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와 계약한 22개 업체에 11억원 규모의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에 대한 대금 지급 절차를 단축해 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업과 노동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며 “대금 지급은 공사 완료일로부터 최장 19일이 소요되지만, 이를 10일로 대폭 단축해 원·하도급 업체, 장비·자재 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명절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구는, 업체가 계약사항을 이행하면 계약 내용대로 업무를 수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기성 및 준공검사를 7일에서 최대 14일 이내에 완료하고 업체로부터 대금 청구를 받은 뒤 5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설을 앞두고 하자 없는 기성 및 준공검사의 경우 즉시 또는 7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하고, 5일 이내 지급하던 대금을 3일 이내로 앞당겨 지급하여, 오는 1월 28일까지 집행을 마치기로 했다.
특히,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의 경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한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이나 물품구매를 위한 대금도 명절 전에 모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명절 전 선금 지급 신청도 독려한다. 의무 지급률 범위 내 미수령 업체가 선금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요건을 갖춘 업체에는 자금이 원활히 조달될 수 있도록 청구를 독려할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건설업체를 비롯한 관내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 겪지 않도록 공사‧용역 등 각종 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며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풍성하고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22 부산국제광고제'가 출품작 접수 기한을 5월 31일까지로 1차 연장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간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으나, 단계적 일상 회복이 기대되면서 3년 만에 현장 개최를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기존 광고 위주 프로그램 구성에서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분야까지 새롭게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출품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전 세계 340여명의 유명 현직 광고인으로 구성된 예,본선 심사위원단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7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부문별 수상작은 8월 27일 있을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키워드별 인플루언서들의 하루를 펼쳐보는 V-log 형식의 신개념 토크,정보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26년차 탑모델 송경아와 SBS를 대표하는 이윤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SBS 은 5월 13일 아침 10시 30분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기존의 MC와 리포터의 전형적인 모습에서 탈피! 영상으로 된 잡지를 보는 듯한 신선한 느낌을 제공할 예정이다. SBS 은 메이크업,패션,이너뷰티 등 아침을 아릅답게 여는 모든 뷰티와 여행,힐링,다채로운 문화 정보, '핫한 아이템'과 '신뢰감 있는 정보'가 있는 2022 트렌드 완벽 저격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세상에 없던 '브이로그 아침 토크쇼'를 선보인다. 한편 새로 선보일 SBS 에는 탑모델 송경아와 이윤아 아나운서가 함께 MC호흡을 맞춘다. 특히 모델 송경아는 베테랑 모델답게 패션은 물론! 뷰티, 인테리어, 공예 등 다방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금손'답게 3040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로 떠오르며 최신 트랜드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패션모델'과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워킹맘'으로써, 많은 이들의 관심사와 궁금증을 대변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SBS 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서울현대교육재단부설 서울현대요양보호사교육원(대표 김남경)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의 활성화와 참여자의 일반노동시장 연계를 위해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 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전문학원에서 필수 교육과정인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며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자체학습 등 추가 교육과정을 진행하여 발달장애 당사자가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한 서울현대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자격취득을 위한 필수교육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이 운영됨에 따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점차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최종환 관장은 “발달장애 당사자가 전문자격취득을 통해 전문가로의 성장뿐 아니라 직업적 목적의식과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박금미 서울현대요양보호사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정성일)는 17일, 자치경찰 출범 2년차인 올해, 보이는 자치경찰 실현을 위해 민간에서의 주민 참여 방안과 내년 시행 예정인 자율방범대설치·지원에관한법률 설명을 위한 영등포구 연합자율방범대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등포경찰서에서 중점 추진 중인 대림동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활동과 당산동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안심환경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정성일 서장은 “서울자치경찰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잘보이기 위해서는 영등포경찰과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심야시간 순찰, 무질서행위 계도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치안에 힘써온 자율방범대 지위에 대한 법적근거 미비로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내년 법률 시행으로 지역치안에 대한 자율방범대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 자율방범대 참석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치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기회가 없었는데,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이 치안활동에 반영하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자치경찰제도의 순기능에 대해 공감했다”고 의견을 전했다. 