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0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영원마켓을 둘러보며 물품관리 상황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영원마켓은 경제적으로 힘든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마켓을 방문하여 3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부담없이 가져갈 수 있는 상설 매장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조건을 완화해 운영하는 만큼, 지원이 꼭 필요한 이웃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구민분들의 깊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한 분의 구민도 배고픔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15일 오후 영등포구청 스튜디오 틔움에서 영등포 소재의 초‧중‧고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 총 12명과 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했다. 채 구청장과 참석자들은 ▲교복비 지원 ▲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 ▲온라인 수업으로 유발된 스마트 기기 중독 예방을 위한 선행교육 실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치료 프로그램 등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정책과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13일, 신축‧리모델링을 마친 도서관 4개소를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주민들과 도서관 이용과 운영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구청 별관 지하1층에 마련된 늘푸름학교 도서관 라운딩을 시작으로 영등포본동 청소년독서실을 리모델링한 스터디카페, 신길4동주민센터 2층에 조성된 마을도서관, 문래도서관을 둘러보면 구민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시설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가족, 이웃들과 함께 찾아와 편안하게 머무르며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도서관 개선 방안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오전 대학교 기숙사를 총 52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치료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시립대는 서울소재 대학 중 가장 먼저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 12월 30일 개소한 시립대 생활치료센터는 개강시기에 맞춰 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기숙사 대체숙소를 요청한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240명 전원에게 대체숙소(4개 호텔‧144객실) 지원을 완료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비, 취사 가능 숙소, 세탁실 운영 등도 지원했다. 서울시는 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와 주요 사립대학교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생활치료센터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있는 운영상황실, 의료지원반, 생활관장실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서울시립대 서순탁 총장, 총학생회장, 생활관장, 생활치료센터 운영총괄반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2일 오전 영등포구청 스튜디오 틔움에서 구로‧금천‧양천구청장과 함께 안양천 종합관리를 위한 ‘안양천 명소화’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4개 자치구는 함께 ▲안양천 종합 관리계획 수립,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를 위한 각 자치구 사업 상호 연계, ▲안양천 물빛 장밋길 조성, ▲산책로, 둔치의 연속성 확보 등으로 안양천 명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가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인접 자치구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안양천을 주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영등포 대표 수변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11일 오후 장애인 작가 5명과 함께 영등포구청 본관 3층 복도 벽면에 조성된 갤러리의 전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도 갤러리에는 관람에 함께한 5명의 장애인 작가의 작품과 청년 신진작가 3명의 작품, 총 24점이 올 6월 말까지 전시되어, 구청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문화도시 영등포’로 나아가는 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채 구청장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를 지키며 주위를 자세히 살피고 운전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안전시설물 설치를 비롯한 어린이 안심통학로 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서철모 화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윤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이선희 팬카페 ‘써니를 사랑한다면’ 회원들은 지난 12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에 컵라면과 쌀 등 18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써니를 사랑한다면’ 팬카페 회원들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물품 전달로 진행했다. 이선희 팬카페 ‘써니를 사랑한다면’ 운영자는 “매년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 왔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함께하지 못하고 물품만 전달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따뜻한 인연으로 지역에 더 많은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되며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유지연 관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이선희 팬카페 ‘써니를 사랑한다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전화(02-831-2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채현일 구청장이 새로운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채 구청장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의 확립과 구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에 영등포구가 앞장서겠다”며 “구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구민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성 구로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지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일 오후 제9호 태풍 ‘마이삭’을 대비해 안양천과 도림천, 빗물펌프장을 방문,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채 구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각 부서별 비상대응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안양천과 도림천, 빗물펌프장 찾아 현재 수위와 통제 상황을 살폈다. 