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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반려견 61만 마리, 10집당 1마리”

  • 등록 2024.05.30 11:37:2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에 반려견 61만2천마리가 살고 있으며 열 가구 중 한 가구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말티즈, 푸들, 믹스견, 포메라니안, 시츄가 인기 많았으며 이 5개 품종이 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강아지 이름은 '코코', '초코' 등 음식에서 따온 이름이 사랑받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30일 서울의 반려동물 현황을 분석한 '서울 펫 스마트라이프' 보고서를 내놨다. 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61만2천 마리다. 전국에 등록된 반려견 350만 마리 가운데 17.5%를 차지한다.

 

반려견을 가장 많이 키우는 자치구는 강남구(3만9,792마리)이며, 송파구(3만8천5마리), 강서구(3만7,800마리) 순으로 많았다. 가장 적은 자치구는 중구(8,823마리), 종로구(1만698마리) 등 주로 도심권이었고 그 뒤를 이어 금천구(1만4,624마리) 등 순이었다.

 

 

반려견 수를 서울시 가구 수(409만9천 가구)로 나눈 값은 14.9%다. 가구당 한 마리만 키운다고 단순 가정하면 열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이 강아지를 키우는 셈이다.

 

품종은 말티즈가 19.8%로 가장 많았고, 푸들 14.1%, 믹스견 13.3%, 포메라니안 9.4%, 시츄 5.8%가 뒤를 이었다. 이들 5개 품종 강아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62.4%나 된다.

 

동대문, 마포, 양천, 송파구는 반려견의 이름 통계도 제공하는데, 여기에 한정해 보면 강아지 이름은 코코(1.7%), 보리(1.3%), 초코(1.2%) 등 음식에서 따온 것들이 사랑받았다.

 

서울의 동물병원은 총 924곳이며, 반려견이 가장 많은 강남구가 병원도 85곳으로 제일 많았다.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동물약국'은 서울에 총 2천362곳이다. 동물 미용업소는 총 1,563곳이었다.

 

한편, 보고서는 반려동물 훈련용 도구, 건강관리 용품, 장난감과 함께 시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정책도 소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애견 학교 및 유기 동물 입양센터 확충,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내 동물보호 전문 수사인력 배치 등 다각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물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해야 하는데, 보고서는 이 등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육 실태를 분석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쉽고 빠르게 서울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한 보고서를 발간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선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건보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오은숙)은 5월 10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킹스키즈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시설에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및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은숙 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5월 가정의 달 맞이 ‘봄 나들이’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 120명을 모시고 ‘경기도 가평’으로 나들이를 진행했다. 봄 나들이를 통해 ▲아침고요동물원 ▲아침고요수목원 ▲화분 만들기 등을 체험 및 관람하며,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김ㅇㅇ 어르신은 “멀리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바깥에 나오니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나들이 진행을 위해 고생한 수행인력과 영등포구청에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나희 센터장은 “봄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나들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는 영등포구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취미·여가 분야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02-2038-8846)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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