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회 본청 앞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장에 다녀갔다. 문재인 정부의 실세들이 농성장을 방문했으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전향적 입장이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매우 실망스러웠다는 전언이다. 정 총리는 “국회와는 업무가 다르다. 건강 해치지 않도록 하시라”고 했고, 노 실장은 “국회에서 하는 일이니 당에다가 말하겠다”는 정도의 말만 하고 갔다고 한다. 정권의 실세들이 저 정도의 말을 하려고 단식농성중인 유족들을 만나러 갔다는 것이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그 이유가 분명해졌다. 故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과 故 이한빛 PD의 아버지 이용관씨,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농성을 한지 20일이 넘어가면서 겨우 가동된 임시국회 법사위에서 정부가 제출한 법안의 내용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정권의 실세들이 농성장을 방문해 유족들을 만난 목적은 ‘사진찍기’였고, 법안 제정에는 아무런 의지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 그 내용이 충격적이다 못해 분노를 자아낸다. 정부가 제출한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완전한 방역을 통해 회복의 역사를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인호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천만 시민 여러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인호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밝았습니다. 크나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상을 꾸려나가고 있는 천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가 공통으로 소망하는 신년 목표는 감염병 퇴치입니다. 안타깝게도 서울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를 맞이했고, 일상 속으로 파고든 생활감염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중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절제와 인내, 그리고 앞으로 감당해야 할 더 큰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올해 서울시의회의 최우선 과제는 완전한 방역입니다. 지난 한 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며 사회 전 분야에 큰 타격을 입혔던 코로나19가 더 이상은 우리 일상을 헤집지 못하도록,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 힘을 모아 대대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완전한 방역은 완전한 환자관
쥐띠 운세 36年生 약속을 지켜야 신뢰가 쌓인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거절하는게 유리하군요. 48年生 앞으로 일어날 일은 아무도 모르죠. 뒷감당 할 자신있다면 일을 벌여도 좋아요! 60年生 신경 쓸 일도 아닌데 너무 마음고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무시해도 괜찮겠습니다. 72年生 상대방의 잘못을 그냥 넘어가면 반복된답니다. 확실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세요! 84年生 모든 것이 완벽하게 내 마음에 들 순 없어요.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게 좋아요. 96年生 말다툼을 줄이기 위해선 친구들 앞에서 내 속마음은 조금 숨기는게 좋겠습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미뤄오던 것이 있다면 이젠 과감하게 결정해야 할 때에요. 버릴 것을 버려봐요. 49年生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답니다! 마음에 안 들어도 예쁜 말로 포장하세요. 61年生 서두르게 되면 눈 앞의 것을 놓칠 수도 있답니다.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해요. 73年生 말 하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먼저 요청한다면 상대도 흔쾌히 응답할 거에요. 85年生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겠지요~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게 마음 편하겠어요. 97年生 '나 정도는 괜찮지'하는 자신감 정도는 장착해야 합니다. 자존감을 높여보세요! 호랑
쥐띠 운세 36年生 내가 결정한 일엔 책임도 따른답니다! 이왕 시작한 일에 끝장을 보도록 하세요. 48年生 후회하더라도 일단 질러보세요. 후회가 오히려 내게 기회를 줄 수 있답니다~! 60年生 말 한마디에 하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은 한마디도 신경써서 건네보세요. 72年生 건강은 적신호 뜨기 전에 챙겨야 해요~! 오늘부터 조금씩 체크해나가 보세요. 84年生 촉박하다 생각하지 말고 미리 양해를 구하도록 하세요. 여유롭게 해야 좋아요. 96年生 아직은 때가 아니랍니다! 일을 벌리는데도 시기가 있으니 더 고민하길 바라요. 소띠 운세 37年生 겉으로 감정을 모두 표현하지 말아요. 오늘은 포커페이스가 필요한 하루랍니다. 49年生 내 직위와 이름에 맞는 행동가짐을 지녀야해요. 그 이상의 허세는 금물이에요~! 61年生 근교도 좋으니 시간이 된다면 드라이브나 산책을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73年生 오늘은 나를 조금 더 믿어보도록 하세요. 내 직감이 정확한 하루가 될 거랍니다. 85年生 마침내 목표를 이루는 좋은 날이네요! 이 느낌 그대로 다음 목표까지도 파이팅! 97年生 사람을 먼저 생각하세요. 돈은 나를 배신해도 사람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답니다. 호랑이띠 운
