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마이크로모빌리티 혁신과 환경 보호를 기치로 공유자전거가 증가세인 가운데, 관련 민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은 올해 월평균 323건으로, 지난해(월평균 197건)의 1.6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접수된 민원은 작년 9월(233건) 대비 2.5배 증가한 580건으로 나타났다. 공유자전거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무단 방치·주차 신고, 공유자전거 설치 확대 요구, 공유자전거 규제 확대 요구 등이었다. 이에 권익위는 ▲ 무단 방치·불법주차 공유자전거 정비 강화 ▲ 체계적인 공유자전거 확대 방안 마련 ▲ 안전한 공유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노력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한편 지난달 시스템에 수집된 민원 발생량은 약 116만6천 건으로 집계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체 전기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평균 9.7% 오른다. 국민 경제 부담, 생활 물가 안정 등 요인을 고려해 주택용과 음식점 등 상업 시설에서 쓰는 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평균 9.7% 인상되는 가운데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갑) 전기요금은 164.8원에서 173.3원으로 5.2% 인상된다.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 반도체, 철강 등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대기업에 주로 적용된다. 산업용 고객은 약 44만 호로, 전체 한전 고객(약 2,500만 호)의 1.7% 수준이지만 전력 사용량은 53.2%에 달한다. 이에 따라 한전은 산업용에 국한된 이번 전기요금 인상만으로도 대략 전체 요금을 5%가량 올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쥐띠 36年生 지인들과 사소한 말로 인해 오해를 쌓을 수 있으니 가급적 언행에 신경 쓰세요. 48年生 평소에 고집하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신을 조금씩 변화를 주면 좋을 것입니다. 60年生 기대하지 않았던 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긴장하고 계속 정진하세요. 72年生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려고 무리하게 벌이지 말고 분수에 맞게 시작해야 좋아요. 84年生 큰 이익을 바라지 말고 작은 이익이 나는 곳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좋을 것입니다. 96年生 자신을 낮출 줄 알고 겸손한 자세를 보이게 되면 주위로부터 좋은 소리를 들어요. 08年生 욕심은 오히려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현실에 맞추어 일을 진행해야 좋아요. 소띠 37年生 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주변의 일을 자기 일처럼 앞장서면 좋아요. 49年生 빨리 적응하고 싶다면 고정 관념을 깨고 처음부터 배운다고 생각하세요. 61年生 혼자서 움직이는 것보다 가까운 뱀띠 지인과 함께 하면 좋은 일이 따라와요. 73年生 타협하기 보단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 정립해서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유익해요. 85年生 생각했던 일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맞는지 다시한번 생각해야 좋아요. 97年生 의심스러운 일이나 불만스러
쥐띠 36年生 나이가 들수록 인색하고 포용력이 없어지며 식견이 자꾸 좁아지는 것을 느껴요. 48年生 명절에 뵙지 못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작은 선물이라도 해보세요. 60年生 누구를 만나든 협력하고 믿음으로 엮어 나가게 되면 좋은 기운이 따라올 것입니다. 72年生 계획을 세웠으면 바로 행동해야 좋고 시작한 일은 과감하게 밀고 가야 좋아요. 84年生 진행 과정이 잘 흘러가도 한 눈 팔지 말고 집중해서 끝까지 신경 써야 해요. 96年生 남이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직접 나서서 움직이고 행동해야 좋을 것입니다. 08年生 정면에서 찾아온 화를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겨도 화가 계속 따라 다녀요. 소띠 37年生 가지고 있는 욕심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좋은 방향으로 보보도록 노력해 보세요. 49年生 하는 일에 필요한 건 새로운 변화 추구보다는 안정을 취해 나가야 좋아요. 61年生 금전운이 좋아 술자리가 많아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오니 각별히 신경 써야 해요. 73年生 계속 시행착오를 겪고 잘 풀리지 않았던 일들이 조금씩 풀려 나가게 돼요. 85年生 자신의 생각이 아무리 옳다고 생각돼도 지인들의 얘기를 듣고 조언을 구하세요. 97年生 성격이 잘 맞지 않으면 자신의
도로 통행료를 미납할 경우 벌과금 성격의 부가통행료가 10배까지 부과되는데 비해 납부고지 기간이 너무 짧아 도로이용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통행료 미납 시 1회차에는 통행료 미납금액을 납부요청 고지한다. 이후에 2회차에는 납부했어야 할 통행료에 부가통행료를 더해서 5배로 증액해 고지하고 3회차 고지는 10배로 증액해 고지한다. 그런데 3회차에 걸쳐 각각 납부 고지서를 받으면 납부 기한을 1~2주 정도(납부고지서 우편 도착일에 따라 조금씩 차이) 밖에 안 주면서 2회차에는 5배, 3회차에는 10배의 벌과금 성격인 부가통행료를 징수하는데 문제가 있다. 통행료 납부를 직접 통행권과 같이 납부하는 방식에서 요즘에는 하이패스로 자동으로 납부하는 차량들이 절반이 넘어선지 오래됐다. 그런데 하이패스단말기로 자동 납부하다보면 교통카드 충전액이 소진되어 잔액이 부족하던지 잔액이 없어서 자동결제가 안 되어 본의 아니게 통행료를 미납하게 되는 차량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이패스가 도입되기 전에는 통행권과 통행료를 직접 납부하다보니 통행료를 안 낼 경우에는 다소 고의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하이패스 단말기로 자동 납부 하다보니 의도하지 않게 미납하는 경우가 많아졌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군대에 입대해야 할 시기가 다가올수록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사회와 단절된 채 낯선 환경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군부대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불안감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군대에서 받는 훈련이 힘들다고 하는데,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이 따를 수밖에 없다. 