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정규 7집 ‘99’ 발매를 기념, 다음 달 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팬사인회를 연다.
2010년 초 스페셜 앨범 ‘EPILOGUE’ 발매 기념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팬사인회로, 데뷔 9주년을 맞이한 에픽하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등포, 광화문 핫트랙스에서 에픽하이의 새 앨범을 구입한 사람과 앨범 구매자 중 패밀리카드 온라인 인증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