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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집수리 지원’

  • 등록 2022.06.23 09:18: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민간기업, 서울영등포구지역자활센터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국가유공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특히, 영등포구 보훈단체 회원들이 직접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집수리 지원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국가유공자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전수조사했으며, 복지플래너의 현장 방문을 거쳐 경제적 취약계층, 노령 및 거동불편 질환을 가진 자 등을 우선순위로 총 35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서울영등포지역자활센터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 거주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뒤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한다. 각 가구별로 안전바, 리모컨 점소등, 미끄럼방지 매트와 같은 안전 편의 장치 설치, 가정 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며, 오는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이를 개선하여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며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인 지난 6일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 추념행사에 참석하는 참배 유족의 편의를 위해 무료 수송버스를 지원했다.

 

서울시설공단, 폭염․폭우 대응 위한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가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를 투입,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고 자동차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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