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용태 영등포소방서장은 지난 20일 오후, 관내 44개소 중점관리대상 중 여의도동 소재의 63빌딩에 대해 예방·안전관리 실태 및 현지 확인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이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대상으로 심의를 통해 매년 선정된다.
이날 점검의 주요내용은 ▲관계인 면담 및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소방차량 부서 위치·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피난안전구역 확인 등이다.
김용태 서장은 “63빌딩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초고층건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도 방문과 현장 점검을 통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