특히, “법 제정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4일 오후 서울 사간동에 위치한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3회 김영일 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 영등포문인협회 회원인 박상재 작가(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와 정성수 시인(향촌문학회 회장)이 동화와 동시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박상재 작가의 장편동화 ‘구둘 느티나무의 비밀’(가문비어린이)와 정성수 시인의 동시집 ‘첫꽃’(고글출판사)이다. 고향심 풀꽃아동문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국민의례, 김철민 김영일 아동 문학상 운영위원장 인사 및 심사위원 소개, 홍성훈 한국아동문학회 이사장의 김영일 약력 보고, 김완기 심사위원장(한국아동문학회 고문)의 심사경과 및 심사평, 최미숙 아동문학가의 수상자 약력 소개, 시상과 수상자 답사, 김호운 한국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회장의 축사와 김영일 동요부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손해일 전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정용원 전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김호운 한국문 인협회 소설분과회장, 최균희 어린이문화진흥회 이사장, 김봉석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이사 장, 원유순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이사장, 이진호 시인, 이준섭 시인, 이복자 시인, 이명희 시인, 박갑순 시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들이 후보자 등록 마감일에도 단일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오는 16일 전까지 잇단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전날 오전에 이미 등록을 마쳤으며, 조영달·박선영 예비후보는 각각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께 후보자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전혁·조영달 예비후보는 전날 오후 9시 30분경, 박선영·조영달 예비후보는 전날 오후 5시경 만나 보수진영 단일화를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13일 오전에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후보자 등록이 이날 오후 6시에 끝나는 점을 고려하면 보수진영에서 요구해 온 '후보자 등록일까지 단일화'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들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16일 전까지 계속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만약 단일화에 실패할 경우 보수진영이 많은 득표를 하고도, 조희연 현 교육감에게 패한 지난 2014·2018년 지방선거와 마찬가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독자 출마를 고집한다면 보수진영의 선거 연패에 대한 책임론에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의 자유로운 활동과 소통을 지원하는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청년의 도전과 창작, 탐색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전용 공간으로, 프로그램 운영,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에 발맞춰, 청년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무중력지대 영등포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5월 청년 활동 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플로깅하는 우리’ ▲STOP 1.5℃ 환경 강연 ▲청춘테라피 ‘마음앓이’ ▲청년 서포터즈 ‘서퍼’ 등 쉼과 배움,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시50+중부캠퍼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플로깅하는 우리’는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운동하며 환경도 보호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세대 갈등 해소를 돕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1회차 줌(ZOOM) 강연과 2회차 한강 플로깅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참가자 총 20명을 모집한다. ‘STOP 1.5℃ 환경 강연’은 전세계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의 범죄전력자 공천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은 12일 전날 국민의힘이 공천한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자 추천 효력을 정지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강화군수 공천은 본안 소송 판결 전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앞서 유 후보와 당내 경선을 벌인 윤재상 예비후보는 “유 후보는 범죄전력 때문에 후보자 추천 부적격자다. 당의 공천은 무효”라며 무효확인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남부지법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국민의힘 당규 제14조는 사기·횡령 등 재산범죄, 선거범죄, 강력범죄 등으로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후보자 추천대상에서 배제하도록 돼 있다. 유 후보는 사기죄 등으로 실형과 집행유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 국민의힘은 유 후보를 공천했고 이에 반발한 윤 예비후보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법원의 결정은 정치권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규에 공천 배제 조항이 있더라도 정당의 공천은 고도의 정치행위이기 때문이다. 유 후보 역시 과거 선거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유 후보는 "47년 전 복무하던 군부대에서 물품을 빼돌리던 선임의 지시를 따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10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문화유적지들을 탐방하며,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는 한천희 원장을 비롯해 문화원 관계자들과 문화학교 수강생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명성황후 생가를 방문했다. 이곳은 조선 제26대 고종 황제의 비로 개화기에 뛰어난 외교력으로 자주성을 지키면서 개방과 개혁을 추진하다 1895년 10월 8일 새벽 일본인에 의해 시해당해 파란만장한 일생을 마쳤던 명성황후가 출생해 8세까지 살던 곳이다. 이어 아름다운 경관과 많은 유물유적들을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고려 우왕 2년(1376년)에 나옹선사가 입적하면서 유명해진 신륵사를 탐방했다. 