채현일 구청장은 강풍에 대비한 노후 시설물 면밀히 점검하며,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제 구축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1일 오후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받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2천만원 상당의 살균소독제를 지원해준 애드문 코퍼레이션에 감사를 표하고, 나눔과 연대의 힘으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나갈 것을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일 오전 영등포구 대림2동 자투리땅에 조성된 거주자우선 주차장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직원들과 함께 주차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림2동 자투리땅 주차장은 유휴공간으로 비어있는 펠리체아트홀 부지를 거주자우선 주차장과 시간 주차장 46면을 새롭게 조성해 1일부터 운영이 시작되었다. 채현일 구청장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의 열악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주차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20일 의원회관 교육위원회 간담회장에서 교육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사립유치원 재난운영비 지원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것으로써, 최근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유치원을 퇴원하거나 입학을 보류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립유치원의 운영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이하 한사협) 고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공립유치원 대비 정부지원이 적은 사립유치원은 정부지원금 외에 수업료와 교재 재료비 등의 교육비를 학부모로부터 별도로 받아야 운영이 가능하지만 퇴원이 증가하면서 사립유치원들의 운영난이 더욱 심각해진 것이다. 박영란 한사협 대표는 “사립유치원 운영경비의 70%가 인건비인데 국가재난에 따른 개학연기 시에도 전 교직원 정상 출근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원격수업 시행으로 퇴원유아가 증가해도 긴급 돌봄 및 방과후과정 등 유치원 교육특수성에 따라 운영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실제 만 5세 미만의 학부모들은 원격수업이 장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2021년 역점 추진 사업 및 정책 비전 등을 공유하는 병무혁신 타운홀 미팅을 20일과 21일 이틀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기관장의 올 한 해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병무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입영판정검사의 안정적인 실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센터 3개 권역 확대 ▲사회복무요원의 전공과 복무기관을 연계해 배치하는 소집제도 개선 등 올해 새롭게 혁신하는 제도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무청 차원에서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대의 상황과 국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조직의 확실한 변화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왼쪽)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지난 20일, 서울시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실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민규 시의원과 조희연 교육감은 그동안 양 의원이 관심 갖고 제언도 아끼지 않았던 ▲행정실무사의 급여체계 전환 및 처우개선 ▲당직 전담원의 처우개선 ▲지구촌⦁여명 대안학교 문제 ▲도시농업과 관련한 생태전환교육 ▲온라인 수업 연장에 따른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방안 ▲교육청 인사관련 전담기구 설치 및 적극행정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화교학교 ▲교육복지 센터 등 현안과 향후 서울시 교육과 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민규 시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교육현장 전반에 거쳐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탁상행정이 아닌 적극행정의 모습으로 문제를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양민규 의원님의 꼼꼼하고 날카로운 지적에 감사한다”며 “오늘 논의한 문제들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고 관련부서와 함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양민규 시의원은 조희연 교육감과의 간담회 진행 후 현안문제에 대한 실무자들의 고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영등포에 위치한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이광옥 주임교수는 출판기획전문가로서 교육과정분석가, 컨텐츠 교육프로그램개발자이기도 하다, NCS교과서회사인 도도북스와 학교사랑마을사랑협동조합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창출하고 있는 이 교수는 16권의 초·중등학교 서울교육감 인정교과서를 개발한 마을-학교결합형 교육복지전문가다. 이러한 성장배경에는 삶과 배움이 평생교육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과 노동의 가치를 통해 행복함을 설계하는 멘토-멘티의 모범적 모델로서 소명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복지와 평생교육, 지역사회 마을교육 커뮤니티지도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포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광옥 교수는 “모교인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성장을 위해 도전하는 교육복지활동가들에게 프로그램개발 기획을 전수하고,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평생교육사들에게 이 교수의 현장경험 이슈들을 연구분석과 기획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교육복지 교사 및 강사들을 위해 전격적으로 역량을 기획하고 사회적경제를 이끌어 사회적가치를 보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이유에는 사회복지학이 보편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달리자’, ‘청춘은 지금부터’, ‘내 뱃살’ 등의 노래로 많은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수니킴(본명 김순)이 시인으로 등단해 문단과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니킴은 월간 한국문학신문 신춘문예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시 ‘하늘에게 묻다' 외 2편의 시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등단하게 됐다. 