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월드케어(이사장 엄영빈)로부터 오수처리장치를 후원받았다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오수처리장치를 설치해 복지관 식당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치된 오수처리장치를 통해 주방 배수 악취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목표로 국내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증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최종환 관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곧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월드케어와 지역 단체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영빈 이사장은 “작은 장치이지만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케어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 관련 문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미래경영부(070‑520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사업본부장 김동우)는 (주)월드쥬스(대표이사 이한석)와 함께 ‘좋은이웃 파트너스’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월드쥬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한석 (주)월드쥬스 대표이사와 김동우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의‘좋은이웃 파트너스’는 해외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후원에 참여한 기업에게 위촉된다. ㈜월드쥬스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아동을 위한 후원을 진행해 ‘좋은이웃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김동우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월드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석 ㈜월드쥬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후원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5월 12일부터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요리활동 프로그램 ‘영중요리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사회참여 영역 세부사업의 일환으로, 음식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어르신이 자신을 돌보고, 이웃과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0회기로 구성됐으며,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에 진행된다. 각 회기마다 ▲영화 감상 ▲감정카드 활용 ▲컬러푸드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서적 주제와 요리활동을 접목한 맞춤형 구성으로 운영된다. 이는 단순한 조리 교육을 넘어, 심리적 자극과 정서적 교류가 함께하는 사회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회기인 5월 12일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함께 감상한 뒤, 영화 속 힐링푸드인 양배추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각자의 손길로 재료를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포장하며, “이 샌드위치는 제가 하나하나 손수 만든 거예요”라고 뿌듯하게 이야기했다. 조리의 모든 과정은 단순한 요리를 넘어, 오랜만에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갖고 무언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5월 ‘부부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오후 2시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최근 화제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제목을 착안한 부부의 날 기념 부부 특강을 개최했다. 영등포구가족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부부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20쌍의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정미 부부전문 상담사가 교육을 실기했다. 1부 ‘살았수다’(고맙습니다)에서는 실제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속 장면을 활용한 부부간 감정과 관계에 대한 공감 교육을, 2부 ‘소랑햄수다’(사랑합니다)에서는 서로의 고생을 다독여주는 기념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도 이날 특강에 앞서 “가족의 중심인 부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해 건강한 관계를 지속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구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지난 5월 6일 스토브리그IN영등포 개막식에서 협력병원인 어울림병원(대표원장 윤재영)으로부터 지정기부금 후원을 받았다. 이 기부금은 축구전문선수반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어울림병원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향후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축구전문선수반의 운영과 U-15팀의 창단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윤재영 대표원장을 대신해 장숙경 행정원장과 이충원 행정부원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나형철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고, 행사에 참석한 각 팀들과 학부모로부터 찬사를 받으면서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선수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어울림병원은 이러한 금전적 지원과 더불어 향후 행사에 지속적으로 의무진을 지원하고, 선수들과 회원들에 대한 치료와 재활 지원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25일 10시 30분,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오늘 더 사랑해孝’ 카네이션 및 사랑의 편지 전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늘해랑어린이집 ▲당산2동센트럴아이파크별하어린이집 ▲반디어린이집 ▲아크로타워어린이집 ▲양평2동어린이집 ▲영삼어린이집 ▲예님어린이집 ▲한남어린이집 ▲한신또래어린이집 ▲행복한영이어린이집 등 총 10개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 330송이와 사랑의 편지 27통을 기증했으며, 기증식에는 어린이 9명, 교직원 12명, 어르신 6명 등 총 27명이 함께했다. 아이들은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덕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이○○ 어르신은 "아이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고, 하루가 참 기뻤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임재운 관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꽃과 편지가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감동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이 살아 숨 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태권도협회(회장 박정화)는 지난 5월 10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서 ‘제50회 영등포구협회장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관내 학생들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로, 총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대회 종목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개인전에서는 ▲앞차기 15초 4회전 ▲맨주먹 격파 ▲줄넘기 4종(양발모아, 번갈아, 2중, 긴줄넘기)이 펼쳐졌고, 단체전에서는 ▲앞차기 릴레이(3분, 10초 교대) ▲도장별 긴줄넘기(5인 구성) 등이 치러졌다. 또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피드 발차기 이벤트’도 열려 경기장은 힘찬 기합 소리와 뜨거운 응원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올해는 대회가 50회를 맞이하면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태권도의 예절과 인내, 성실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다. 대회 운영 역시 철저히 준비됐다. 협회 심판위원회는 공정한 판정을 위해 엄정한 기준을 적용했고,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심한 진행이 돋보였다. 각 체육관 지도자들도 제자들의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는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6일 영등포문화원에서 ‘상상의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와 과학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가정과 연계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소감을 통해 “가족이 함께 탐구하고 전시하는 경험을 통해 다양한 작품과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즐거운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코스콤 임직원 60여 명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코스콤은 지난 7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봉사활동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생화 카네이션을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기부된 카네이션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11개 단체, 총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을 기부받은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새솔아델포레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노인정, 요양원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사랑의 트위스트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며 맘껏 웃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규모 7.7의 강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에서 긴급구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굿피플은 지난 10일까지 지진 피해 이재민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미얀마 만달레이(Mandalay) 내 2개 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 865가구에 총 41.5톤 규모의 쌀을 지원했다. 미얀마는 지난 3월 28일 제2도시인 만달레이 인근 17km 지점에서 일어난 규모 7.7의 강진으로 3,835명 이상이 사망하고 5,105명 이상이 다쳤다. 이는 113년 만에 미얀마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지진을 비롯한 재난 앞에서 삶의 희망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굿피플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