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7일, 독립유공자 4∼6대 후손들에게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립유공자 증손자녀 이하 후손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재단은 2020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은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4∼6대)이면서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거나 서울시민(의 자녀)으로 비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정규학기의 마지막 학기 재학생, 휴학생, 초과 학기 재학생은 제외다. 재단은 120명을 선발해 연간 3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3∼24일까지다.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태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4월 16일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차기 운영일정 논의와 연구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서울특별시 도시형 분교 실효성 연구’를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4)이 ‘전세사기 예방’에 대한 연구 주제를 발표했고, 이어서 재정분석담당관 이원상 예산분석팀장의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에 대한 분석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종태 제5기 예산정책위원장은 “물가상승과 성장둔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 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요구되는 만큼, 오늘 연구 발표 내용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2024년 11월 27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교육 여건과 지역 의료 현실을 감안해 증원 규모를 2천 명으로 정했다"며 "의과대학 2천명 증원은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다. 내년부터 2천 명을 증원하더라도 우리나라 의대의 교육 여건은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교육 여건과 지역 의료 현실을 감안해 증원 규모를 2천 명으로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거론하고 "일각에서는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더 작은 규모로 타협하자는 의견마저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정치적 손익에 따른 적당한 타협은 결국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 반발로 의대 정원 315명을 감축한 점을 언급했다. 한 총리는 "그때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 6천600명의 의사가 추가로 확보되었을 것이며, 2035년에는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됐을 것"이라며 "2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법무부는 19일, 마약 중독 치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마약사범 재활 전담 교정시설을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해 9월부터 화성 직업훈련 교도소와 부산 교도소에서 재활 의지가 큰 마약류 수형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회복 이음 과정’을 시범 운영해왔다. 마약류 회복 이음 과정은 치료 공동체 개념을 적용해 각자가 개선을 도모하는 자조 집단 운영, 회복 단계별 개별 상담, 출소 전 중독재활센터 사례 관리 사전 등록, 지역 재활시설 연계를 통한 출소 후 회복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법무부는 “시범운영 결과 단약 동기 효능감과 물질 의존 정도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상반기 중 대전지방교정청과 광주지방교정청 산하에 각 한 개의 교정시설을 전담 교정 시설로 추가 지정해 전담 교정 시설을 4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삼성전자와 LG헬로비전이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해 각각 8억 원대, 11억 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용자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삼성전자에 과징금 8억7,558만 원과 과태료 1,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삼성전자에서 총 6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중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4건을 심의·의결했다. 나머지 2건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보기 어려워 종결됐는데, 이중 한 건은 2020년 1월 배우 주진모 등 일부 연예인이 겪은 갤럭시 스마트폰 해킹 사건이다. 일부 사용자의 계정이 외부에서 유출된 후 도용돼 발생한 사건으로, 사업자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로그인 시도에 해당한다는 것이 개인정보위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계정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변경하며 제품별 데이터 처리 방식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아 시스템 오류를 발생시켰다. 이때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오류 260명, 열람 26명)됐다. 삼성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2020년 2월부터 5월까지 사이버 공격이 있었고, 이때 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5월 16일 알파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종호)의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제대군인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알파 주식회사는 1971년 설립된 문구류 전문 유통업체로 2000년 초반에 디지털 경영과 자율경영을 도입하여 국내외 유통망을 성장시켰으며 2007년부터는 장학재단을 운영하여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알파 주식회사의 기업이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을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함께 성장, 발전을 이룰 젊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상품운용MD, 상품기획, 운영관리 직무를 수행할 제대군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사담당자로 참여한 김금진 경영지원본부 차장은 행사에 참여한 제대군인들에 대해 “제대군인이라는 우수한 자질을 가진 구직자들이 많이 참여하였기에 본인의 역량을 스스로 분석하고 우리 회사와의 적합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줄 아는 구직자가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회사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센터는 차후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요구하는 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현장의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그 첫걸음으로서 1월 26일부터 고용노동부 누리집 내에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을 개시했다. 