계속해서 조선 후기의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의 제사를 모시는 대로사(大老獅)를 탐방한 후, 여주한글시장을 찾아 자유시간을 보내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천희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활동들을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산행이나 여행 차원이 아닌 선조들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이현미)는 지난 10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법무보호협의회 주거지원위원회(회장 이상수)의 정기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주거지원위원회는 공단 주거지원 입주 심사와 더불어 수형자 및 출소자 가정에 대한 결연지원 등 법무보호대상자의 가정 복원에 힘쓰고 있는 봉사활동단체이다. 이날 총회에는 주거지원위원회의 이상수 회장을 비롯한 30명의 보호위원과 이계환 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 이숭희 서울지부협의회 사무처장, 최낙현 대외협력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이현미 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유공 보호위원 표창 전달식을 실시하고 2022년도 법무보호사업 지원방안을 안건으로 선정해 논의했다. 이상수 회장은 “주거지원위원회로 활동하면서 법무보호대상자 및 그 가족의 자립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이현미 지부장은“한순간의 실수로 틀어져버린 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주거지원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아동권리의 필수 의무이행자인 부모 및 예비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미래세대 부모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4회기 걸친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권리, 인성나눔, 기후환경, 디지털시민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영등포구에서 아동(영유아~초등)을 양육하는 부모 또는 예비 부모가 참여했다. 참여 부모는 1,2회기에서 자녀를 독립적인 객체로 바라보고, 아동의 권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태도를 배웠다. 3,4회기에서는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기후환경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을 배우며, 아이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강의를 통해 아이보다 나를 다시 다잡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교육 내용을 참고하여 아이와 갈등을 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보고자 한다”고 이야기하며, 교육과정 수료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영등포구 아동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아동권리, 기후환경,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재구) 직원들은 11일 남산한옥마을 및 남산 둘레길에서‘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도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소속직원 40여 명이 참석해남산 한옥마을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남산 둘레길 일대를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재구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청의 지원 아래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운영하는 구립대림1동데이케어센터(시설장 조성제, 이하 센터)는 주야간 어르신 돌봄 센터로서 지난 2018년 4월에 오픈해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과 장기요양시설평가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하고 장기요양 멘토로 활약 중인 올해 5년 차의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센터는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운전원으로 구성된 13인의 전문 돌봄직원이 21명의 어르신을 아침, 저녁 효심으로 극진히 모시는 일명 ‘노인 유치원’이라 할 수 있다. 아침 일찍 송영 차량으로 집 앞에서 모셔와 주당 20여 개의 인지 및 신체 유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양사가 제공하는 식단으로 매끼 신선하고 따뜻한 식사를 정성껏 제공하고 저녁에는 다시 집으로 모셔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등급을 책정받은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다. 세계적으로 매우 성공한 제도라 회자되고 있는 장기요양제도를 이용함으로써 보호자는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하고 돌봄의 부담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지난해 12월 영등포효부상을 수상하신 최정옥님은 “구립대림1동데이케어센터 이용을 통해 어르신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올해 1분기(1~3월)에 월평균 1만 3193원의 교통비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해 최대 30%의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알뜰교통카드 사업 1분기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전국 17개 시도 158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이용자는 1분기에 6만 5656명(월평균 2만 1885명)이 증가해 누적 35만 6000명이 됐다. 월 평균 증가 인원은 지난해 1만 542명과 비교해 108% 늘었다. 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1분기에 대중교통을 37.5회 이용하고 5만 7635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이 과정에서 마일리지 적립 9150원, 카드할인 4043원 등 총 1만 3193원의 혜택을 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했다. 대광위는 2021년 8월부터 예산 부족으로 신규 가입을 중단했던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신규 가입을 재개하고 사업 참여 지자체가 지난해 137곳에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도서관 외벽이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공감 게시판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구는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내‧외부에 감성적인 글귀가 담긴 공감글판을 게시하고 글판에 새겨질 문안을 오는 5월 16일까지 공모받는다고 밝혔다. 문안의 주제는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에서 느끼는 감상이나 소회, 따뜻한 위로와 희망, 용기를 북돋우는 내용이면 가능하다. 문안은 띄어쓰기를 제외하고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여야 하며,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1인 1편만 응모할 수 있고, 응모 건수 초과 시 제일 처음 신청한 문안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접수는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우편, 방문 접수를 병행 실시한다.