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2일부터 고층아파트 수관전개 및 무전교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대응단과 각 119안전센터의 모든 팀이 실시한다.
훈련 내용은 ▲고층아파트 계단에서의 수관 전개 후 방수 ▲층수에 따른 수관에서 나오는 물의 압력 확인 ▲무전 교신 숙달 훈련 등이다.
권태미 서장은 “영등포 관내에는 고층 건축물이 많이 있다. 이런 고층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효율적으로 진압하려면 평소 훈련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