쥐띠 운세 36年生 흥분하면 그 순간 지는거랍니다. 최대한 여유를 가지고 미소를 보이는게 좋아요. 48年生 정말 내 편이다 싶다면 시간을 가지고 상대방의 속마음을 더 살펴보길 바랍니다. 60年生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사람이 주번에 꽤 있어요. 하나만 보고 너무 믿지 말아요! 72年生 잃고나서 후회하지 않도록 하세요. 있을 때 잘해야 후회도 줄일 수 있겠습니다. 84年生 결과보다 과정에서 좋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행운을 빌어봐도 좋겠습니다. 96年生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순 없답니다! 미움 받을 용기를 가져보길 바랍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정-말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선약을 먼저 지켜야 해요. 신뢰도 문제입니다! 49年生 다른 모습으로 나를 색칠하지 말아요. 내 본 모습을 보여줘도 아무 문제 없어요. 61年生 오늘은 아까워하지 말고 투자해야 성사가 되는 날이니 과감이 없어야 좋겠어요. 73年生 과거는 과거일 뿐이랍니다~! 지난 일로 묻어두고 지금에 더 집중하도록 하세요. 85年生 중요한 일은 오전에 처리하도록 하세요. 오후보다는 오전이 더 좋은 하루네요! 97年生 고집을 부려야 할때와 부리지 않아야 할때를 잘 구분해서 고집부려야 합니다~! 호랑
쥐띠 운세 36年生 시간 관리를 잘 해야 돼요. 오늘은 근교로 나가 운동하는 시간도 꼭 가져보세요. 48年生 다른 사람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세요. 내가 먹고 싶은 점심으로 먹어도 좋아요. 60年生 오늘따라 시간이 부족할 수 있어요. 한 번 정했다면 변덕은 삼가는게 유리해요. 72年生 뜻하게 않게 돈이 새어나갈 수 있으니 운전을 해야 한다면 법규를 꼭 지키세요! 84年生 오늘은 많이 걸은 만큼 얻는 것도 많답니다! 이리 저리 바쁘게 돌아다녀 보세요. 96年生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내 의견도 정확히 밝혀야 해요. 소띠 운세 37年生 나이가 우선이 될 순 없답니다. 상황을 봐가며 낮춰야 할 땐 낮춰주는게 좋아요. 49年生 소문의 근원이 되지 않도록 세 명이상 모인 자리에선 입조심이 필수랍니다~! 61年生 오늘은 어디에 있느냐가 하루를 결정한답니다! 동쪽을 향해 방향을 틀어보세요. 73年生 내 감정을 억지로 숨기지 말아요. 기분 안 좋다면 안 좋다고 얘기해도 괜찮아요. 85年生 욕심 부리다가 손해만 입게 된답니다. 현재 가진것에 만족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7年生 내가 보는 세상이 끝이 아니랍니다. 더 큰 세상을 보기 위해 노력해보길 바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탄절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영등포구 당산로 14길 영등포한빛교회 옆 주택가 골목에 주민들이 불법 투여한 쓰레기와 각종 생활 폐기물들이 구청에서 지정한 재활용 수거 업체들이 제때 수거를 하지 않아 흉물스럽게 쌓여 있어 악취는 물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쓰레기 불법 투여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22일 오전 서장실에서 시도교류자 두명에 대한 신고식을 진행했다. 이날 신고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화하기 위해 서장실에서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권태미 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서울소방조직의 일원이 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시민의 생활안전과 서울의 도시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와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2일부터 28일까지 ‘도박문제 선별검사 3차 캠페인’을 시행한다. 서울센터와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도박문제자를 조기에 선별하여 관련 예방·치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별검사 캠페인을 마련했다. 도박문제 선별검사는 참여자가 본인의 도박중독 심각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자가진단 척도이다. 검사문항은 ‘도박에서 이전과 같은 흥분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돈을 걸어야 했던 적이 있습니까?’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사결과가 3점 이상인 참여자가 조기개입 서비스에 동의하면 예방‧치유 관련 정보를 8주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포츠토토코리아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선별검사 및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정보영 서울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 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온라인 캠페인을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지난 21일 지역사회의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와 동지팥죽 나눔을 실시했다. 이민경 단장과 임원들은 이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샬롬나눔회)로부터 지원 받은 동지팥죽과 마스크를 대림동 일대 노숙자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한편, 시민경찰홍보단은 지난 15일에도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샬롬나눔회)의 지원을 받아 한우사골우거지탕을 나눠주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매연저감장치(DPF)를 무단으로 훼손한 차량 16대를 적발했다.