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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문체부, ‘경이로운 소문2’ 등 K-드라마 후반작업 지원… 245억 원 투입

  • 등록 2023.05.24 10:43:1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3년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특수시각효과(VFX)와 컴퓨터그래픽(CG), 사운드디자인을 비롯해 해외유통에 필수가 된 전용음원 작곡, 다국어 자막,더빙 제작 등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이번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드라마 부문 22편과 예능, 다큐멘터리 등을 포함해 총 3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45억 원을 투입해 작품당 최대 10억 원을 지원하는데, 이에 특수시각효과와 컴퓨터그래픽 비중이 높은 대형 장르물을 다양화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유통되는 K-방송영상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인기를 뒷받침한다.

한편 이번 공모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과 후반작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작을 선정했는데, 해당 작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SF, 판타지, 히어로물 등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22편을 지원한다.

특히 특수시각효과나 컴퓨터그래픽이 아니면 실사화되기 어려운 웹툰,웹소설 원작의 작품들도 다수 선정해 원작 팬들과 대중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이민호, 공효진 주연의 는 특수시각효과 등 후반작업 비용만 100억 원 이상 소요되는 본격 우주 배경 SF 드라마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K-드라마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국형 판타지물 , 히어로물 등 다채로운 장르물 드라마도 지원해 K-콘텐츠의 외연을 넓힌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참신한 소재로 후반작업을 활용하는 예능과 교양, 다큐멘터리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예능 은 실제 K-팝 스타들을 기반으로 3차원 모델링 후반작업 기술을 활용해 가상 아이돌을 제작해 해외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다큐멘터리 작품 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첼리스트 오동한 군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특별한 사운드디자인 작업을 통해 보여준다.

아울러 , 등 디지털 영상복원 후반작업을 지원해 조선시대, 150년 전 근대 부산항의 모습을 동시대 사람들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형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방송영상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장르를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춘 흥행 작품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우리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제 시의원, 서울시의회 인사청문 조례안 발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지난 4월 10일,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인사청문회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개정(20223.3.21.) 이후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발의됐으며, 서울시의회는 전국 광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조례안을 심도 깊게 심의해 의결할 예정이다. 올해 3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부시장 및 투자·출연기관 기관장 등 인사청문 법적근거를 신설하여 9월 22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장은 부시장, 지방공기업 사장 등 후보자에 대해 지방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세부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인사청문 조례안 제정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더불어 서울시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10년간 기울여온 노력의 성과다. 서울시의회는 2014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위 공무원과 투자·출연·출자기관 등 공공기관의 장에 대한 지방의회 차원의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요구했으며, 서울시의회-서울시 간 협약에 의한 인사청문회 제도를 간접적으로 운영해왔다. 앞서 설명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제정

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작품 공모 시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부제: ’신한플레이와 함께하는)’가 5월 31일부터 7월 7일까지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집행위원장 서명수)와 서울교통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신한카드가 작년에 이어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부터 모든 부문 출품작의 길이 제한을 90초에서 210초로 확대한다. 상영작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더 많은 감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국제·국내경쟁 부문은 자유 주제로 열려있고, ESG 특별경쟁 부문은 환경을 주제로 한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모집한다. 모든 출품작은 지하철 내 상영을 위해 소리 없이 영상만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어야 한다. 이번에도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가 진행된다. 6월 중 신인 감독을 대상으로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하고, 선정된 감독에게 10분 분량의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한다. 작품에는 배우 김주아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인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으며, 단체 출품의 경우에는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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