과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현역병은 입영 직전 군부대 정문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헤어지면서 울음바다를 이루곤 했다. 하지만 그동안 군부대 내 병영문화와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대우받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사회 저변에 넓게 형성되면서 병역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결과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군복무를 피해가야 할 무겁고 두려운 짐이 아닌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한 기회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병무청은 병역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에 부합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과거 ‘슬픔의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전환해 군입대 청년의 자긍
쥐띠 36年生 결정해야 할 일이 생기면 가족들과 함께 의논해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어요. 48年生 끝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 갇혀있는 형상과 같으니 다른 방안을 찾아보세요. 60年生 하는 일들은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건 도움이 되지 않으니 숨겨야 좋아요. 72年生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결 마음이 안정돼요. 84年生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하면 일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계획을 세워 진행하세요. 96年生 다툼을 자주하는 연인이라면 속마음을 거짓 없이 털어놓고 대화를 해 보기보세요. 08年生 남들 평생 겪을 고생을 하루에 겪을 수도 있으니 빨리 지나가길 기원하세요. 소띠 37年生 직접 나서기 보다는 아래 사람들에게 맡겨두고 한 발 물러서면 좋을 것입니다. 49年生 그동안 자신의 노력에 비해 성과가 미미했던 일들이 눈에 띄게 진척을 보여요. 61年生 실천만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 남을 믿지 말고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으세요. 73年生 잠재된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85年生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요시해야 앞으로 나아가는데 밝은 희망이 생겨요. 97年生 마음에 드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경주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수리가 죽은 채 발견돼 환경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국립생물자원관 등에 따르면 형산강 일대를 조사하던 생물자원관 관계자가 이날 오후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국당교 인근에서 물수리 한 마리 사체를 발견했다. 국당교는 물수리가 물고기 사냥터로 삼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일대와 연접한 곳이다. 발견 당시 물수리는 강한 충격을 받은 것처럼 날개뼈가 부러져 있었고 목과 몸통에 피가 묻은 상태였다. 물수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 동물이다. 겨울 철새로 9월부터 11월까지 한반도에서 머물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포항 형산강을 비롯해 강원 강릉 남대천 등에서 발견되곤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가 물수리를 찍기 위해 형산강을 찾고 있다. 한 작가는 "멀리서 날아와 보기 드문 물수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월요일인 2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20일과 비슷하게 낮아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일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최저 기온은 5∼17도,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0도와 20도, 인천 12도와 20도, 대전 11도와 20도, 광주 12도와 22도, 대구 12도와 20도, 부산 17도와 24도, 울산 15도와 22도다. 21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가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2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21∼22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10∼50㎜, 서울·인천·경기 서부·서해 5도 5∼40㎜, 강원도 10∼50㎜, 대전·세종·충남·충북 10∼50㎜,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5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8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풍이 절정을 이룬 20일 강원지역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르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남교리∼응봉 폭포 사이에서 하산 중이던 A(78) 씨가 2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낮 12시 2분께는 원주시 소초면 치악산 비로봉 정상 부근에서 B(62) 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단풍철을 맞아 일요일마다 응급처치소를 운영 중인 치악산 산악구조대는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부착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B씨를 살렸다. 