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참여마당→2022 공감글판 문안 공모 신청 페이지를 통하거나 영등포구청 4층 미래교육과 도서관팀으로 문안과 설명이 담긴 신청서를 우편 발송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향후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의 독창성, 상징성, 진정성, 감동성(공감) 등을 평가해 총 5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입선 3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선정결과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30 청년정치 시민단체인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바로서다는 “우리 2030 청년들도 차별은 반대하나 현재 발의된 차별금지법 4개안을 모두 살펴본 결과, 자유권이 침해되고 대다수 국민들이 역차별과 역고소의 위험에 내몰릴 수 있는 독소조항들이 너무 많이 들어있는 위험한 법안임을 알게 되어 이렇게 반대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예를 들어 학력차별을 없애겠다면서 이력서에 학력을 기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결국에는 스펙을 더 중요하게 만들어 제 2의 조민을 확대 재생산할 뿐이며 이는 우리 2030의 미래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초래하는 것”이라며 “또한 입증책임을 피고에게 지우고,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최하 500만원으로 정하며 집단소송시 증액되는 경우에 한계치를 두지 않는 것 등 우리나라 사법체계에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 요소마저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차별금지법의 문제점과 악용될 시에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다수 국민의 피해는 너무 심각하다”며 “이에 우리 전국청년연합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마은희)와 어린이 안전교육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응급처치 지식과 정보 보급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수 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적시적인 응급처치(심폐소생술)는 생명 회복의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다”며 “협약은 단순한 안전지식 보급을 넘어 생명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안전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는 고귀한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매년 4시간(이론, 실습 각 2시간) 이상의 어린이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설 교육 과정을 개최, 추진하고 있다. 안전교육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어린이안전교육 외△응급처치, △수상, △산악, △구호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 신경숙중국어학원설립대표)는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16회 대한민국중국어말하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애홍가 공사와 우펑 서기관을 비롯해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홍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중국어공부를 열심히해 한·중 양국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애홍가 공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중국어말하기대회가 16회까지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신경숙 이사장과 한중경제교육문화협회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더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주한중국대사관도 많은 후원과 협조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협회는 이날 수상자들에게 대형TV, 태블릿PC, 황토매트, 텀블러 등의 부상도 전달했다. 제16회 대한민국 중국어말하기대회에서 수상한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전체대상(국회의장상) - 우송대학교 이민선 대학부 - 금상(주한중국문화원장상) 인하대학교 조명선 고등부 - 대상(외교부장관상) 중경고등학교 박가영 - 콘텐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4일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을 방문했다. 나눔의집은 무료급식 배식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었으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이 일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저소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들은 이날 대체식 포장에 일손을 보탰으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 300만원과 떡 230팩, 마스크 2,400매 등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금융투자협회 사내동아리인 라이더스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7일 아동복지시설인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한통여협은 6.25 전쟁 72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번 나눔 봉사를 마련했다. 한통여협 중앙회 및 수도권지역 임원들이 2개조로 나뉘어 전날 쌈채소 수확을 시작으로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와 당일 채소 다듬고 씻기, 요리하기, 배식, 설거지, 주방·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로 2년째 만나지 못했던 아이들을 직접 만나서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장만한 푸짐한 선물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잃은 무의무탁한 불우한 아동을 보호·양육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은 아동,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나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 한통여협)는 지난 7일 헌혈의집(강남센터)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급락해 제때 수술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처한 수혈이 시급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통여협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중앙회 및 전국 지역협의회에서 헌혈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안준희 총재는 “헌혈은 생명 나눔의 매우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우리 협의회의 헌혈릴레이가 전국 강방곡곡 시민들의 참여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류지숙·임미정·원규희 씨를 비롯한 헌혈에 동참한 임원들은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지난 5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영등포차일드 어디든놀이터’를 개최했다. 