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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CJ 4DPLEX, 2024년 스크린X 상영관 글로벌 확산 박차

  • 등록 2023.12.26 13:23:52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전 세계 극장사들과 손잡고 스크린X(ScreenX) 상영관 확산을 본격화하며, 2024년 글로벌 극장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계속 확장해 나간다. 

 

CJ 4DPLEX는 지난 18일, 유럽 극장사업자 키네폴리스(Kinepolis)와 스크린X 추가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크린X는 정면과 양옆 스크린까지 총 3면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확장된 시야와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특별관으로 CJ 4DPLEX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했다. 

 

키네폴리스는 이번 협의를 통해 유럽 전역에 14개 스크린X를 신규 설치한다. 북미에는 키네폴리스가 지난 2019년 인수한 'MJR 시어터(MJR Theatres)'에 3개, 캐나다 '랜드마크 시네마(Landmark Cinemas)'에 4개의 스크린X를 설치한다. 'MJR 시어터'가 위치한 미시간주에는 스크린X가 최초로 오픈한다. 

 

앞서 CJ 4DPLEX는 이달 초 캐나다 1등 극장사업자인 씨네플렉스(Cineplex)의 캐나다 몬트리올과 브램턴에 신규 스크린X 2개 관을 오픈해 북미 운영 스크린X 수가 90개로 늘었다. 또 일본 극장사업자 도큐레크리에이션(Tokyu Recreation)에 스크린X 5개 관을 추가로 계약했다. CJ 4DPLEX는 지난 2020년 3월 도큐레크리에이션 메이와점에 스크린X를 최초 개관한 이후, 일본 내 폭발적인 관객 호응에 힘입어 현재 일본에 스크린X 14개, 4DX 64개를 설치했다. 

 

 

이는 올해 스크린X 포맷으로 선보인 다양한 콘텐츠들이 뒷받침된 결과로 보인다. 역대 최대 편수인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 17편과 '밀수', '노량: 죽음의 바다' 등 한국영화 대작에 이어 스크린X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들로 연간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CJ 4DPLEX 제작/배급작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는 전세계 음악 팬들을 영화관으로 이끌었다. 이는 영화계에서 전통적으로 구분하는 성수기와 비수기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CJ 4DPLEX의 김종열 대표는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특별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CJ 4DPLEX가 프리미엄 극장 시장 확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극장 시장점유율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2024년 전 세계 스크린X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더 많은 관객에게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4DPLEX는 현재 전세계 73국 105개 극장사업자와 손을 잡고 스크린X 369개, 4DX 789개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13일 오전 독일 16개 연방주 중 하나인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에 방문해 자유시민연합 파트릭 쿤츠 의원 등과 만나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서로의 상황과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우호 증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룩셈부르크와 벨기에가 맞닿아 있는 국경지대로 4백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7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라인강 등 문화·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특히 최근 라인란트팔트주는 ‘관광전략 2025’를 발표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방문은 서울시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3·3·7·7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서울페스타, 리버시티 서울 등의 구체적인 전략 정책을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서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쿤츠 의원은 백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라인란트팔츠주의 카니발을 예로 들며 최근 이를 관광상품화하는 정책이 주 차원에서 시행 중임을 소개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현된 축제의 성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문화재를 통한 관광정책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유네스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 “구상시인길 명예도로 지정은 문화도시 영등포의 새로운 미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영등포, 한강 르네상스 ‘수변도시’ 여의도에 5월 16일부터 세계적 문인 구상(具常, 1919-2004) 시인의 선종(善終) 20주기를 추념(追念)해 그를 기리는 ‘구상시인길’ 명예도로가 생긴다. ‘구상시인길’ 명예도로는 “물을 보며 마음을 씻어낸다”는 ‘관수세심(觀水洗心)’ 뜻을 담은 구상 시인의 여의도시범아파트 서재 ‘관수재(觀水齋)’ 인근 ‘63빌딩’(여의동로 221)에서부터 여의도공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서는 ‘마포대교’ 남단을 잇는 윤중제 여의동로 구간을 지정해 그 문화적 상징성과 국제적 파급성이 크다. ‘구상시인길’ 명예도로 지정을 추동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영등포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인 구상 시인을 한마음 한뜻으로 추념(追念)해 함께 기억(記憶)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상시인길 명예도로 지정은 구상 시인과 그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문화를 통해 하나로 통합하고, 문화도시 영등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징적 토대가 될 것”이라며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대표로서 정치 세력화를 위시한 선택적·편향적 기념사업이 아닌 균형감 있게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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