신고센터는 그간 사업장과 노동조합 내부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져 온 각종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근로자와 조합원이 불이익을 우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신속히 시정함으로써 현장의 부당한 노사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개설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노사문화를 저해하는 노사의 불법‧부당행위 전반이 신고 대상이며, 접수된 사건은 노사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월 26일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특정 노조 가입·탈퇴 방해, 노조 재정 부정사용, 노사의 폭력·협박 행위, 채용 강요 등의 노사의 불법‧부당행위를 접수하고, 부당노동행위,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기존에 운영해온 온라인 신고센터와 연계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은 신속하게 조사해 법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을 지도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처리하되, 중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 규모가 전년 140조7174억원보다 8.0% 증가한 152조36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5일 '사회보험 국민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 보고서를 발표하고 “무분별한 사회보험 양적 급여 확대는 국민의 보험료 부담 증가와 급격한 재정 악화로 직결돼 사회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2016년 105조488억원이었던 5대 사회보험료 규모는 문재인 정부 5년만에 44.7% 증가했다. 2021년 5대 사회보험료 중 건강보험료는 69조4,869억원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했다. 국민연금이 53조5,402억원(35.2%), 고용보험이 13조5,565억원(8.9%), 장기요양보험이 7조8,886억원(5.2%) 등이다. 기업과 근로자가 부담한 사회보험료는 124조6,376억원으로 전체의 82.0%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사회보험료 규모 증가율은 연평균 7.7%로, 물가상승률 1.3%보다 약 6배 높다. 경총은 “국민연금 기금 고갈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기금운용 거버넌스의 전문성과 정치적 독립성이 부족하다”며 “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 시의원, 이하 특위)는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 생활시설을 방문해 보호종료 이후 시설에서 생활하는 청년들과 기관종사자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위는 지난 12일 출범과 함께 보호종료아동의 자립문제를 첫 번째 해결과제로 삼고 영등포구 소재의 돈보스코자립생활관을 찾았다. 보육원 등 시설을 떠나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이 처한 현실과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이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훈·김규남·김혜영·이효원·정지웅 시의원 등이 동행했다. 현재 서울에는 약 1,541명의 자립준비 청년이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다. 혈연관계나 지인이 없는 상황에서 자립 준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 중 일부는 극단적 선택의 상황에 놓이게 되며, 최근 발생한 관련 사건들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자립생활관은 만 18세를 넘겨 아동보호 시설 및 그룹홈 등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공동생활숙소를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과 정서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3명의 청년들이 돈보스코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 청년들은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학생의 민주적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22 학생자치 green 리더십 캠프’를 지난 8일 서울문래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2022 학생자치 green 리더십 캠프’는 학생자치위원의 문제해결 능력과 민주적 리더십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교내 학생자치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기후위기 시대 학생의 지속가능한 실천역량 강화를 위한 생태전환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9명이 참여했으며 장기간의 코로나 이후 대면 캠프로 진행해 특히 학생들의 참여 후 만족도가 높았다. 총 4교시로 진행된 캠프 중 1~3교시는 학생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보고, 관련 아이디어를 계획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강의, 토의, 실습 등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4교시는 학생의 그린리더십 함양을 위한 실습 활동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활동들을 하느라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자치활동 참여를 통해 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축하 화분 기부로 자원재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구는 지난 인사이동 시 구청 직원들이 선물 받은 승진‧축하 화분을 자율적으로 기탁 받아 영등포자활지원센터의 ‘영희네 알뜰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모인 180여 개의 화분은 시중가 보다 저렴한 착한가격으로 판매돼 수익금 전부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위해 선뜻 난을 기증한 한 직원은 “축하받은 기쁨을 나누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니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작은 것일지라도 나부터 실천하려는 마음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희네 알뜰가게’는 영등포지역자활센터와 영등포구가 함께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거 중고의류 및 기부 물품 판매를 통해 자원재순환 촉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소 이후 다양한 후원물품들이 기탁되고 3,2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이용률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3일 인천재능고(학교장 백기용)와 병역진로설계 상담 등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서울병무청 