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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정무수석에 곽관용 전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임명

  • 등록 2024.08.26 14:11:0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6일, 정무 분야에서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정무수석에 곽관용(37)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무수석은 정무 분야와 관련해 의회·정당 등과의 대외적 소통을 보좌하는 자리로, 의회·정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하다.

 

곽 정무수석은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남양주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기반의 정치 경험을 쌓았다.

 

또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준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정책을 기획했다.

 

 

성균관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강사로 활동하는 등 학술적 기반도 두루 갖췄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의 이번 정무수석 임명은 경기도를 포함한 지역 외연 확대와 '30대' 정치인 기용을 통한 청년층 기반 확대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정책과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 지역이자 서울 외 대표 지자체인 경기도까지로 정치적 외연을 넓히는 한편, 지난번 임명한 '40대' 김병민 정무부시장에 이어 30대 정무수석 발탁을 통해 청년층에 더욱 다가서는 정책 행보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곽관용 정무수석은 "서울시가 '정치 수도'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회, 의회, 정당 간 상시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겠다"며 "특히 청년세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짊어질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년 서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병무청, ‘2025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2회차’ 25일부터 접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9월 25일 오후 4시부터 ‘2025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2회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5년생,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 지방병무청마다 접수일정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되므로 사전에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지방병무청별 접수일시와 접수 시 유의사항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App)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2025년도에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진로설계 일정에 맞추어 입영 희망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입영일자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사람도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이 가능하도록 연중 3회로 나누어 접수한다. 이번은 2회차로 3회차는 병역판정검사 종료일을 고려해 12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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