이보다 앞선 오전 7시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에서는 등산객이 발목을 접질려 소방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정해 산행하고, 등산 전 안전 수칙을 숙지해 안전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쥐띠 36年生 말실수로 주위에 입방아에 올라 곤욕을 치를 수 있으니 언행에 더욱 신중하세요. 48年生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게 필요해요. 60年生 쉴 때는 확실히 쉬고 활동할 때에는 열심히 뛰는 에너지의 강약 조절이 필요해요. 72年生 강한 철은 담금질을 통해 단련되듯 힘든 일을 견디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어요. 84年生 요행만 바라지 말고 스스로 노력하여 성과를 거두어 드리는 것이 보람 있어요. 96年生 자신과는 취향이 다른 이성에게 대시를 받더라도 너무 냉랭하게 대하지 마세요. 08年生 누가 내 편이고 누가 내 적인지 분간할 줄 알아야 큰 코 다치지 않아요. 소띠 37年生 변화에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갖고 컴맹에서 탈출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49年生 골치 아픈 일 때문에 화나고 짜증나더라도 참고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해요. 61年生 무슨 일이든지 섣부르게 판단하여 결정하지 말고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73年生 오늘은 금전이 들어오는 날보다는 금전이 들어오도록 넓은 길을 닦아두세요. 85年生 돈이라는 것은 친구로 만들 수 있고 원수로 만드니 돈거래는 신중해야 해요. 97年生 시비나 오해를 부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주(21∼25일)에는 화요일인 22일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23일 오전에도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아침 8∼20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낮 15∼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마이크로모빌리티 혁신과 환경 보호를 기치로 공유자전거가 증가세인 가운데, 관련 민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은 올해 월평균 323건으로, 지난해(월평균 197건)의 1.6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접수된 민원은 작년 9월(233건) 대비 2.5배 증가한 580건으로 나타났다. 공유자전거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무단 방치·주차 신고, 공유자전거 설치 확대 요구, 공유자전거 규제 확대 요구 등이었다. 이에 권익위는 ▲ 무단 방치·불법주차 공유자전거 정비 강화 ▲ 체계적인 공유자전거 확대 방안 마련 ▲ 안전한 공유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노력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한편 지난달 시스템에 수집된 민원 발생량은 약 116만6천 건으로 집계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월 21일 오전 10시 영등포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찰청장(치안총감 조지호)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고문으로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순우 의원은 “평소 지역 사회의 청소년 지도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활동해 왔다. 그렇기에 이 상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 성폭력 추방 캠페인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부의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부의장은 13∼18대 6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7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이 전 대통령의 대권 도전 준비 때부터 동생을 도와 당내 대선후보 경선 승리와 대통령 당선까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 영일 출신인 이 전 부의장은 포항 동지상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미국 캠벨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1년 코오롱 1기 공채사원으로 입사해 코오롱과 코오롱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산업화 초기 전문경영인으로서 섬유산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8년 총선(경북 영일·울릉)에서 당선돼 정치권에 입문한 뒤 내리 6선을 하며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국회부의장과 운영위원장·재졍경제위원장 등 당과 국회의 요직을 두루 거친 여권의 원로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6시 30분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최신자 씨와 자녀 지형·성은·지은 씨, 며느리 조재희 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회장 김현삼)은 가을을 맞아 인공지능(AI)을 통해 창작해 보고 짧은 시를 노래로 작곡하는 방법을 누구나 무료로 듣고 배울 수 있는 강연 시간을 마련했다. 2024년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창작 강연 및 ‘소나기’ 시극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인택 IT 공학박사(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겸임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박선경 성악가와 박정수 하모니스트가 출연한다. 김현삼 회장은 이번 공연의 취지에 대해 “문학은 누구에게나 내재하고 있는 상상이나 마음의 소리를 글로 표현한 고백이다. 지금은 시대가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글을 쓰는 시대다. 