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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YDP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등록 2021.10.13 09:27:4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 시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구는 최근 개관한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배우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명사특강 ‘YDP아카데미’를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5일 개강한 김근선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장의 ‘하브루타 부모교육’이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 속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지침서로 사랑받아온 인문고전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과 삶의 지혜에 관한 구민 특강이 운영된다.

 

강연은 방송인 겸 한학자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김병조 강사의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명심보감에 담긴 성현의 통찰과 가르침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특강은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 50명과 함께 대면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좌석간 거리두기, 실내 소독 및 주기적 환기 등의 방역지침과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평생교육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등포구 미래교육과(02-2670-3840, 7581) 또는 YDP미래평생학습관(02-2670-75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의 실체와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명사 특강이 마련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명사 특강을 통해, 많은 구민이 명심보감에 담긴 선현들의 보석같은 삶의 지혜와 덕목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에 힘써,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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