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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 지역 인사들 “노블리스 오블리제 앞장”

  • 등록 2012.11.02 11:23:31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영등포 지역 인사들과 함께 나눔행사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개최했다.

 

1일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영등포 갑)․신경민(영등포을) 국회의원, 김정태 시의원(영등포2) 등 영등포 지역 인사들 2백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등포 지역 저소득층과, 기아대책 몽골 사업장 아동들을 위한 후원의 시간을 가졌다. 

 

기아대책은 “영등포구 지도자들이 사회적 지위에 맞는 도덕적 의무를 다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나눔 행사”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김영주(기아대책 영등포이사회 고문) 의원은 “추운 겨울 이웃에게 소외되어 아무도 모르게 생명을 잃는 사람들이 많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지구촌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혜은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 민혁재 기자

김규남 시의원, “서울시 첫 제대군인 감면 조례 통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제대군인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규정한 조례 개정안을 잇따라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중기복무 제대군인에게도 문화·체육시설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지자체가 됐다.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실질적 예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히 장기복무(10년 이상)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중기복무(5~10년) 제대군인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전역하면 끝’이라는 표현으로 비판하며, 제도적 보완을 촉구해왔다. 김 의원은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에게도 서울시 차원의 실질적 예우가 필요하다”고 질의했고, 이후 시와의 협의를 거쳐 장기복무 뿐만 아니라 중기복무 제대군인까지 포함하는 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해당 조례들은 모두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서울시 기술교육원 38년 만에 전면 통합… 중장년 특화과정 신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기술인재 양성의 산실인 기술교육원을 하나로 통합해, 실무중심 직업훈련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서울시는 지난 38년간 용산, 강동, 노원, 경기도 군포시에서 분산 운영하던 4개의 기술교육원을 하나로 통합하는 준비를 마치고, 7월 1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기술교육원의 개별 위탁운영은 경직적인 학과운영과 기능 중복 등 산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운영체계 개편으로 캠퍼스 간 자원을 공유하고 학과를 통폐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훈련 기반이 마련됐다. 앞서 시는 기술교육원 통합운영법인인 경복대학교와 지난 2월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통합운영 전담조직(TFT)을 운영하며 기술교육원 중장기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기술교육원 통합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해 12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수요에 맞는 산업인력양성에 전문성을 인정받은 경복대학교를 운영법인으로 선정해 차질없는 통합운영 준비를 추진해 왔다. 통합된 기술교육원은 그간 동부캠퍼스를 운영하던 학교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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