엄두도 내지 못했던 창작을 인공지능으로 용기 낼 수 있는 것”이라며 “또한, 일상에 지쳐 있을 때 누구에게나 풋풋한 감동을 주었던 ‘소나기’를 영등포연극협회와 문인협회가 협업을 통해 시극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 문학 행사가 열리는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에는 한국예총 영등포지회에 속한 예술인들이 ‘목련전’이란 이름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창작물인 시, 서화, 미술,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어서 더불어 감상하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영등포를 소재로 한 작품과 소품을 판매, 전시하는 2024 영등포 리빙페어 ‘YDP EDITION: HOMEGROWN MALLARD’ (이하 YDP EDITION)를 개최한다.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3팀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영등포를 대표하는 새, 청둥오리를 주제로 특별히 제작된 작품과 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여의도 샛강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청둥오리는 영등포 지도의 모양과 흡사할 뿐만 아니라 서울 안에서도 가장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공존하는 모습이 마치 여러가지 색상을 지니고 있는 청둥오리와 닮아 있기도 해 영등포구를 상징하는 구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YDP EDITION’은 ‘여의도 샛강을 탈출한 호기심 많은 청둥오리’가 영등포 곳곳에서 만난 아티스트, 디자이너, 브랜드의 작품과 제품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는 내용의 스토리로 연출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시민들이 사전 워크숍에서 직접 세계관을 창조해 성격을 부여한 청둥오리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4 영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 홈팀 우리카드에 세트 점수 3-2(25-18 25-18 20-25 21-25 15-13)로 이겼다.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던 명장 필리프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먼저 1, 2세트를 따낸 뒤 3, 4세트를 잃어 자칫하면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을 당할 뻔했다. 5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맹공을 퍼부은 끝에 간신히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레오는 26득점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냈다. 허수봉이 21득점으로 그 뒤를 받쳤다. 우리카드는 새 외국인 선수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을 내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강력한 서브로 우리카드의 리시브를 무너뜨렸다. 공격수 덩신펑(등록명 신펑)은 1세트 혼자서만 서브 에이스 2개를 터트렸고, 허수봉도 서브 득점 1개를 곁들였다.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월 21일 오전 10시 영등포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찰청장(치안총감 조지호)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고문으로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순우 의원은 “평소 지역 사회의 청소년 지도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활동해 왔다. 그렇기에 이 상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 성폭력 추방 캠페인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2일 쩐 시 탄 하노이인민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쩐 시 탄 인민위원장 외, 풍 티 홍 하 하노이인민의회부의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와의 친선교류 및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쩐 시 탄 하노이인민위원장은 22년 7월 하노이인민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하노이시 당 서기장에 이어 시에서 두 번째 고위급인사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양 의회 간 MOU 체결 후, 의회 주요 인사 간 면담을 정례화 하고자 서울시의회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하노이인민의회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호정 의장은 “2022년 한-베 수교 30주년에 이어, 지난해에는 양국 수도인 서울-하노이 의회 간 MOU를 체결했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유교문화를 공유하는 등 서로 유사한 점이 많고, 특히 서울과 하노이는 양국 수도로서 직면하고 있는 도시문제도 비슷해 서로 협력할 점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쩐 시 탄 위원장도 “지난해에 이어 양 도시 대표단 간 면담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하며, “양국 간 협력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장젠밍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 회장 등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는 중국인민대학교 동문 중 기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퍄오저 베이징스보투자그룹 회장, 펑후이보 베이징진무사모펀드관리유한회사 사장 등 15명의 대표단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이승복 의원이 참석했다. 중국인민대학교는 수도 베이징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교로 1937년 설립됐으며, 중국 내 상위 1% 이내 대학으로 2만8천여 명의 학생이 있다. 최호정 의장은 “각 분야에서 중국 경제를 이끌고 계신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협회와 같은 민간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젠밍 협회장은 “인민대 학생, 교수로 생활하면서 수천 명의 한국 유학생들과 교류했는데 그들의 열정과 성실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국의 경제, 문화, 사회에 관심이 많은데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