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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지하철역·어린이집 등 769곳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 등록 2021.11.29 15:47: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9일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서울 시내 다중이용시설 769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하철·철도·버스·공항 터미널 대합실 등 대중교통시설 363곳과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학원·PC방 등 건강 민감계층 및 청소년 이용시설 406곳이다.

 

시는 자치구와 함께 초미세먼지(PM 2.5) 및 이산화탄소 기준치 초과 여부와 환기설비 적정 가동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보고,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시설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염도 검사를 추가로 한 후 유지 기준을 넘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명령을 내린다.

 

대중교통시설은 지하역사, 지하도상가와 더불어 대합실과 지하철 전동차까지 점검하며, 특히 실시간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부 지하역사는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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