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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최초 긴급임시주택 ‘제1호 이음하우스’ 입주식 성료

  • 등록 2021.03.26 10:52:4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주거복지센터는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사)주거복지연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내 최초로 긴급임시주택을 설치 완료하고, 긴급주거위기가구를 발굴해 25일 오전 영등포구 최초 긴급임시주택 ‘제1호 이음하우스(양평동)’의 입주식을 개최했다.

 

영등포주거복지센터는 주거안정대책의 중간 주택으로 활용하고 구 내 주거상실 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주거기반을 마련하고자 장기미임대주택을 개보수해 긴급임시주택을 설치하게 됐다.

 

긴급임시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한 매입임대주택 중 장기미임대주택을 확보, 개보수해 갑작스런 주거상실 위기에 놓인 가구에게 긴급주택을 제공함으로써 현재의 상태와 거주 지역을 깨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정기간 동안 물리적·심리적 안정을 취해 이후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 해당 주택에 입주한 가구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주거지원서비스를 수행해 지역사회에 재정착 할 수 있도록 하며 주거상실 위기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택확보로 가는 중간주택으로서 긴급주택의 선순환모델을 제시해 긴급 주택의 필요성을 사회화하고 공공기관이 장기미임대주택 외에 빈집, 공공시설 등을 적극 활용, 긴급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입주식은 손소독 및 열체크,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수의 인원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영등포주거복지센터는 추후 유관기관과의 연대 및 협력을 통해 긴급임시주택사업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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