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시장은 28일 오전 9시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열리는 '제159차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5조에 근거해 구성된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의 협의 기구로, 서울 25개 구청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두 달에 한 번씩 서울시와 합동회의를 열어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시·구 간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관심사에 대한 협의·조정을 통해 시·구의 공동발전을 기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오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구청장협의회다. 25개 자치구청장들이 비대면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오 시장이 직접 참석해 앞으로 시와 구가 한마음 한 뜻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