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동원 예비군 등 병역이행자에게 일상생활에서 작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통한 응원과 감동을 선사하는 우리동네 나라사랑 가게 모집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라사랑 가게‘는 당해 동원훈련을 이수한 사람,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사람 등 병역이행자에게 상품 또는 서비스 가격을 할인해주는 업체(기관)를 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또는 기관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 및 작성 후 서울병무청으로 제출하면 되며, 할인율은 희망업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해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이행자는 나라사랑 가게 선정 업체에서 신분증과 증빙서류(훈련소집필증(입영확인서), 복무확인서 등)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병무청은 나라사랑 가게 참여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선정업체를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등록·관리하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동원훈련 이수자 등 병역이행자 자긍심 고취와 실질적인 권익보장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