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개편해 '스크래치 이벤트'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달부터 일회용 컵 없는 날(매월 10일)에 개인 다회용 컵으로 제조 음료를 주문한 스타벅스 카드 결제 고객에게 에코별 한 개를 즉시 제공하고, 스크래치 이벤트 참여 기회를 준다. 스크래치 이벤트는 스타벅스 앱 내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별이나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고객 혜택을 강화해 왔다. 이에 따라 개인 컵 사용량은 2021년 2천188만건에서 작년 3천371만건으로 연평균 15% 이상 성장했다. 앞서 스타벅스의 캠페인 개편이 있었던 작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개월간 개인 컵 이용 건수는 개편 전 10개월과 비교해 31% 증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작년에는 매일 고객 9만2천명 이상에게 연간 약 158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월요일인 10일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부터 오후 사이 구름이 많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는 아침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에는 저녁부터 5∼1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등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다음은 1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3∼14) <0, 0> ▲ 인천 : [맑음, 맑음] (2∼12) <0, 0> ▲ 수원 : [맑음, 맑음] (0∼1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인 '신혼부부 안심주택'이 강서구 방화동, 영등포구 신길동, 용산구 원효로동 3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르면 2029년 첫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9일 서울시의 '신혼부부 안심주택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전자문을 완료했거나 제안서 접수 단계인 사업은 총 3건이다. 개화산역 근처인 강서구 방화동 555-10(사전자문 완료)과 신길역 근처인 영등포구 신길동 95-136(사전자문 완료), 간선도로변인 용산구 원효로2가 72-3(제안서 접수)이다. 이들 3개 사업 후보지의 공급 규모는 총 599세대다. 방화동 72세대(공공임대 15세대·민간임대 36세대·분양 21세대), 신길동 298세대(공공임대 113세대·민간임대 149세대·분양 36세대), 원효로동 229세대(공공임대 112세대·민간임대 117세대)다. 신혼부부 안심주택 사업 절차는 사업제안서 접수 및 검토→통합심의위원회 사전자문→사업계획 접수→주민열람 공고 및 관계부서 협의→통합심의위원회 심의→지구지정·승인 및 고시→착공 순이다. 통합심의위원회 사전자문을 완료하면 어느 정도 사업 방향이 잡힌 단계로 볼 수 있다. 사전 절차를 가장 먼저 마치는 1호 사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국인 아르헨티나의 가톨릭 신자들이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교황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의 '따뜻한 품성'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을 온라인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눈길을 끈다.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2018년 이탈리아의 한 성당 뒤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어린 소년의 질문을 받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급속히 공유됐다. 이 영상 속에 나오는 에마누엘레라는 이름의 어린이는 마이크 앞에 서서 교황에게 뭔가 질의하려다 이내 말문을 열지 못하고 얼굴을 감싸고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교황은 울고 있는 에마누엘레를 껴안으며 다독였고, 어린이는 이내 귓속말로 교황에게 뭔가를 이야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에마누엘레에게 동의받고 그의 질문을 대중 앞에 공개했다. 에마누엘레는 "우리 아빠는 착한 사람이었고 저를 비롯한 (자녀) 4명에게 세례를 받게 해주셨습니다"며 "(정작) 아빠는 하느님을 믿지 않고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아빠가 천국에 갔을까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아들이 아버지를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라고 운을 뗀 뒤 "하느님이 착한 사람을
쥐띠 48年生 조금만 안일하게 생각하면 계획한 다르게 흘러갈 수 있으니 긴장하세요. 60年生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끝까지 밀고 나가야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72年生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도 솔선수범하면 주변에서 좋은 평을 들을 수 있어요. 84年生 그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사람이 나타나 행운을 선사하니 기다려 보세요. 96年生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고 잘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 08年生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 일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동업은 삼가세요. 소띠 49年生 주위에서 아무리 시끄러운 일이 생기더라도 나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조언보다 물질적인 지원 하면 좋아요. 73年生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세요. 85年生 혼자 일을 처리하려다 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97年生 해결하기 힘든 일을 붙들고 있어도 해결되지 않으니 도움을 청해 보세요. 09年生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위 조언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몸과 마음이 피곤한 상태이니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62年生 공적인 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이 치러진 8일 서울 동작구의 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쥐띠 48年生 융통성 없게 굴지 말고 상황에 맞춰 요령과 순발력을 발휘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끈끈해질 수 있는 날로 마음속에 담아둔 감정이 있다면 오늘 풀어버리세요. 72年生 좋은 소식이 있을 예정이니 평소보다 기분 좋게 아침을 열게 될 것입니다. 84年生 미리 짐작하지 말고 사태를 지켜보며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6年生 이성 운이 맴돌고 있으니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마음을 움직일 것입니다. 08年生 급하지 않게 자신만의 목표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띠 49年生 깊이 고민하는 것보다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상관없는 일에 끼어들면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참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잘난 척하지 말고 예의 바르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계획을 세워 일을 진행하면 어떤 일이든지 생각 이상의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97年生 새로운 변화는 좋은 때가 아니니 한 눈을 팔지 말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해요. 09年生 서두르다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오늘 일은 내일로 미루는 것이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혼자보다는 사람들과 힘을 합해서 일을 처리하면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유명한 개그맨이자 국회의원을 지낸 고(故) 이주일 선생이 폐암에 걸린 후 금연캠페인에서 남긴 말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사망률 1위는 폐암이며, 이 중 80% 이상이 흡연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흡연 관련 사망자수는 2010년 약 4만4천 명에서 2019년 약 5만2천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직접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9년 기준 12조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3년도 담배 판매 점유율 1위 회사의 매출액은 약 5조9천억 원에 이르며, 영업이익은 1조2천억 원을 넘었다. 담배회사는 담배를 판매해 얻은 이익을 챙기고 있으나, 흡연으로 인한 폐해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런 흡연피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4월 14일 국내시장 점유율 상위 3개사 및 제조사를 상대로 53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안타깝게도 2020년 11월 1심 법원은 흡연과 폐암 발병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 주었고 공단은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현재 2심 항소심이 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7일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고, 재판부는 지난달 20일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구속취소 심문에서는 윤 대통령 측이 구속기간 만료 후 이뤄진 불법한 기소라며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검찰은 적법한 기소라는 반대 입장을 개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가 의대생들의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동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남도가 추진 중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전남도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별개로 의대가 없는 전남지역에 국립의대를 신설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가 이를 수용할지 미지수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면담하고 전남의 국립의대 신설을 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따라 국립 목포대와 국립 순천대의 통합을 끌어냈다. 