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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 강화

  • 등록 2024.09.23 15:40:0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김승환)은 기업과 구직자에게 ‘진단 → 컨설팅 →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2022년 8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4년 8월말 현재, 서비스를 받은 기업은 83개소로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329명의 인력을 채용했다.

 

특히, 기업의 구인애로 요인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2023년에는 협업기관이 13개였으나 2024년에는 19개가 더 확장되어 총 32개기관과 함께 지역 일자리 핵심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2023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024년 8월말 현재, 서비스를 받은 구직자는 220명으로 AI기반 잡케어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빅데이터 분석과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추천으로 109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49.5%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용센터를 내방하는 복합애로를 가진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당 1시간 내외로 평균 4.1회기에 걸친 1:1 심층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경력준비, 경력전환 등 다양한 유형이 참여하고 있으나 경력전환자의 비율이 약 46.4%로 경력준비자의 14.5%의 약 3배에 달하고 있어, AI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정보가 매우 유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서울남부고용센터로 전화(02-2639-2400, 2457) 또는 방문하여 문의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승환 지청장은 “지역 일자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업도 구직자도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7월부터 ‘친절한 수도요금 청구서’ 발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월부터 발행하는 수도 요금 종이 청구서가 좀 더 컴팩트해지고 또 보기도 편하게 바뀐다. 납부금액, 납부기한, 고객번호 등 꼭 필요한 정보는 큼직하게 표기하고 수용가(전기‧전자 소비자)처럼 어려운 말은 수도사용자처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아울러 종이 청구서 사이즈도 4단에서 3단으로 줄이고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해 환경 보호는 물론 비용도 절감한다. 1년간 발행되는 청구서는 약 1200만 장이다. 서울시는 오는 7월 말부터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수도 요금 종이청구서 디자인과 크기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중복된 정보와 복잡한 구성으로 가독성이 떨어지고 수십 년간 사용되어온 용어 등으로 핵심 정보 파악이 쉽지 않았던 단점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글자크기 확대, 용어 변경, 중복 정보 삭제, 청구서 규격 축소,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OCR 밴드 폐지 등이다. 먼저 청구서상 납부금액, 납부기한, 고객번호 등 핵심 정보를 기존보다 크게 표시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용가번호’는 ‘점검번호’로, ‘수용가’는 ‘수도사용자’로 바꿔 시민 이해를 높이고 중복 정보나 사용률이 낮은 수치

서울시, 여름철 오·폐수 무단방류 집중 단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을 틈타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는 장마철에 늘어나는 강우량을 이용해 악성 폐수를 몰래 버리거나, 시설 파손을 핑계로 오염물질을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사업장 대상 사전 안내문 발송 ▲집중호우 기간 중 집중 감시·단속 ▲집중호우 이후 사후관리 등 3단계로 체계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단계(6월~7월 초)에는 시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단속 계획 안내문’을 발송한다. 사업장 스스로 시설을 점검하고 오염물질 저감 방안 등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각 자치구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서도 자체 특별 감시 계획을 홍보하며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2단계(7월~8월)에는 단속의 강도를 높인다. 시와 25개 자치구, 미래한강본부가 합동으로 감시반을 편성해 오염 취약 지역 및 취약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서울시는 작년 하절기 특별 단속에서 361개소를 점검해 17건의 위반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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