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28일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 계기 포상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대상자에는 1960년 4월 19일 부산 데레사여자고등학교 3년 재학 중 동교 학생위원장으로서 3·15부정선거 및 마산사건 규탄 시위를 전개한 정추봉 님과 1960년 부산고등학교 2년 재학 중 동교 학생회 간부들과 부정선거 및 마산사건 규탄시위를 계획하고, 부산 시내에서 시위를 한 故 신성범‧故 허준 님(이상 건국포장)이 포함됐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4·19혁명유공자분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바친다”며 “앞으로도 4·19혁명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일류보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