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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영선 후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서울의 미래 찾겠다”

  • 등록 2021.03.25 08:58:5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5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에 대해 “기존의 유세 방식에서 벗어나 서울 시민과의 생활밀착형・공감형・경청형 유세로 대전환 한다”고 선언했다.

 

박 후보의 4대 유세 기조는 ▲경청(박영선의 힐링캠프) ▲생활(달려라 써니) ▲디지털(50개 유세차 동시송출 시스템) ▲방역(방역유세CF, 거리두기 체조 유세, 자전거 유세) 등이다.

 

‘경청유세’는 유세차에서 정치인이나 유명인이 연설하기보다 시민들이 직접 본인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시민발언대’ 코너를 마련하고, 퇴근시간 토크콘서트 형식의 ‘박영선의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사연과 견해, 제안을 가감 없이 듣고 소통하는 자리다.

 

‘생활유세’는 후보가 평범한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함께 일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다. 첫 일정은 25일 오전 0시 CU편의점 홍대센터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다. 먹자골목, 전통시장 등 시민 생활에 밀착된 현장 방문도 이어진다.

 

 

또한, 서울 전역 50개 유세차에 동시송출 시스템을 구축해 박 후보의 유세차 연설과 토크콘서트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디지털 유세’를 펼친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선거 캠페인이 최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상응하고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유세CF, 거리두기 체조(율동단), 자전거 유세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13일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박영선 후보 캠프의 유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유튜브 공식 채널인 박영선TV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기존의 유세 방식에서 벗어나 더 낮은 자세로 조용하게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며 “시민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과정에서 서울의 미래를 찾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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