영등포차일드 어디든놀이터는 영등포구 관내 아동 70여 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이번 어디든놀이터는 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주민 놀이활동가 ‘영플투게더’가 놀이터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어디든놀이터는 야외놀이터와 실내놀이터로 구분하여 진행했고 야외놀이터에서는 ▲미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비석치기 ▲달팽이놀이 ▲주사위릴레이를 운영하고, 실내놀이터에서는 ▲나무볼링 ▲손발바닥 징검다리 ▲종이컵 삼목놀이 ▲포켓몬 낚시를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아동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영등포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제정을 촉구했다. 이어 2021년에는 주민 놀이활동가와 본격적인 놀이사업을 운영하였으며 올해도 관내 아동에게 다양한 놀이의 경험을 제공하며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어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의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14개 기업이 선정되어 총 2억3.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가치와 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구는 올해 2월 사업 공모가 시작된 이후 본격적인 지원 절차에 나섰다. 3월부터 신청 기업의 인가요건 충족 여부, 참여대상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제출서류 검토,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전문심사위원이 참여한 서울시 심의위원회의 대면심의에서는 사업지원의 필요성 및 계획의 적정성과 기업의 성장가능성, 제품‧운영의 혁신성, 사회적 목적 실현과 사회적 생태계 구축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고, 최종 의결까지 거쳐 영등포구 소재 총 14개 기업에 지원을 결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폐냉장고를 재활용해 특용작물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소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개발·보급하거나, ARS기반의 공유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장애인 심리검사 도구의 개발과 온라인 검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26일 KT&G 남서울본부와 복지관 강당에서 ‘상상도시락’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상상도시락’ 지원사업은 KT&G 상상펀드에서 매달 50만원을 지속 지원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시락을 전달해 주는 KT&G만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김영구 KT&G 영등포 지사장과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 내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G 남서울본부는 서울과 경기 일대의 사회복지시설 여러 곳에 지난 10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상상펀드를 지원해 왔다. 김영구 KT&G 영등포 지사장은 “‘KT&G 상상펀드’ 기금을 통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생활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KT&G는 지역 사회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KT&G 남서울본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 내 지역 복지 발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주최하는 제11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 개회식이 지난 7일 개최됐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이번 개회식에는 방역수칙을 고려해 청소년 15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국 청소년적십자(RCY)단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RCY홍보대사인 트렌드지(TRENDZ)는 이날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팀을 대표해 리더 한국은 ”홍보대사로서 RCY단원들 얼굴을 만나볼 수 있어 기쁘다”며, “전국 RCY단원들을 대표해 인도주의 활동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오늘 활동을 계획했다”며 “청소년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1인칭 봉사활동 체험과 공모전 △봉사활동 윗미 △청소년 보이는 라디오 △휴머니티 나눔 골든벨 △레크댄스 공모전 △랜선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영유아 200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Festa’을 진행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어린이날의 참뜻을 되새기고, 아이들이 즐거운 날이 될 수 있도록 탁트인 맘스가든, 맘든든센터,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각 분소마다 포토존을 마련하여 추억사진을 찍어보며, 3가지 중 하나의 미션을 성공하면 가족당 하나씩 버블건을 선물로 증정했다. 탁트인 맘스가든 이용자들은 아이들과 즐기며, 어린이날 선물도 받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노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한 가정에게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많은 부모님들이 참여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했다. 박복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특별한 위문을 실시했다. 서울보훈청 보훈섬김이들은 보훈메신저가 되어 상이처 또는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대상자 670명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따뜻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가족이 없이 홀로 지내며 서울지방보훈청의 재가복지서비스에 의지해 생활중이신 국가유공자 박○○ 어르신은 “다른 이들은 어버이날이라고 어느 자식이 찾아온다 하는데, 나는 혼자라 아무도 찾는 이도 없었다. 그런데 보훈청에서 매년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와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선물까지 해주니 뭐라고 고맙다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우 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보훈가족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어르신들을 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