및 인천병무지청과 인천재능고등학교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병역이행자들의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안정적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면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 협약은 ▲서울병무청은 병역진로설계 1:1 심층 상담 등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병무지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 현역 모집병 관련 제도에 대해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홍보를 실시한다 ▲인천재능고는 병역진로센터를 진로체험기관 등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 병무행정 홍보·상담을 협력한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병무청은 인천재능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적성과 전공 등을 고려한 전문상담관의 1:1 맞춤 병역진로설계와 군 복무 중 자기계발을 위한 군 생활 정보 및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소방관 실화재훈련장 건립,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수변혁신도시 개발, 잠수교 보행화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호주의 선진사례 비교시찰에 나선다. 이번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찰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 두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멜버른의 빅토리아주 소방관 양성센터를 방문하여 지휘역량교육, 화재구조 훈련, 소방차 운전교육 등 소방인력의 교육과 훈련 실태를 시찰함으로써 서울의 실화재훈련장 건립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며, 서울의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입체개발에 활용코자 시드니의 각종 도로와 터널을 직접 운용·관리하는 트랜스어반(Transurban)을 방문하여 지하고속도로 건설 및 운용 사례에 대해 서로 간에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둘러본다. 또한, 차 없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잠수교 보행화 사업 등과 관련하여 멜버른의 보행 전용 교량인 웹브릿지와 시드니 하버브릿지의 자살예방시설 운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뉴사우스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진실 공방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매튜 리의 거대 배후 '1조 패밀리'는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매튜 리는 각계 주요 인사들의 힘을 모아 양진모(윤종훈 분)의 죽음을 이용해 민도혁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우는 치명타를 입혔다. 황찬성(이정신 분)의 숨통을 끊은 한모네(이유비 분)의 행보 역시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 상황. 이에 최종화 돌입에 앞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진짜'와 '가짜'의 정면 승부가 시작됐다. '성찬그룹' 회장으로 임명되어 성찬의 힘을 온전히 얻게 된 민도혁은 출생 비밀과 함께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다. 이에 매튜 리는 만만치 않은 역공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또다시 '가짜뉴스'를 퍼트려 여론을 뒤집었고, '루카'의 힘을 빌려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했으며 그의 뒤에 감춰져 있던 '1조 패밀리'의 존재는 큰 충격을 안겼다. 국가를 움직이는 각계 주요 인사들로 꾸려진 거대 조직이었던 것. 심상치
[영등포신문=이천용]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과 연극, 무용, 넌버벌 공연 페스티벌을 관람하며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연기예술학회가 주최하고, GAF 조직위원회, 금천뮤지컬센터, 드림아이콘, 한국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GAF 공연예술제'가 7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개최된다. '글로컬 액팅 페스티벌(Glocal Acting Festival)'의 줄임말인 'GAF'는 올해로 벌써 12년째를 맞이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연기를 중심으로 공연예술의 정체성을 찾아 세계화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지난 11년 간의 노력을 통해 'GAF 공연예술제'는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공연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한국공연예술과 연기자들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 개척의 축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12회 GAF 공연예술제'는 글로컬(Glocal) 시대에 맞춰 뮤지컬, 연극, 무용, 마임 등 공연예술이 융합하는 축제로 기획됐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학술포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 등 풍부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예년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진실 공방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매튜 리의 거대 배후 '1조 패밀리'는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매튜 리는 각계 주요 인사들의 힘을 모아 양진모(윤종훈 분)의 죽음을 이용해 민도혁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우는 치명타를 입혔다. 황찬성(이정신 분)의 숨통을 끊은 한모네(이유비 분)의 행보 역시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 상황. 이에 최종화 돌입에 앞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진짜'와 '가짜'의 정면 승부가 시작됐다. '성찬그룹' 회장으로 임명되어 성찬의 힘을 온전히 얻게 된 민도혁은 출생 비밀과 함께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다. 이에 매튜 리는 만만치 않은 역공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또다시 '가짜뉴스'를 퍼트려 여론을 뒤집었고, '루카'의 힘을 빌려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했으며 그의 뒤에 감춰져 있던 '1조 패밀리'의 존재는 큰 충격을 안겼다. 국가를 움직이는 각계 주요 인사들로 꾸려진 거대 조직이었던 것. 심상치
