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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

  • 등록 2023.03.16 15:38:3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6일 병무회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공연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생활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음악회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주변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 된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서울병무청은 직원 뿐 아니라 문화적으로 소외된 주변 이웃들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고 향유 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번중 1악장,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10곡을 연주하는 현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의 친근하고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관람 직원 및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도심 속 바쁜 일상이지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통하여 직원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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