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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통합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 등록 2025.01.10 08:54:1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일자리 정보와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통합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정보 제공’은 일자리 사업의 첫걸음이다. 실제 2023년 중소기업중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조사됐다.

 

구는 이러한 구직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통합일자리 지원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는 최고의 복지이자 도시 발전의 출발점은 일자리인 만큼,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에 대한 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지난 1일부터 문을 연 ‘통합일자리 지원센터’는 구청 앞 우리은행 2층에 위치한다. 구직자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세분화된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 동향, 강화된 구직역량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새단장했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일자리센터팀’이 상주해 ‘통합일자리 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다.

 

 

새롭게 꾸며진 ‘통합일자리 지원센터’는 188㎡(약 57평)로 넓어진 공간만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공공 및 민간의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1:1 맞춤 일자리 상담과 취업 연계를 받을 수 있다. 카페형 쉼터와 회의실 등 구직자를 위한 편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3회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고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등포답게 새해에도 취업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며 “단순히 일자리 개수만 늘리는 것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영등포가 직주근접의 4차 산업 일자리 중심지로 변모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자와 함께 이동약자 위한 지도 제작 봉사활동 진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지난 18일 기부자들과 함께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계단 정복 활동’을 광화문 및 시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동약자와 그 친구들의 막힘없는 이동’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사단법인 계단뿌셔클럽(공동대표 박수빈·이대호)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휠체어 및 유아차 이용자 등 이동약자들이 상업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건물의 출입 접근성 정보(시설 층수, 계단 및 경사로 유무, 출입문 형태 등)를 수집하여 계단뿌셔클럽이 운영하는 지도 앱에 등록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기부자 A씨는 “작년에 어머니가 고관절 수술 후 휠체어를 타셨는데, 음식점을 찾는 게 쉽지 않아 이동약자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기부자분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이동약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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