두 대학은 의대 신설을 전제로 통합에 합의했으며 지난해 말 2026년 3월 통합의대 개교를 목표로 교육부에 대학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내년에 통합의대가 문을 열려면 4월까지는 의대 정원 배정을 받아야 한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의료계를 상대로 의대 신설을 요청해왔다. 지난 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김영록 지사에게 대학 통합 전제로 "의대 정원 배정할 경우 전남 입장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6일 당정 협의회에서 기류가 바뀌었다. 의대생들의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인 3천58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금요일인 7일 한낮에는 기온이 7∼12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사이로 전날보다 조금 더 낮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1도, 인천 0.8도, 대전 2.1도, 광주 4도, 대구 3.5도, 울산 3.8도, 부산 5.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꽤 오르면서 일교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가 발생했다. 안개는 오전 9시경 대부분 사라지겠으나 일부 지역엔 낮에도 연무(먼지 안개)가 남아 시야를 가릴 수 있다. 연무가 발생하는 까닭은 미세먼지다. 전날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합쳐져 대기 중 정체하면서 이날 충남과 광주,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또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북은 오전과 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어질 전망이다. 제주에 이날 늦은 오후부터 8일 오후까지 비나 눈이 조금 오겠다. 8일에는 제주 외에 전남에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북과 충청 남부 내륙에 아침부터 오후까지, 영남에 낮부터
쥐띠 48年生 자신이 원하는 것과 상대가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세요. 60年生 힘들고 어려워도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야 해요. 72年生 편법으로 일을 해결하기보다 정직하게 땀을 흘려야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84年生 힘든 와중 자신감마저 떨어져도 내일의 태양은 떠오를 것이니 힘내세요. 96年生 이성 관계에서 남남처럼 행동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세요. 08年生 예상치 못한 재물이 들어오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무슨 일이든 쉽게 생각하고 결정하면 후회하고 자책할 일이 생길 것입니다. 61年生 어떤 일이든 고난과 역경 뒤 즐거움이 따라오니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돼요. 73年生 항상 어려울 때를 생각하여 나태해지거나 자만하지 않도록 하세요. 85年生 한 곳에만 머무르지 말고 나아갈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7年生 끼와 재주를 보여 줄 기회가 찾아오면 솜씨를 시원하게 보여 주세요. 09年生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지 말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호랑이띠 50年生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현명하게 판단하여 유리한 방향으로 나아가세요. 62年生 아랫사람이라도 무조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7월 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기념식에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과 박현우 구의원 등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형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1년 동안 생활현장 전반에서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임과 혁신을 함께 갖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공단이 관리 및 운영해야 할 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과 기념 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센서스 100년'을 맞는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가족돌봄시간과 결혼 계획, 비혼동거 등 새로운 항목을 도입해 우리 사회 변화상을 더욱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로 시작된다. 통계청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조사 항목을 전 주기와 동일하게 총 55개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13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현장조사 하지 않으며, 전주기 대비 신규 항목은 7개, 중지 항목 7개, 수정된 항목은 18개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 가구 형성의 다양화, 고령화, 다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신규 항목을 개발했다. 9세 이상 국민에게 묻는 '가족돌봄시간'이 대표적이다. 이는 어린 나이에 가족을 돌보는 이른바 '영케어러'를 포함해 돌봄 청년 실태를 파악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문항은 '질병, 노령, 장애, 건강 문제 등의 이유로 대가 없이 지속적으로 돌보는 가족(친인척)이 있는지'를 묻는다.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해 결혼 계획과 의향도 새롭게 조사한다. '가구주와의 관계' 문항에는 '비혼동거' 항목이 신설돼 결혼과 동거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노후에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면 공단에서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저금리로 빌려 주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제도’(일명 실버론)를 활용하시라”고 밝혔다. 은퇴 후 국민연금 외 별다른 수입이 없는데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은퇴 후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할 수도 있고, 건강이 나빠져 치료․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때 국민연금공단이 2012년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액이지만 목돈을 대부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버론’이라 불리는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를 저금리로 빌려주는 제도이다. 실버론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국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이다. 국민연금의 대표 급여인 노령연금과 분할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수급자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국민연금에서 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사람, 연금급여 지급이 중지·정지 또는 충당 중인 사람, 개인회생(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사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실버론 신청자는 본인의 연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9대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 개원 3주년 기념식이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원 기념식은 지난 3년간 보내주신 구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남은 1년간의 임기 동안에도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이영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정진원 초대 의장과 역대 의장, 지지환 경찰서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 등 지역 내 주요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유공구민 표창, 개원 3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7명의 의원들이 지난 3년간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의원들의 활동을 회고하고, 남은 1년의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영등포본동 안옥희 구민 등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현우 영등포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신길1동·여의동)은 3일 오후 구의회 정문 앞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박 의원은 “결격사유를 지닌 김민석 후보자를 절대 총리로 인준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시위 중단을 촉구하며 항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