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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 개원

  • 등록 2024.09.03 08:52:1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일,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증가하는 보육 수요에 대응하고, 공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은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 위치해 있다.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신규 입주에 따른 보육수요 충족과 균형 있는 공보육 인프라 형성을 위해서이다. 나아가 공보육 공급률이 낮은 근처 대단지 공동주택의 보육 수요 역시 해소함으로써 어린이집 이용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 규모는 446㎡로, 정원은 67명이다. 젊은 부부와 영아 돌봄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0세~1세 전담반을 확대했다. ▲0세반 3개 ▲1세반 3개 ▲2세반 2개 ▲3세반 1개 ▲4·5세 1개로 총 10개 반을 운영하여 연령별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개원을 앞두고,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 모집과 입소 절차, 교재‧교구 비치 등을 마무리하여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채광을 최대화하는 등 내부 환경에도 특별히 신경 썼다. 계절과 상관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 등의 공간도 마련했다.

 

 

향후 구는 야간연장 휴일 보육, 24시간 보육 등을 마련해 양육자 근로형태 다양화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발맞추고,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 보육을 적극 지원하고자 장애 통합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보물인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양육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 실현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서울시 ‘청소년이 행복한 매력도시’ 정책 현장 성과 입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 기본계획(2024~2028)’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청소년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온 시립문래청소년센터(센터장 조미란)의 2025년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학교법인 명지학원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시 기본계획이 제시한 청소년 주도성 강화, 약자 동행, 청소년 중심 시설 전환이라는 정책 방향을 센터 운영 전반과 현장 프로그램에 체계적으로 반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시는 ‘청소년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와 선택의 주체, 미래 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바라보며, 청소년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주요 정책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을 단순 참여자가 아닌 의사결정의 주체로 존중하며, 자치활동과 동아리 운영, 문화·예술·진로 탐색 등 참여형·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는 서울시가 강조하는 청소년 주도 활동 확대와 창의·미래역량 강화 정책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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