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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어버이날 맞아 독거어르신에게 ‘건강백세꾸러미’ 전달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40가구에게 전달
카네이션, 온찜질기, 갈비탕 등으로 구성

  • 등록 2021.05.06 14:55:3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의 후원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영등포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40가구에게 ‘건강백세꾸러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이 행사는 롯데홈쇼핑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며 카네이션과 온찜질기, 갈비탕, 소면, 미숫가루 등 식료품이 담긴 ‘건강백세꾸러미’를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가 발굴한 소외계층 140가구에게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반찬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66회, 4만5천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해 3월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시작으로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1만 개의 마스크를 취약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언택트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관심을 가져준 롯데홈쇼핑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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