수니킴의 시가 화제를 모으는 것은 아마도 그가 우여곡절이 많은 삶의 길에서 꿋꿋하게 걸어온 자신의 여정이 시에 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올해 55살에 접어든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이후 중학교를 졸업한 후 16살에 서울에 올라와 닥치는대로 일을 하며 살다가 20대에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렸다.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해 중국요리를 배워 조그맣게 중식당을 시작했다. 사는 것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녀들에게 창피한 아버지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에 늦은 나이에 경복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입학해 공부했다. 이후 딸과 같은 해에 수능시험에 응시해 대학에 진학해 문화관광학을 전공했다. 중국 음식점을 25년간 운영하고, 2017년부터 활발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수니킴은 방송통신고 동문회 행사에서 만난 학교 교가를 작사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구청 본관 3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전시를 시작, 새해에도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더불어 지역 작가들의 활동무대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영등포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작가들과 손잡고 공공공간의 문화예술적 환경개선을 위한 협업을 추진, 구청 본관 3층 복도를 갤러리로 조성하고 이곳에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왔다. 이번 새해맞이 전시는 발달장애 작가들과 청년 신진작가들이 각자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발달장애를 가진 구민 작가의 만남이 이루어진 일이 계기가 됐다. 발달장애 작가들(금채민, 김기정, 이규재, 이다래, 정도운)과 청년 작가들(김나율, 김혜리, 은희준)이 그리는 다채로운 세계가 담긴 작품 총 24점을 6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작가들을 발굴‧소개함으로써 구청 공간을 주민들의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청을 찾는 많은 구민들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20일 의원회관 교육위원회 간담회장에서 교육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사립유치원 재난운영비 지원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것으로써, 최근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유치원을 퇴원하거나 입학을 보류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립유치원의 운영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이하 한사협) 고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공립유치원 대비 정부지원이 적은 사립유치원은 정부지원금 외에 수업료와 교재 재료비 등의 교육비를 학부모로부터 별도로 받아야 운영이 가능하지만 퇴원이 증가하면서 사립유치원들의 운영난이 더욱 심각해진 것이다. 박영란 한사협 대표는 “사립유치원 운영경비의 70%가 인건비인데 국가재난에 따른 개학연기 시에도 전 교직원 정상 출근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원격수업 시행으로 퇴원유아가 증가해도 긴급 돌봄 및 방과후과정 등 유치원 교육특수성에 따라 운영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실제 만 5세 미만의 학부모들은 원격수업이 장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지난 20일, 서울시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실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민규 시의원과 조희연 교육감은 그동안 양 의원이 관심 갖고 제언도 아끼지 않았던 ▲행정실무사의 급여체계 전환 및 처우개선 ▲당직 전담원의 처우개선 ▲지구촌⦁여명 대안학교 문제 ▲도시농업과 관련한 생태전환교육 ▲온라인 수업 연장에 따른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방안 ▲교육청 인사관련 전담기구 설치 및 적극행정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화교학교 ▲교육복지 센터 등 현안과 향후 서울시 교육과 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민규 시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교육현장 전반에 거쳐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탁상행정이 아닌 적극행정의 모습으로 문제를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양민규 의원님의 꼼꼼하고 날카로운 지적에 감사한다”며 “오늘 논의한 문제들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고 관련부서와 함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양민규 시의원은 조희연 교육감과의 간담회 진행 후 현안문제에 대한 실무자들의 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별관 교육위원회 간담회장에서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및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립유치원 운영의 어려움 및 향후 서울시교육청의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박영란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립유치원도 원격수업을 실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립유치원의 원격수업은 원아들의 퇴원으로 이어져 원아수에 따라 지원되는 유아학비 역시 감소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현재 사립유치원의 운영은 교직원의 인건비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처해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최기찬 교육위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정적으로 사립유치원 운영이 매우 힘든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사립유치원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표한 뒤, “사립유치원은 공립유치원과 더불어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교육기관으로서 재정부족으로 인해 그 역할에 한계가 발생되면 안된다”라며 재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