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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동행마일리지 2월 말부터 시행

  • 등록 2025.02.03 10:24:1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백화점이나 주유소 포인트,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일, 민간기업이 발행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하는 ‘동행마일리지’ 제도를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민간기업의 마일리지는 해당 기업에서만 쓸 수 있었는데, 이를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바꾸는 것이다. 시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 에쓰오일(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참여한다.

 

4개 기업이 운영하는 마일리지 규모는 총 1조7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10%만 전환돼도 별도의 1,700억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효과가 있다고 시는 밝혔다. 동행마일리지는 서울 시내 약 27만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동행마일리지 운영과 이용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31일 현대백화점, 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시는 마일리지 전환시스템 운영과 결제처 확대를 지원하고 기업은 동행마일리지로의 전환 활성화와 홍보를 맡는다.

 

 

동행마일리지는 이달 말부터 신한은행 ‘룰루랄라 포인트’, 신한카드 ‘마이신한 포인트’, 현대백화점 ‘H포인트’(H.Point), S-OIL ‘S-OIL 포인트’ 순으로 시행된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시민들이 활용하기 어려웠던 민간 마일리지를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해 매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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