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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해빙기 취약시설물 집중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4.03.08 10:00: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봄, 기온 상승으로 인해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져 지반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구는 오는 22일까지, 해빙기에 특히 취약한 ▲굴토공사장 15개소 ▲급경사지 8개소 ▲위험등급 D․E등급의 노후 건축물 9개소 ▲보도 육교 8개소를 선정해 총 40여 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흙막이 주변 지반과 버팀대 상태 ▲굴토공사장의 인접 건축물 및 경사지의 안정성과 함몰 징후 여부 ▲노후 건축물의 구조적 균열 및 지반 침하 등 파손 여부 ▲급경사지 및 옹벽의 균열 또는 침하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및 포장상태 이상 여부 등으로 위험 요인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긴급하게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공사 지원 등 신속한 후속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건축구조기술사 등과 함께 민·관 협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점검 기간 동안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해 현장 관리를 유지하고, 위험 요소의 사전 발견을 위한 홍보 활동에 힘써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해빙기는 어느때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위험요인 발견 시 구민분들도 적극 신고 부탁드리며, 구도 내실있는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사장 홍우선)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3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 ㈜코스콤 황상검 부서장, 영등포구청 강현숙 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지원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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