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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중장년 재취업 성공 돕는 ‘4060 취업 스킬 UP’ 운영

  • 등록 2024.11.07 09:09:5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을 위해 프로필 촬영, 스타일 코칭 등을 통해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4060 취업 스킬 UP’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060 취업 스킬 UP’은 재취업을 원하지만, 오랜 기간 멀어졌던 취업의 문 앞에서 어려움을 겪는 4060 중장년을 위한 사업이다. 은퇴 이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이 인공지능(AI) 등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4060 취업 스킬 UP’은 11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YDP 미래평생 학습관에서 진행된다. 먼저 중장년에 특화된 ‘진로성향 분석 검사(CIG16 진단)’를 실시하고, 개인 성향과 최신 취업 경향을 반영한 취업 전략을 세운다.

 

이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력서 작성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면접 강의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 코칭과 프로필 촬영 ▲실제 취·창업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중장년이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3시간 내외의 상담을 통해, 미처 해결하지 못한 개인 취업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온라인을 통한 사후 관리, 취업 정보 제공 등 중장년의 재취업을 위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해당 과정이 호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 ‘4060 취업 스킬 UP’이 과거 경력을 살려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중장년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4060 취업 스킬 UP’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홍보 포스터 내의 정보무늬(QR코드) 혹은 구 누리집의 ‘우리 구 소식’ 게시글 내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재취업을 모색하고 있는 중장년층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일자리 확대에 힘쓰겠다”라며 “영등포구가 중장년뿐만 아니라 청년, 어르신, 여성 등 연령별, 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적극 힘써, 구민들의 든든한 취업 지원군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 내 ‘물길쉼터’ 조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쇳가루 날리는 철공소가 밀집된 문래동 일대가 자연과 정원으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영등포구가 문래근린공원 내에 ‘물길쉼터’를 조성하고,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문래근린공원의 기존 연못을 리모델링해, 여름철이면 물장난을 치는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친수공간인 ‘물길쉼터’를 조성했다. 이로써 구민들의 휴식처인 문래근린공원이 ‘물길쉼터’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져 여가를 즐기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매력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개장 행사는 12일 오후 5시, 문래근린공원 토끼놀이터 옆에서 진행된다. 본격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제막식을 시작으로 구민과 함께 하는 ‘식물 1개 심고, 식물 1개 가져가기’를 진행한다. ‘식물’을 매개로 일상 속 가드닝을 확대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를 그려나가겠다는 취지다. 그간 구는 ‘꽃의 도시 영등포,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구민들이 집앞 일상 가까이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도로변, 골목길 등 생활 주변 곳곳에 꽃과 나무, 자연이 가득한 생활 밀착형 정원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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