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는 이들 차량의 소유주와 정비업자를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동남권 물류센터와 서부트럭터미널, 김포공항 화물센터, 동대문 공영차고지 등에서 DPF가 부착된 노후 경유차량 203대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무단훼손 여부 및 정비상태 등 점검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DPF 훼손 차량 16대, 장치 클리닝 등 정비가 필요한 차량 30대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적발된 차량 중 장치의 자연마모 및 오염 등으로 성능이 저하된 경우는 적절한 정비를 하도록 시정 명령하고, 저감장치를 임의탈거·무단훼손한 차량의 소유자와 정비업자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정비명령을 받고도 필터 클리닝 등 정비를 하지 않으면 대기환경보전법 제49조에 따라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또한 저감장치를 무단으로 탈거·훼손한 경우는 대기환경보전법 제91조의 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는…
쥐띠 운세 36年生 말 한마디라도 신중하게 내뱉을 수 있다면 아무도 상처받는 사람이 없을거에요. 48年生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어요. 60年生 다른 사람에게 스트레스 풀지말고 먹는거나 쇼핑으로 스트레스 푸는게 좋아요! 72年生 급할수록 멈춰서서 새로운 방법을 생각하고 가는 것이 더 유리한 방법이랍니다. 84年生 처음부터 불같은 열정을 보이면 쉽게 식기 마련이에요. 천천히 예열시켜 보아요. 96年生 항상 자신감 있는 태도로 밀어붙여야 성과가 있답니다. 쉽게 물러서지 말아요~! 소띠 운세 37年生 너무 다른 사람 원망하지는 말아요! 어느 한 사람의 100% 잘못은 없을거에요. 49年生 저렴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적당한 값을 지불하는게 좋아요! 61年生 오늘은 시간을 잘 사용해야 돼요. 어떤 것이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세워보세요. 73年生 생각한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아도 당황하지 말아요. 새로운 계획을 짜보세요! 85年生 내 고집이 민폐가 될 수도 있답니다. 오늘은 고집을 한 풀 꺾는 것이 유리해요. 97年生 항상 돈이 없을 때 필요한 것이 많아지죠. 있을 때 조금씩 아껴두는게 좋아요~! 호랑이띠 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학교가 집근처라 정말 좋아요! 학교도 정말 이쁘고요. 우리 언니는 멀리 여의도까지 버스타고 다녔다며 절 엄청 부러워해요.” 지난 2일 오전 8시 50분, 신길뉴타운에 위치한 신설학교인 신길중학교에 처음으로 등교하던 한 여학생이 타운하우스 형의 학교를 신기한 듯 둘러보며 말했다. 서울신길중학교는 지난 1일 개교일을 맞았으며, 2일에 제1회 입학식을 가졌다. 신길중은 영등포구 신길로28길 43에 신설된 공립중학교로서, 신길동에 17년 만에 세워진 중학교이다. 그만큼 신길중 건립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숙원사업이었다. 인구절벽을 이유로 신설학교 허가가 까다롭기 때문에 유치과정은 험난했다. 이에 래미안에스티움 아파트의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2016년 ‘신길중학교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신길중 유치위원회는 대대적인 주민 청원 운동을 벌였고, 수시로 지역구 국회의원,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등을 찾아가 협조를 요청했다. 그 노력이 열매를 맺어 2018년 드디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신길중학교가 신설되기에 이르렀다. 신길중 학생들의 입학식을 지켜보던 신길중 유치위원회 차인영 위원장은 “감격적이다. 아이들이 밝은 얼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2월 26일부터 6일간 진행된 임시회를 마쳤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이미자 의원, 강동순 회계사, 정찬선 세무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관련 진행상황과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조례안 등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결했다. 먼저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위 법령 및 문구상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현숙 행정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용보증재단 출연에 대한 동의안 등 안건 9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심사보고 한 뒤, 코로나19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대, 인플루엔자 국가접종사업 증액,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 등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이사장 유봉식)은 지난 2월 25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진청소년사랑나눔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9년부터 12년 째 청소년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장학생들을 위해 이사장이 직접 격려의 말을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을 더했다. 