[영등포신문=이천용]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과 연극, 무용, 넌버벌 공연 페스티벌을 관람하며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연기예술학회가 주최하고, GAF 조직위원회, 금천뮤지컬센터, 드림아이콘, 한국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GAF 공연예술제'가 7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개최된다. '글로컬 액팅 페스티벌(Glocal Acting Festival)'의 줄임말인 'GAF'는 올해로 벌써 12년째를 맞이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연기를 중심으로 공연예술의 정체성을 찾아 세계화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지난 11년 간의 노력을 통해 'GAF 공연예술제'는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공연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한국공연예술과 연기자들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 개척의 축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12회 GAF 공연예술제'는 글로컬(Glocal) 시대에 맞춰 뮤지컬, 연극, 무용, 마임 등 공연예술이 융합하는 축제로 기획됐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학술포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 등 풍부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예년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배우 강훈이 SBS '런닝맨'의 첫 임대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강훈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임대 멤버로 참여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강훈의 임대 멤버 합류 소식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넸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 멤버들과 '런닝맨'이 된 강훈의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앞서 6인 체체가 된 '런닝맨'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보자'라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했고, 지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라며 초단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임대 멤버 첫 주자로 강훈이 나선 가운데, 강훈은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받았고, 특히, 김종국에게 지지 않는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제2회 풋살 런닝컵'에서는 MVP까지 거머쥐며 임대멤버 제안까지 받았다. 강훈의 합류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 촬영 후에는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며 칭찬을 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소방관 실화재훈련장 건립,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수변혁신도시 개발, 잠수교 보행화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호주의 선진사례 비교시찰에 나선다. 이번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찰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 두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멜버른의 빅토리아주 소방관 양성센터를 방문하여 지휘역량교육, 화재구조 훈련, 소방차 운전교육 등 소방인력의 교육과 훈련 실태를 시찰함으로써 서울의 실화재훈련장 건립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며, 서울의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입체개발에 활용코자 시드니의 각종 도로와 터널을 직접 운용·관리하는 트랜스어반(Transurban)을 방문하여 지하고속도로 건설 및 운용 사례에 대해 서로 간에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둘러본다. 또한, 차 없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잠수교 보행화 사업 등과 관련하여 멜버른의 보행 전용 교량인 웹브릿지와 시드니 하버브릿지의 자살예방시설 운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뉴사우스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13일 오전 독일 16개 연방주 중 하나인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에 방문해 자유시민연합 파트릭 쿤츠 의원 등과 만나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서로의 상황과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우호 증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룩셈부르크와 벨기에가 맞닿아 있는 국경지대로 4백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7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라인강 등 문화·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특히 최근 라인란트팔트주는 ‘관광전략 2025’를 발표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방문은 서울시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3·3·7·7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서울페스타, 리버시티 서울 등의 구체적인 전략 정책을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서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쿤츠 의원은 백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라인란트팔츠주의 카니발을 예로 들며 최근 이를 관광상품화하는 정책이 주 차원에서 시행 중임을 소개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현된 축제의 성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문화재를 통한 관광정책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유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영등포, 한강 르네상스 ‘수변도시’ 여의도에 5월 16일부터 세계적 문인 구상(具常, 1919-2004) 시인의 선종(善終) 20주기를 추념(追念)해 그를 기리는 ‘구상시인길’ 명예도로가 생긴다. ‘구상시인길’ 명예도로는 “물을 보며 마음을 씻어낸다”는 ‘관수세심(觀水洗心)’ 뜻을 담은 구상 시인의 여의도시범아파트 서재 ‘관수재(觀水齋)’ 인근 ‘63빌딩’(여의동로 221)에서부터 여의도공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서는 ‘마포대교’ 남단을 잇는 윤중제 여의동로 구간을 지정해 그 문화적 상징성과 국제적 파급성이 크다. ‘구상시인길’ 명예도로 지정을 추동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영등포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인 구상 시인을 한마음 한뜻으로 추념(追念)해 함께 기억(記憶)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상시인길 명예도로 지정은 구상 시인과 그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문화를 통해 하나로 통합하고, 문화도시 영등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징적 토대가 될 것”이라며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대표로서 정치 세력화를 위시한 선택적·편향적 기념사업이 아닌 균형감 있게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