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 7월 이후 공군병 지원자부터 화상면접을 시범 실시했으며, 3월 31일부터 2일간 육군 기술행정병 1차 합격자 450명에 대해 화상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해외체류 중 화상면접에 응시한 유학생 주00(21세)은 “서울병무청의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화상면접 실시로 귀국하지 않고 면접을 잘 마쳤다” 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면접대상자에게 설문조사 실시한 결과 설문대상자의 89.3%가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병무청은 화상면접 지원자를 위한 자체 ‘병무안내 블로그’를 운영, 본인인증 및 영상회의시스템 테스트 방법을 알림톡 링크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지원자의 면접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 해군 및 해병 모집병까지 화상면접을 확대·실시할 예정”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