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8일 오후 3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날 전수식에는 오진영 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전수대상자와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서훈자는 1921년부터 조선어연구회에서 활동하며 한글의 수호화 보급에 앞장선 故 권덕규 지사(2019 / 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4분, 대통령표창 16분 등 총 21분이다.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 차원의 명예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자랑”이라며 전수 대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