유봉식 이사장은 “비록 생활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밑거름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학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2년간 총 282명의 학생에게 1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붉은 햇덩이는 한 발짝씩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허공의 영토를 잠잠히 지워가는 시간 지하철 광장 저녁이다 모두가 하루의 그늘을 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때 어머니 밥 냄새가 그리운 시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25일 1층 대강당에서 내빈 및 문화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천희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코나19의 장기화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빠른 시일에 반드시 마스크를 벗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신 모든 수상자 여러분들께도 축하 말씀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영순·김유나·옥명하·이병숙 씨가 이사로, 이경림·원혜영 씨가 감사로, 고민지·김길성·이정숙·우경란·정복련·손태희·홍민자 씨가 각각 위촉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안성식·박영순·김유나 이사가 구청장 표창을, 한미령·김수영·박성경 운영위원이 구의회 의장 표창을, 박주석·박계석 부원장과 신복성·이병숙 감사가 공로패를, 봉사단 유영림 회장·이은희 부회장·이숙희 총무·이양희·이홍경 회원이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비의 음계를 그려 넣다 오선 위에 비의 음계를 그려 넣는다 팔분음표 바람비와 온음표 소낙비를 라와 파에 걸쳐놓고 비처럼 서서 술을 마신다 조르드 샹드로 향했던 쇼팽의 사랑을 불러와 술잔에 따른다 넘치는 술이 바닥에서 빗소리와 뒹군다 술 속에 빗방울이 추적추적 쏟아지고 음표들도 비에 젖는다 88개 피아노 건반 위로 미끄러지는 음계 쇼팽의 빗방울전주곡이 연주된다. 문밖의 빗소리가 교향곡 15번 2악장 후렴구의 비바체가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2월 26일부터 6일간 진행된 임시회를 마쳤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이미자 의원, 강동순 회계사, 정찬선 세무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관련 진행상황과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조례안 등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결했다. 먼저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위 법령 및 문구상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현숙 행정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용보증재단 출연에 대한 동의안 등 안건 9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심사보고 한 뒤, 코로나19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대, 인플루엔자 국가접종사업 증액,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 등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제299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월 26일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해 행정 및 운영 전반을 살폈다. 고척스카이돔은 지난 2015년 9월에 완공된 국내 유일의 돔구장으로 개장 이후 지붕누수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으며, 2020년에도 43회의 지붕누수가 발생했다. 교통위원회는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자보수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고척스카이돔 지붕 누수에 대해 원인을 규명해 시공사 책임하에 보수를 하도록 지적했고, 관중석 경사도가 높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그간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고척스카이돔 지붕 누수를 해결하고자 드론을 활용해 누수 원인을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누수 재현 실험을 실시하는 등 개선 노력을 시행했으며, 향후 지붕재간 접합부, 배수로, 개구부 주변 보수공사를 통해 원천적으로 지붕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교통위원회에서는 고척스카이돔 방문을 통해 누수문제 등을 포함해 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에 대해 현장을 살펴보는 한편 책 중심 복합문화공간(가칭 제2책보고) 유치․조성현장과 위험물 검색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후보 확정 후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박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1천만 서울 시민의 말씀 듣고 또 듣겠습니다. 그린서울 독립선언. 서울시 대전환-21분 도시. 합니다! 박영선”이라고 적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희생하신 선열들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첫 일정을 현충원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을 세계 표준 도시, 글로벌 디지털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도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녹지 비율을 40% 이상으로 만들고, 21분 도시 공약을 실천해 품격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선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우상호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 후보의 공약 중 의료 정책 강화를 자신의 원스톱 헬스케어 공약에 접목하는 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고민정·고용진·기동민·김민석·김병기·김영주·노웅래·서영교·윤건영·이수진(동작)·이해식·장경태·전혜숙·진성준·천준호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끝&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