟아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그간 어르신들이 이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어르신일자리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와 원동력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이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서울시 유일 법정문화도시인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구는 29일 오후 5시, 구립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해설과 함께 하는 발레 공연 ‘문훈숙의 발레이야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훈숙의 발레이야기’는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유니버설발레단을 이끄는 문훈숙 단장의 해설로 꾸며진다. 관객들은 발레가 만들어지는 과정, 토슈즈의 변화, 치마 길이 변화에 따른 발레 발전사, 알고 나면 발레가 더 재미있어지는 발레 마임 이야기를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무용수의 발레 시연과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차기 발레계를 이끌어 나갈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영재들의 수준 높은 발레 시연은 관객들을 더 깊은 감동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설 후에는 고전 발레 3대 명작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속 여성과 남성 무용수가 함께 추는 2인무(파드되)가 이어진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구 누리집>새소식>우리구소식 게시판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립 영등포 아트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이 배우 마동석을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미래엔초코'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15일 미래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래엔초코 광고는 '맘이 탈 때'와 '맘만 앞설 때' 총 2편이다. '맘'이라는 키워드를 '마음'과 '엄마(Mom)'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사용함으로써, 기존 온라인 학습 서비스의 비싼 비용과 초등 자녀 학습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냈다. 광고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나온 '가자, 진실의 방으로'라는 대사를 오마주해 미래엔초코를 별도의 스마트 기기와 과도한 서비스 이용료가 없어도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맘(마음, 엄마) 고생하지 않는 진실의 앱'으로 소개한다. 미래엔은 특유의 강인한 매력을 바탕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독보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마동석의 이미지가 '초등 공부의 코어(Core)'를 뜻하는 '초코'의 의미와 누구나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미래엔초코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줄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1948년 대한교과서로 출발한 미래엔은 국내 최초 교과서 발행사이며, 올해 발행 부수 기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뉴노멀 시대, 첨단기술 기반 새로운 예술창작의 현주소를 제시하는 '제2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3'을 12월 13일(수)까지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올해 '달로 가는 정거장'을 주제로 열린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은 2010년 '다빈치 아이디어'로 시작한 역대 최대 규모의 융합예술 축제다. 특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협력으로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축제를 진행, 1925년 지어져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교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사가 변모한 특별한 공간을 무대로 이전보다 확대된 규모와 기간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작품이 많아져 진입장벽을 낮춘 올해의 전시는 융합예술분야 국내외 18팀의 23개 작품을 총망라해 문화역서울284 본관 1층과 2층의 공간 특성을 고려해 배치했다.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 작가의 1988년도 초기작인 '토끼와 달'과 1993년도 작품 2점이 대부분 올해 제작된 국내외 신작들과 대비를 이룬다. 특히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최고상(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시스틴 채플'이 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전체회의 개회사에서 "진정한 평화는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언제든 그러한 힘을 사용할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에 의해 구축되는 것"이라며 "상대방의 선의에 기댄 평화는 꿈과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이 최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고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에 병력과 중화기를 투입하는 등 대남 안보 위협을 증가시키고 있는 가운데 9·19 군사합의가 유명무실해진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정권 옹위 세력을 결집시키는 수단"이라며 "북한 정권이 핵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핵 포기가 궁극적으로 독재 권력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정권은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의 현대화된 비핵 군사력을 상쇄하려고 하며, 핵무력 사용 위협을 가해 우리 국민의 안보 의지를 무력화하고 동맹과 공조를 와해시키려 한다. 이는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대북 억지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지난 11월 27일 오후 현안 사업과 관련한 ‘문래동 공공공지’ 및 ‘메낙골 지구단위계획구역’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조사 대상 주요시설의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신흥식 위원장 김지연‧양송이‧이규선‧전승관‧차인영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문래동 공공공지와 메낙골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 부서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메낙골 공원 조성과 관련해 보행 통행로 단절로 인한 구민 민원이 많은 만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흥식 위원장은 “현재 메낙골 공원 보행 통행로 확보 관련, 집행기관에서 병무청 및 국방부와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 것은 알고 있다”며 “그러나 최대한 합의점을 찾아 구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작년 제24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되어 2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TBS가 서울시의 출연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조례안이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된다면 존폐 위기에 놓이게 된다며 한시적으로 시행을 연기해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TBS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내년 1월 1일자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시행되면 더는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게 돼 존폐 위기"라고 밝혔다. 이어 "지원 폐지 조례가 공포된 후 공정하고 유익하며 신뢰받는 방송으로 새로 태어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아직 미래에 대한 뚜렷한 설계도 마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TBS는 또 "더 늦기 전에 민영 방송사로 새로 태어나고자 하지만, 효율적인 조직 재구성과 민영화 준비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원 폐지 조례 시행을 한시적으로 연기해줄 것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의원들께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30명은 TBS 지원 폐지를 당초 예정된 내년 1월 1일이 아닌 2026년 7월 1일로 연기하는 취지의 조례안을 최근 공동 발의했다. TBS는 서울시의 지원 폐지를 계기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희망퇴직을 실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